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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지맥(낙동) 2021. 7. 13, 22.(화,목) : 덕산지맥 3구간 졸업...
퐁라라 추천 0 조회 1,189 21.07.23 01:05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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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23 08:15

    첫댓글 피를 내어 무사산행 기원제 까지 하시고..
    무더운 날씨에 수고 넘 많이 하시었습니다.

  • 작성자 21.07.23 08:35

    조위원장님!^^
    안동이 그냥 덕산만 쏙 빼먹고 가지 말랍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은 인연으로 하루 더 투자를 했드랬습니다.^^
    상해에서도 3일째 되니까 혼자 지하철을 타고 임시정부도 찾아가고 했는데,
    안동에서 하룻밤 묵으니 웅부, 영가라는 동네가 더 환하게 다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23 09:12

    무더운 날씨에 덕산지맥 졸업을
    촉하 축하드립니다
    에름날씨에 너무 무리 하지마시고
    쉬엄쉬엄 다니셔요
    무리하시면 득보다 실이 크옵니다
    운영자님의 산행기을 보자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더우날씨 안.줄산 하셔요

  • 작성자 21.07.23 09:48

    법광선배님!
    선배님도 손가락에 이상이 있으신가요? ㅋㅋㅋ
    선배님은 덕산을 몇 년도에 어느 계절에 하셨는지 함 찾아봐야겠네요.^^

    땀을 짜내며 진행하는데 그나마 빨리 끝내서 다행이었습니다.
    휴매점에서 캔맥주 생각이 간절하여 나도 모르게 집어들었다가 아참! 했답니다.^^
    이제 강원도로 갈 생각을 하니 더위도 한풀 꺽이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21.07.26 12:58

    덕산지맥 일월지맥 19년도 8월13~16일에 다녀왔습니다

  • 작성자 21.07.26 13:22

    네! 선배님 완주보고서 봤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 날때 다녀오셨구나 하고 확인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병원가서 실밥 풀었답니다.^^

  • 21.07.23 13:52

    덕산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상이 심합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낙동정맥 시작점 보았으니 낙동정맥 끝지점 몰운대가 생각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

  • 작성자 21.07.23 14:12

    감사합니다. 세르파선배님!
    상처는 누애꼬치 안에서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27일에는 실밥을 빼도 되겠다는군요. 절반 이상 나았습니다.
    날이 무지 덥습니다만 오늘부터 한 20일만 참으면 되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위먹지 마시고 몸조리 잘 하세요.^^

  • 21.07.23 14:13

    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21.07.23 14:37

    읽어봐도 머리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 걸 보니 경력탓인가 봅니다. 길도 잘 나있지 않은 곳도 많았을법 한데 대단하십니다. 전 감히 엄두도 못냅니다.

    그나저나 더워서 덧나기도 쉬운 때니 상처 잘 관리하시고 나으시길!

  • 작성자 21.07.23 14:57

    이슬하선배님!
    덧나지 않도록 물에 닿지않게 조심했더니 거은 아물었고요..
    한쪽 손으로 머릴 감을려니 안쓰던 근육이 땡긴다는게 잠시 불편했습니다.^^

    덕산은 가시잡목이 없어 길이 좋은 편에 속하는데 특히 전반부 보다 후반부가 더 좋답니다.
    저의 경우 가급적 주변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함께 담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21.07.23 19:55

    짜투리39km 덕산을 여유롭게 진행하셨네요
    우리 같으면 죽을똥 살똥 걸어야 할 거린데 말이죠.

    여기저기 둘러보시며 관광까지 겸하신 덕분에 볼거리가 많아 좋기는 합니다.

    다친 손가락을보니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그것도 좀 쉬시라는 하늘의 뜻인거 같으니 이번 주말에는 편안히 텔레비나 보시기 바람니다.
    덕산지맥 두구간으로 졸업하심을 축하합니다.

  • 작성자 21.07.23 18:52

    네, 부뜰운영자님!
    39km를 피치못할 사정으로 두 구간으로 나눠서 하게 되었네요.

