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451404D551B13F511)
외씨 버선길 4구간 2015. 3. 29(일)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7E335551B82C52A)
외씨 버선길 4구간 청송 고현지-지경리마을- 석보 두들마을-옥계1리 마을-옥계지- 임도삼거리- 입암면 사무소-(선바위관광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F6D44551BB0B625)
외씨 버선길 4구간 루트 지도 장계향 디미 방길 이라고 조금은 이상한 이름으로 불리워 진다 전체 코스로 지도상 18.3키로 실거리는 20키로 이상 첵크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A6D3A551B77921C)
외씨 버선길 4구간은 접근로특성상 장거리 걷기후 서울로 귀경시간 단축키 위하여 날머리를 입암면사무소로 단축 하였읍니다 다음구간에 봉감모전 오층석탑과 선바위관광지를 둘러 보렵니다 입암면 사무소까지 17.8키로 기록 선바위까지 3키로 도상거리임으로 실거리는 20.8키로 예상 됩니다 이동시간은 5시간 전체소요 시간은 6시간 36분 휴식 1시간 36분 (점심 시간포함) 트렉 출발시간은 3월 29일 10시 14분 산행 끝난시간 3월29일 오후 4시 50분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68A3F551BB5AD23)
구글어스로 내려다 본 지형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85048551B183E20)
고도 거리표 외씨버선길4구간.gpx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DF03C551B7AF72D)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68741551BB79601)
집사람은 어제 3구간 걷고 피곤하여 진보에서 동서울 가는 고속버스 편에 마중을 나가 서울로 올려 보내고 나홀로 사색을 즐기며 걷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32038551A876B2E)
고현지에 있는 3구간 이정표 와 4구간 들머리 이상하게 3구간 종점 지도와 정보만 있고 4구간 출발지 지도 와 정보등은 없다 4구간 들머리는 청송 땅이지만 얼마 안가서 지경리재가 나오며 영양 땅으로 들어간다 지경리 재 에 올라가니 4구간 걷기 지도 정보등을 볼수 있게 고개마루에 설치 되어 있다 지역 이기심 떄문에 청송땅에 영양 걷기 정보는 알려 주지 않는것 같아 씁슬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E3D3D551BC3A712)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65342551BC0162E)
3구간과 날머리 와 4구간 들머리 시량리 고현지 주변 지도 도로변 송이마트 가 쉽게 눈에 들어온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D3038551A877032)
고현지 저수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62B38551A87742B)
고현지 재방 떔이 제법 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07438551A877B27)
지경리재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걷는다 고도차가 완만히 오르막에 연속이다 오르막으로 올라서면 진시골 과수농장을 산을 개간 하여 살고있는 오지 마을 몇집이 나온다 마을도로를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지경리재로 올라가는 산고개가 나온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FA538551A878124)
진시골에서 올라온 길 뒤를 돌아본 마을 입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A5B38551A87870D)
지경리 재 청송군과 영양군의 경계 고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6F333551A878D1C)
영양 땅으로 들어서 재를 내려 간다 청송군에서는 볼수 없었던 산림 개간 차 벌목을 한 모습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00D33551A87DB34)
벌목한 나무가지들이 외씨 버선길을 막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64533551A87E202)
지경리재 넘어 영양 땅으로 들어서자 산림 보전이 아니라 산림 을 밭으로 개간하여 밭농사 와 과수 농사 지역이 많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C4733551A87EA15)
청송 지방 사과로 유명하지만 영양 땅에도 사과 과수원이 대단지로 야산에 펼쳐저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6D833551A87F129)
시멘트 도로 따라 완만히 내리막에 연속이다 좌측에는 한우 축산 농장이 대규모로 보이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43D33551A87F710)
낮으막한 구릉지대가 전부 밭 농사지대로 개간되어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0C633551A87FE13)
마을 정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2333551A880235)
윗복 대밭골 농부가 밭길을 개간하기 위하여 고개넘어 경운기를 몰고 간다 이곳 산골에 사는 어린아이들에게는 문화 시설 혜택이 돌아갈리가 전무 하다 어린아이에게는 딱히 놀수있는 소일거리가 없고 아버지가 모는 경운기를 뒤쫗아 가며 밭농사일을 돕는 일이 유일한 낙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43338551A880627)
