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수야먼당산악회의 김용종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 일 시: 2009년 12월 2일 22:39경 o 빈 소: 새통영병원(무전동) 장례식장 VIP실
o 발 인: 2009년 12월 5일 08시 o 장 지: 고성 이화공원묘지 ※ 입관 : 2009.12. 03. 14:00경
출처: 통영한아름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armful
첫댓글 고인은 등산연합의 결성때부터 지금까지 등산연합의 발전을 위해 애써셨습니다...유골을 山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길만큼 산을 사랑했던 분이었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사진들은 백두대간종주할때 모습인데 같이 생사고락을 했것만 비보에 할말이없읍니다.
건강했었던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을 보니 호탕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잘 견뎌내실줄알았는데 안타갑습니다 영원히 좋은산에서 영면에드소서...
12/5(토) 08: 30 출상시 고인의 운구를 위해 고락을 함께 했던 산악인들이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영면으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기를 바랍니다.
떠나는 이 가로막을듯 비바람이 거칠었지만 떠날 무렵에는 하늘도 평온하였습니다. 먼당 뒷편에는 통영바다가, 앞쪽으로는 낙남정간의 줄기가, 서편에는 문수암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고 가다 흩어지는 구름조각을 바라보며 극락왕생을 기원하였습니다.
첫댓글 고인은 등산연합의 결성때부터 지금까지 등산연합의 발전을 위해 애써셨습니다...유골을 山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길만큼 산을 사랑했던 분이었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사진들은 백두대간종주할때 모습인데 같이 생사고락을 했것만 비보에 할말이없읍니다.
건강했었던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을 보니 호탕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잘 견뎌내실줄알았는데 안타갑습니다 영원히 좋은산에서 영면에드소서...
12/5(토) 08: 30 출상시 고인의 운구를 위해 고락을 함께 했던 산악인들이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영면으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기를 바랍니다.
떠나는 이 가로막을듯 비바람이 거칠었지만 떠날 무렵에는 하늘도 평온하였습니다. 먼당 뒷편에는 통영바다가, 앞쪽으로는 낙남정간의 줄기가, 서편에는 문수암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고 가다 흩어지는 구름조각을 바라보며 극락왕생을 기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