    너무 여유가 넘쳐 가욋 것에 신경을 쓰다보니 벌어진 불상사이기도 하고요.
    덕산지맥이 넘 가벼운것 같아 두툼하게 살을 붙여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명품지맥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만 의욕이 넘친 부분도 있구요.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덕분에 안동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상처는 이미 다 나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7.23 19:27

    혼자 산행하면서 손가락 상처가 커서 위급했었네요.
    저도 홀대모 카페에서 전지가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구입해서 유용하게 쓰다 가윗날에 살짝 베여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이후 조심해서 사용하고 산행중 바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것도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수도 있을것 같아 이제는 꼭 배낭에 넣고 다닙니다.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 작성자 21.07.23 19:59

    봉화동천선배님도 그런 경험이 계셨군요.
    생각지 못했는데 아주 위험한 물건이네요.
    사용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하겠더라고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놀랄 틈도 없었습니다.^^

    피가 너무 많이 흐르니까,,
    옛날 효자가 손가락을 깨물어 부모님 입에 피를 떨어뜨린다던가,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를 쓰던 사극에서 보는 단지가 생각났습니다.
    옛날 전쟁터에서 칼에 베여 부상을 당하다 과다출혈로 죽었을 많은 분들도 떠올랐구요.
    그런가 하면 무덤 옆을 지남서는 피가 돌고 살가죽이 붙어있는건 아주 잠깐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전지가위가 다소 굵은 나무도 너무 싹둑싹둑 잘 잘린다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람 잡을것 같은 그런 싸한 기분이 들었던게 사실인데 순간적으로 방심했습니다.
    커버(뚜껑)를 같이 팔았으면 싶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23 22:06

    왜 전지가위가 손가락을 가해를 했나요? 당장 전지 가위를 형사고발 하시기 바랍니다..산행에 전지가위를 왜 가져다니시나요?
    주옥 같은 산행기에 피를 봤으니 산행기 망쳤습니다...
    공사현장 소장에게는 ㅈ이곳이 덕산지맥 합수점이니 유도로를 만들어 놓으라고 교육을 시키놓으시지. 그냥 오셨나요?

  • 작성자 21.07.24 11:16

    도깨비선배님!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길을 막고 서있는 각종 가시나무나 미역줄나무, 칡넝쿨, 청미래 넝쿨, 딸기나무 등을 온몸으로 밀며 진행하기 보다는 전지가위로 절단하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시간이 다소 쳐지고 귀찮은 일입니다만 선두 대여섯 명이 길을 뚫으면 최소 5년은 유지가 된다고 가정할 때 뒤에 오는 후답자까지 생각한다면 남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취급 부주의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어두어야 하는데 날을 벌린 상태로 좌우로 흔들다 손가락이 날에 스치게 된 것이죠.
    복거지계라고 있잖습니까..
    제가 먼저 피를 봄으로써 많은 분들이 주의를 하게 된다면 무의미한 일은 아니라고 애써 자위를 해보네요.^^

    공사 관계자에게는 알아들을 만큼 충분하게 뜻을 전달했습니다.
    지맥 개념에 대해 처음부터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구요.
    아직 직업의식과 사명감이 투철한 젊은이였기에 어느 만큼은 제가 이해하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7.24 09:44

    제가 먼저 전화를 드려야 되는데 송구하옵게도 준희선생님이 아침에 전활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이제 본인은 갈 날만 기다린다고 하시며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산에서 얻은 경험과 정을 나누려 하십니다.
    일부 준희선생님을 가까이 하고 친한 척 해서 빛을 보려는 여우같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도 합니다만
    준희선생님은 구분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마음을 터보이며 모두를 감싸 안아 주시네요.


    그만하면 대처를 참 잘했느니라..
    꿰맨 사진을 보고 가슴이 많이 아프더라..
    그럴 땐 지혈에 쑥이 최고라며 입으로 질겅질겅 씹어 상처를 감싸면 도움이 크다고 말씀주셨습니다.
    퐁라라는 건강하니 헌혈한 셈 치면 된다면서도....
    박성태 선생님도 사금지맥 하며 손가락을 다쳐 불구가 된 이야기 하며 지인 분들이 뜻밖에 사고를 당한 이야기를 죽 말씀 주시네요.
    운땜 했으니 이제부터 좋은 일만 있을끼라며 덕담도 주셨습니다.


    이제 병원 치료 받으러 다니기도 벅차다시며 끝까지 코로나 조심하라고 말씀하시네요.
    행여 노망이란 말 들을까봐 신중을 기하기도 하고, 힘도 들고, 만사가 귀찮고...
    나이가 들면 아래 사람과 흉금을 터놓고 교제하기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21.07.24 12:24

    2구간, 3구간 산행을 연결해 하나의 산행기로 잘 마무리하셨네요.
    글 구조상으로 매끄러운 걸 보니 문학적 소양이 다분하십니다.