언덕 구릉지대에는 인삼 밭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D4B38551A880B17)
청송 지역에는 야산들이 다 푸르른 산림이 많았는데 여기 영양땅에는 야산들을 개간하여 인삼밭 과 기타 작물들 수확하도록 개간된 개활지가 광범위로 뻗어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74435551A885134)
고개 마루를 넘어가면 멀리 큰 마을이 나오며 석보면사무소 읍이 나온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D8847551BDECA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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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면이 조망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1E93C551A889E2B)
두들마을과 석계고택 한옥들이 그림같이 조망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0A3C551A88A1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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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마을입구 세심대 절벽 세심대 는 세상의 명예와 권세를 지향하고픈 마음을 냇물로 씻어 내기위해 이 바위에 앉아 대자연을 감상하던 곳 으로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고 심신이 상쾌하고 잡념을 잊고 마음을 씻을수 있다는 뜻에서 대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8403C551A88B329)
두들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위 쪽으로 고택들이 보인다 광록정 고택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BBE39551A88B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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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기대 조망 낙기대의 내용은 안빈낙도 를 덕목으로 삼고 궁불실의 를 본령으로 실천하라는 심오한 뜻이 함축되어있는것으로 여겨진다 樂飢臺. 배고픔을 즐긴다는 의미다. 체념일까. 아니면 요즘으로 치자면 건강을 위해 뱃속을 비운다는 것인가 . 낙기대. 이는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아랫자락 벼랑이다. 마을이 7,8미터 가까운 높이의 벼랑위에 있는 것도 기이하지만 그 벼랑을 낙기대라 칭하는 것도 기이하다. 이 마을은 ‘음식디미방’을 지은 장씨 부인의 석계고택이 있는 마을이다. 음식디미방은 17세기 중엽의 가루음식과 떡 종류의 조리법을 설명한 면,병류 등 모두 146개 항에 달하는 음식 조리법을 한글로 서술한 최초의 한글 조리서이다. 이만큼 음식에 대해 기록하려면 다양한 음식재료를 쓸 수 있는 경제적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장씨의 남편 석계 이시명은 당대 영남의 5대부호로 손꼽혔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 집안의 사람이 낙기대라 명하고 배고픔을 오히려 즐긴다는 생활철학을 얻었으니 웬일일까. 거기엔 당파싸움이 연루되어있다 . 두들마을은 재령이씨 집성촌이다. 17세기말 영남학파(남인)의 수장 갈암 이현일이 장씨의 큰아들이다. 갈암은 기호학파수장이며 노론의 영수였던 우암송시열에게 폐비민씨 복위문제로 정면도전해 풍비박산이 나고 만다. 이른바 갑술환국이다. 그 후 재령이씨는 관직에 나가지 못한다. 노론의 노골적 제척에 의해 관직에 오를 수 없었다. 정부인 장씨는 며느리와 함께 주변의 참나무에서 얻은 도토리로 죽을 쑤어 낙기대에서 이웃에 나누었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AA839551A88C510)
병암 고택으로 올라가는 길목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F5237551A89201E)
두들마을엔 세심대 낙기대 동대 서대 등 사대라는 것이 있다 이들 대는 힘차게 뻗은 일월산 낙맥의 정기가 모인곳이다 석보면 원리리 앞 두들 주남천이 흐르는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으로는 화매천 수십리 무수한 산곡이 마을을 향해 감돌고 남으로는 기암괴석 절벽은 병암산이 병풍을 두른듯 ' 이곳 마을은 1676년 향재 이승일 선생이 부친 석계 이시명 선생의 삼년상을 마치고 석보로 돌아와 선현의 업을 이어 학문을 탐구할 적에 명명한곳으로 각 대마다 암석에 각자 를 하고 명인지사들의 유상지지로 로 활용하던 곳이다 특히 이들 사대중 세심대와 낙기대 에 서면 전방의 촌락과 무순한 굴곡의 산야를 일목 요연하게 감상할수있어 심신이 상쾌하여 배고품을 잊고 마음을 씻을수 있다는 뜻에서 대명을 지었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87137551A892722)
세심대 밑 야생화 공원이 그지 없이 아름답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CAB37551A89352A)
낙기대 한시 낙기대란 뜻은 배고픔을 즐기는 대 가파른 기슭에 누대세운터 스스로 기이한데 농부들이 방죽쌓아 청파를 막았구나 아마도 하늘이 내게 대를 주심이 우연이 아니로다 조석으로 와서 거니니 굶주림도 즐겁구나 *낙기대樂飢臺
<시경詩經>"형문衡門"에 "누추한 집에서 느긋이 쉴 수 있으니, 졸졸 흐르는 냇물을 보며 굶주림을 잊고 살만하다 衡門之下 可以樓選 泌之洋洋 可以樂飢"는 말이 있다.
여기서 '형문衡門'이란 기둥 두 개를 세우고 한 개의 횡목을 가로지른 허술한 문을 뜻하는 것으로 흔히 은자隱者가 사는 곳을 일컬을 때 쓰인다.
