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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지맥(호남/영산) 2024. 4. 12.~13.(금,토) : 철성지맥(鐵城枝脈) 1구간 졸업...
퐁라라 추천 0 조회 612 24.04.14 22:4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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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5 02:04

    첫댓글 뜨거운 날씨에 가시잡목숲 뚫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자세한 산행기 덕에 지역의 잊혀져가는 이야기 거리도 알게 되네요.
    함평골프고는 구) 함평농고가 전신이고, 학다리고는 과거에 나름 지역의 명문 사학이었습니다.
    학다리고가 면단위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처하자 명맥을 잇기 위해 학교재단은 큰 결단을 하였습니다.
    공립으로 전환하여 함평여고, 나산고와 통합하여 '함평학다리고등학교'가 되었고, 함평읍에 있던 함평골프고와 부지를 서로 맞바꾸어 함평읍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4.04.15 10:07

    네, 봉화동천선배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영산기맥에 버스로 함평을 지나며 김원기레슬링고등학교도 본 기억이 있네요.
    처음에는 함평역전 앞에 군부대 막사인지 알았는데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여쭤보니 골프고라고 하시더군요.

    날씨가 갑자기 더웠습니다만 벌써 덥다고 하면 안되겠죠.아직은 진행할 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5 08:00

    철성 졸업 축하드립니다.
    졸업하는날 눈물 흘렸지요..?? 아니면 졸업 의미가 없는건데..
    야간근무 수고 넘 하시었어요...이젠 주간근무로 전환해 줄만도 한데....

  • 작성자 24.04.15 10:07

    고문님!
    철성은 전지가위 없이 그냥 갔다간 뒤로 물러설 뻔 했습니다.
    청미래넝쿨이 왜그리 많은지요. 찔레나무 밭도 가끔씩 펼쳐졌습니다.
    암튼 영산기맥 할 때도 함평을 지나며 치를 떨었는데 역시나 함평이네요.

    경수, 장암, 변산은 지역적인 연관이 있으니 한꺼번에 하고,
    진도는 나중에 섬지맥을 하며 한꺼번에 할려고요.
    호남에서 힘들다는 지맥은 이제 사자만 남겨두었는데 겨울철에 할려고 합니다.

    다음엔 장령, 식장, 금적, 팔음, 팔봉 인데요.
    거리도 꽤 되고 한여름에 할려니 배낭 가볍게 하고 철야로 진행할려고요.
    상배성님이 팔음은 물이 있어 여름에 하기 괜찮다고 알려주시네요.

  • 24.04.15 18:44

    철성지맥 원샷으로 마무리 하셨네요
    장도를 길을 걸었네요
    예전 우리도 웟샷으로 진행했는데 2월이라 해가 짧아서 어둠속에 내려 왔지요
    그때 마지막 별바우산은 오르지 못하고 도로를 따라서 합수점 근처까지 갔던 기억이 남니다
    이지맥에도 두릅이 많던 기억도 있고 예전 묵억님 연송님 세명서 했습니다
    그때 우리 기록은 34.15km 11시간 54분 걸렸습니다
    지나온 구간이라 다시 기억이 새롭고 홀산으로 고생 많이 했습니다^)^

  • 작성자 24.04.16 00:05

    와룡산선배님!
    선배님 후기는 당연 다 숙지하고 출발했습니다.^^

    기록은 대단히 빠르셨어요. 겨울에 추위도 있고 속도있게 가신듯 합니다.
    저는 오룩스 기록이 34.47km, 28.16분 나왔습니다.
    몇 걸음 더 가서 껏으니 거리는 똑 같아요.
    비박 10시간 정도를 뺀다고 해도 제가 빠른 속도는 아니네요.^^
    짐도 있고 여유있게 갔습니다.

    전지가위가 있어 얼마나 수월하게 갔는지 모릅니다.
    우회 한 곳도 없고, 특별히 알바를 한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럭시는 작지만 꽉찬 느낌이 드는 당찬 지맥이었네요.
    너무 늦지않게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6 11:05

    이틀간에 걸친 철성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날씨도 맑아 함평 쪽의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영산갈 날머리의 나룻배와 주변정경이 운치있네요.
    36km나 되는 거리를 하루 꼬박걸려 마무리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산길도 안전하고 멋진 추억되시길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4.04.16 18:26

    감사합니다. 방장님!^^
    힘들다는 철성지맥을 끝내서 시원합니다.
    가다보니 못 갈건 아니던데 전지가위가 없다면 장담을 못하겠어요.

    태청지맥을 자주 바라보지 못했구요.
    천주봉도 고산봉도 제대로 음미를 못했습니다.
    속금산처름 봉우리가 뾰족하다던가 하는 특징이 없더군요.
    천주봉이 보이는 쪽으로 월악산이 있을텐데 찾아보질 못했구요.
    고산봉은 조그만 했습니다.
    151.8m봉을 선암봉이라 하던데 아래가 학교면 죽정리 선암마을이라 그런가봐요.
    거기부터 조망다운 조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1/4분기 계획에 들어가는데 벌써 여름이 왔네요. 걱정입니다.^^

  • 24.04.16 22:36

    저보다 하루 앞서 가셨습니다
    전 토요일 철성지맥 진행입니다
    잡목숲을 헤치고 진행 철성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04.17 07:25

    세르파대장님!
    이제 얼마 안 남으셨죠? 카운터다운 해야는거 아닙니까~
    요즘 부쩍 마무리 들어가신듯 더 열정적이시네요. 곧 마칠실것 같아요.

    어떻게 우연이 그렇게 가까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제 트랙을 가지고 따라 오신건 아니지만 앞선 이의 흔적은 많이 보셨을것 같군요.
    세르파대장님의 철성 후기도 얼른 올려주셔야죠, 우선 먼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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