    동대문 길거리표 패션(타이지에 반바지)이 어떨까,
    올라온 사진이 없어서 궁금증만 늘어납니다.

    건능골고개 사진. 시멘트길 위의 마르지 않은 물기가
    흘리신 피로 생각되어 마음이 아프고 처연하기까지 합니다.
    마스크와 스틱카바, 119로 이어지는 초기대응이 훌륭해서
    그나마 상처가 잘 아무는 듯하여 놀란 가슴 다소 안심이 됩니다.
    산동지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드립니다. 부디 자신을 아끼시길....

    퐁라라님의 산행기를 통해 많은 정보를 획득했습니다.
    예끼마을, 肯構堂의 의미, 임청각의 유래 등등....
    앞으로, 맑은 물가에 이르면 임청각 이상룡 선생의 정신을 기려야겠습니다.

    <동국여지승람> <연려실기술> <대동여지도>를 종합해 볼 때
    낙동강은 ‘가락국(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한다는 게 정설이지요.
    옛가야 터전(고령,상주,합천,의령)에서 보면 낙동강은 동쪽에 위치합니다.
    참고로, 상주시에는 낙동면 낙동리라는 지명이 있습니다.

    벌써 주왕 쪽에 마음이 가 있으실 퐁라라님, 덕산지맥 수고하셨고,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1.07.24 15:00

    범산선배님!
    역시 정곡과 핵심을 찌르는 정보를 알려주십니다.
    가락국의 동쪽을 흐르는 강이기에 낙동강이란 말이잖아요.
    어쩐지 안동의 영가라는 지명에서 끌어들인 낙강과 동강은 어거지 같았습니다.^^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는 중동면과 더불어 보현, 팔공지맥에서 만나야할 운명이겠구요.

    예끼마을은 예술의 끼가 있는 마을이란 뜻인데,
    도산서원 다녀오는 길에 예안면을 지나며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좌우로 풍경을 스캔하다가 김방경이라는 고려말 장군의 묘소를 가르키는 안내판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진도와 탐라에서 삼별초 토벌임무를 맡고 선봉에 선 장군이며,
    원나라군과 함께 일본정벌에도 두 차례 참여하였으나 태풍과 전염병으로 후퇴하였더군요.
    진도지맥을 하며 자세히 포스팅을 해야만 할 인물입니다.

    안동의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그리고 임청각, 도산서원...
    성주풀이로 유명한 제비원도 다녀왔습니다. 역시 웅부라는 말이 맞더군요,
    길거리 광고판, 버스정류장 이정표 등에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글이 눈에 많이 띄었고요.

    다녀온 곳, 관광 포스팅 후기를 작성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21.07.25 16:35

    수고하셨습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걱정이 되네요.
    이번 기회에 더위도 식힐겸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천천히,천천히 안산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1.07.25 16:52

    대길형님!
    말씀대로 조금씩, 천천히 애껴서 가란 계시 같은데 발이 말을 들으려 하지 않네요.^^
    마음은 폴씨 주왕지맥 접산을 넘어 합수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불볕더위를 최고로 즐길 수 있는 무더위 테마산길인데 적시를 놓치면 안될 성 싶습니다.
    남들은 해수욕장이나 강수욕장을 간다는데 맥꾼들은 산수욕장을 가니 연목구어가 따로 없네요.^^

    부산에도 코로나 파고가 심상찮은데 성님도 산수욕장으로 가셔야죠~
    조심 또 조심해서 진행하도록 신경을 바짝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25 19:27

    무더위 어디가나 지금은 잡목 가시들이 가장 왕성한 계절 입니다
    그렇다고 지맥을 멈추지는 못하고 다치시고 손가락이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인것 같은데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홀산시 늘 안전이 걱정 대지만 부득이하게 홀산을 하기 때문에 불상사가 없어야 하는데
    우려가 현실이 되어 버린 모습이 안따까운 모습 이네요
    그래도 풍라라님 열정을 누가 감히 말리겠습니까?
    늘 안산 즐산 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저희들도 토욜 금적지맥 첫구간 초죽음으로 마무리 했네요

  • 작성자 21.07.27 14:32

    와룡산선배님!
    아직 바빠서 금적 후기는 못 읽었습니다.

    안동에서 도산서원 다녀오는데 와룡면을 지나던데요.^^
    와룡면에서 후백제 견훤과 고려 왕건과의 싸움인 고창 병산전투가 현재 안동이라는 지명을 낳게 했다는군요.

