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홀대모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옥룡지맥(호남/땅끝/백룡) 2024. 3. 15.~16.(금,토) : 옥룡지맥(玉龍枝脈) 1구간 졸업...
퐁라라 추천 0 조회 601 24.03.17 07:0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3.18 06:11

    첫댓글 축하합니다.안전.

  • 작성자 24.03.18 20:06

    감사합니다. 고려산인선배님!
    이번에 전지가위를 사용하며 조심히 다루었습니다.
    손가락을 잘른 덕산지맥 트라우마가 있어서요.^^

    명감나무도 토막내고 노간주나무 가지도 등로를 막고 있는 것은 잘라주었습니다.
    서너번 왔다갔다 하면 길이 잘 날것 같더군요.^^
    조그마한 톱도 가져가서 잔가지도 잘라준다면 더 좋겠구요.

    인원농장으로 내려서다가 벌목지에 심어둔 묘목 거치대를 올라탔습니다.
    회음부를 들어올리는 바람에 깜짝 놀랐네요. 먼 곳만 쳐다보다가 미처 보질 못했어요.
    다행히 끝이 커버가 덮혀있고, 쇠막대가 약간 휘어져 걸을만 했습니다만 껍닥이 벗겨졌습니다.ㅋ

  • 24.03.18 19:04

    옥룡지맥 예전 한창 대구지맥에서 했지요
    그때 도로를 따르기도 하고 해서 대원들이 도로를 잘 걷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혼자 고집을 부르지도 못하고 말았네요
    황교마을 경로당에서 점심을 먹고 차로 이동한 기억이 남니다
    중간에 태마산(x85.4) 진동고개 두류산(x106.0) 삼장고개 구수봉(x153.1)을 건너 뛰고 말아서 홀로
    가슴 앓이 한적이 기억이 남니다
    고문산 아래에서 다시 출발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홀산이 많으니 내마음대로 하니까 한편으로 좋습니다
    긴구간 두구간으로 마무리 축하 드립니다
    우리 담달에 백룡지맥 원샷으로 할려고 합니다
    이곳은 37km 거리니까 가능할것 같습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시고 행복한 맥길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3.18 20:06

    와룡산선배님!
    저는 가급적 남김없이 다 두발로 걷고 싶습니다.
    제 평생 두번 걸을 수도 없는 길이니깐요.

    고문산에서 내려서는데 키보다 더 큰 시누대숲이 밀림처럼 우거져서 방향을 잡을 수가 없더군요.
    잠시 멘붕이었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일단 달라붙고 보면 표고가 낮아서 그닥 오래 오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마지막 옥룡산 오름만 약간 힘들었습니다.

    저도 조만간 백룡 잡으러 나설려구요.
    철성이나 사자도 잡아볼까 하는데 근처 병풍과 분적, 장원도 세트로 해야될 지맥으로 보이네요.

  • 24.03.19 15:28

    퐁라라운영자님의 이틀간에 걸친 옥룡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여름철에는 진행이 어렵다는 충고 말씀 부터 들으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ㅎ
    나주 동밖에님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수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무돌님은 무한도전클럽 산행에서 자주 접했던 분이시구요.
    4년전 땅끝기맥하면서 미리 숙지하셨던 옥룡길을 두발로 답습하여 원을 풀었으니 시원섭섭하시겠습니다.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3.22 07:58

    네 방장님~
    정신없이 옥룡과 백룡을 끝냈더니 댓글 달 여유도 없이 바빳습니다.
    옥룡은 태청에 비해 거리는 짧고 등고는 낮지만 작은 고추 처럼 더 매웁습니다.
    백룡은 호산 오르내림만 빼고는 그런대로 할만 하네요.

    준희선생님께서 좋은 분을 소개시켜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밖에님은 산에 대한 열정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인정이 많으신 분이시네요.
    착실하게 주변과 일상을 관리해 나가시는 든든한 분이셨습니다.
    모두 동밖에 님의 지원 덕분이었습니다. 준희선생님과 동밖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24.03.21 16:20

    옥룡지맥 이름만 이쁘지 아주아주 안좋아요.
    백룡에서 갈라진 형제 산줄기인데 어쩜 그리도 다른가 몰라요.
    백룡은 우리도 당일산행으로 끝냈거든요.
    죄우지간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3.22 08:00

    부뜰이성님!
    옥룡이 길이는 짧지만 화원과 진도와 맞장까는 지맥이라고 그러더군요.^^
    둘쨋날 구간은 크게 힘들거나 어렵지 않았습니다.
    박짐을 메고도 무난하게 진행했으니깐요.
    옥룡 아주 그냥... 간신히 끝내긴 했지만 저걸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그래도 첫날 낮에 제일 힘든 구간을 넘어섰고, 짐이 가벼워 중간 이상 간것 같습니다.

    저는 섬지맥 강화, 안면, 진도, 남해, 거제는 묶어서 세트로 할려고 하구요.
    이제 어렵다는 지맥은 사자와 철성이 남았는가 봅니다.
    부뜰이성님은 마무리 중이시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