    토욜 무지 더웠는데 대구지맥 대원들 다 무사하신지...ㅜㅜ
    하지만 대구가 대프리카잖아요. 더위에는 훈련이 되어있는 분들이 아닐까요^^

    손가락은 이제 지맥에 다녀올 정도로 다 아물었어요.
    아직 술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엊그제 퇴근하며 딱 한잔 먹었는데 진로 하얀색 약한거로 먹었네요. ㅋ~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이제 강원도로 떠날 수 있어서 마음이 한껏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26 10:56

    여름에 가위같은 것에 베이면 덧날 수도 있는데 그래도 큰병원에가서 꿰매고 치료를하여 뒤탈은 없나보네요.
    나도 1년전에 암벽타러갔다가 바위에 손을 다쳐 손가락 5바늘 꿰맨적이 있었는데...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1.07.26 11:01

    네! 감악산형님^^
    이제는 지난 추억으로 자리메김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부상도 받았는걸요. 감사합니다.^^

  • 21.07.26 14:42

    덕산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또 하나의 산줄기를 마무리하면서 만감도 교차하고 허전함도 공존하리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심한 상처로 맘 고생까지 심하셨으니 잊지 못하시겠군요.
    홀로 산행에서는 항시 안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불편한 부위도 얼른 쾌유하시고 멋진 마루금 답사 여정이어지시길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7.27 10:58

    방장님!
    오늘 병원가서 실밥 뽑고 밴드 붙였어요.
    14일 00시에서 01사이에 꿰맸으니 12일 만이네요.
    물에 불으면 벌어질 수도 있으니 1~2일만 조심하랍니다. 감사합니다~^^

  • 21.07.27 18:45

    퐁라라님..
    우선 덕산지맥 완성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번에 손가락 부상으로 마무리 하지 못하신 덕산지맥
    이번참에 마무리 하고 오셨네요.

    요 위에 사진을 보니 다행스럽게도 꼬매신 상처는 많이
    좋아진듯 하십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금더 조심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구요..

    산행기도 연결해서 마무리 잘 하셨네요 ^^

    날머리 합수점에 공사 현장은 저번에도 그러더니 퐁라라님 한테도
    사진은 왜 찍냐 하며 따져 물은듯 합니다.

    저도 날머리 가서 인증 하고 있는데 공사현장에서 올라오더니
    왜?
    공사현장을 찍느냐..
    뭐하는 사람들이냐 꼬치꼬치 묻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공사현장 찍은적 없다..
    공사현장 관심도 없고 우린 산행하는 사람들인데 여기 날머리 합수점
    인증하는 중이다 하고 보냈습니다. ㅎㅎ

    요즘 더위가 기승이네요.
    홀산으로 다니시다 보면 더위와 깊이 우거진 풀들 과 잡목 러셀 해야 할때가
    많은데 건강 챙기시며 조심히 산행 이어 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7.27 18:54

    다류대장님!
    덕분에 상처는 잘 아물었습니다.
    덕산지맥 옹골지게 제대로 했네요.
    지맥 하나하나가 이런식으로 이름을 남기려 들면 몸이 남아나지 않을텐데요.^^

    지금 잔뜩 벼르고 있는 주왕은,
    마음 편하게 벽파령에서 두번에 끊어보자 하는데도 한쪽 귀퉁이에서 자꾸 밤치까지 가라고 꼬드기네요.

    설상가상으로 운두령가는 시외버스가 끊겨 이승복기념관으로 시내버슬 이용해야 합니다.
    여름철임을 감안해 잡목과 날씨를 보고 현지에서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28 19:13

    전지가위를 전부 압수해야겠는데 홀대모 쫄병이라 사용 주의만 당부하네요!

    제발 좀 다치지 마세요.

    그나저나 이곳 산행기를 읽다보면
    점차 산이 더 어렵게 느껴지고 벅차게 느껴지니...
    산은 가만히 있는데 마음은 슬슬 뒷걸음치려드니 ㅠ

    항상 사고 조심하시고 즐산되시길!

  • 작성자 21.07.28 19:48

    이슬하선배님!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번 산행에 또 그놈을 지참하고 갑니다.
    미역줄나무가 많다고 해서요.
    한밤중엔 배낭속에 그놈이 갑툭튀 할까봐 무서울것도 같습니다.^^

    산길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상황에 따른 판단을 최고로 존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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