따라서 '낙기樂飢'란 먹는데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 자연을 즐기는 은자隱者의 집이라는 뜻이 된다.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 두들마을에 '낙기대樂飢臺'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47B37551A893B25)
병암 고택 전경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39837551A894126)
낙기대 위 공원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0D37551A89461C)
매화꽃이 한창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90333551A894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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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군자 장계향 안내 판에 내용에는 엉뚱한 시인 이병철에 대한 약력소개와 시 가 안내 되어 있다 1950년 전 가족이 함께 월북한 시인을 찬양하여 놓은 뜻이 무얼까 궁금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77433551A895330)
두들마을 과 석계 고택 석간고택 여중 군자 장계향과 음식 디미방 소개 불로그 http://blog.daum.net/yarndye/7229592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923A551A89A633)
한옥 체험 민박 핸드폰 번호로 홍보 하고 있다 두들마을에는 석계종택 병암고택 영감댁 백천한옥 등에서 숙박체험을 할수 있고 비용은 작은방 2명이 머무를수있는 방이 4만원 큰방6-8명이 머무를수있는 방이 7만원 이라고 홍보 되어 있다 청송 송소 고택 보다 저렴하다 청송 송소 고택은 작은 2인용 방이 7만원 큰방은 12만원을 요구 하고 있고 실제로 지난주 작은방에서 하룻밤 자며 7만원 지불 하였다 떠난듯 집안듯 설렘과 편안함이 교차하는 영양 두들마을 한여름 서늘한 대청마루와 한겨울 뜨끈한 온돌방이 있는 고택 수백년 세월이 머문 돌담길과 나무와 흙과 바람의 향기 언제 보았던가 전깃줄 없는 하늘이 반가운 언덕위 두들광장 한끼 점심을 위해 열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음식디미방 선비의 얼과 문학의 감성으로 나를찾는 두들마을 고택 체험 조용히 쉬러 왔다가 추억을 채워가는 두들의 하룻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81E3A551A89AA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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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소설작가 이문열 의 고향 두들마을 소개 가 비교적 잘 설명되어 있읍니다 http://blog.daum.net/ojoss/15865825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01E3A551A89BC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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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향 디미방길 두들마을에서 만나는 장계향과 소설가 이문열은 뛰어난 조선여인과 현대문학의 한면을 가리게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0E439551A8A7E02)
두들마을을 지나 언덕을 내려가니 송하천이 흐르고 있다 아직은 봄이 오지않은 냇가를 걷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C9139551A8A8406)
외씨 버선길은 두들마을을 지나 옥계1리 마을로 접어든다 옥계1리 마을에서 영양군청으로 들어가는 소계리 도로를 버리고 옥계지 계곡안부로 접어들어 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CC139551A8A8806)
영양의 상징인 고추와 꿀벌 모양 앙증 맞은 버스 정류장 이 이쁘장 하게 만들어져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DFC39551A8A8C05)
시골 기와집 담벼락에 핀 매화꽃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FCF39551A8A9118)
옥계저수지까지 3키로 이상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99F39551A8A9738)
옥계지 안부쪽으로 한동안 지루하게 걷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E9633551A8A9C2E)
시멘트 도로 옆으로는 대규모 농작물 밭이 이어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2FF33551A8AA112)
옥계지가 나오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21D3A551A8AE62E)
옥계지를 지나 저 멀리 보이는 안부 위로 하염없이 올라간다 얼마 안가 시멘트 포장도로는 멈추고 산길이 시작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74738551A8B3305)
옥계지 상류 지역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C3338551A8B380C)
포장도로는 없어지고 산길계곡으로 들어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9C038551A8B3E2A)
옥계지 상류 본격적인 계곡 등산이 시작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87738551A8B44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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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고헌지에서 9키로 걸어 왔다 아직도 걸어가야 할 길은 9.3키로 지금부터는 등산로 를 찾아 산길을 올라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3BD38551A8B4F1B)
가뭄탓인지 계곡물은 말라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5B738551A8B5607)
울창한 산림속으로 빠져 든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BB234551A8BA913)
옥계지로 내려가는 청정 지역 깊은 산속 계곡물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DC234551A8BB009)
아직은 봄기운이 오지 않은 조용한 숲속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05834551A8BB723)
계곡 옆 돌바위들이 특이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D2936551AA63118)
바위들 은 점점 험하여 지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4BF36551AA6361D)
깊은 계곡을 옆으로 돌고 돌아 경사도는 급하여 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6EF36551AA63D1D)
급경사길에 통나무를 짤라 길을 뚫어 놓았다 급경사길을 지그 재그로 올라가니 임도가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7FC36551AA64511)
임도길은 산 9부능선에 올라와 있고 여기가 외씨 버선길임을 이정표가 반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B1436551AA64C07)
푸르른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는 청정지역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C1F36551AA6540F)
산불방지를 위하여 산림보호를 위하여 만든 임도길 잘 만들어져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B4136551AA65C2E)
아직도 가야할 선바위 관광지 까지는 8키로 더 걸어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22C38551AA6F811)
임도길 안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D7438551AA6FE29)
힘들게 올라온 옥계지가 조망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CB238551AA70729)
임도길은 완만히 오름이 계속 되며 산능선 9부를 돌고 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C4B38551AA70C01)
동쪽으로 시야를 들어 보니 저멀리 풍차들이 길게 조망 된다 낙동정맥 맹동산 지역 능선으로 추측 된다 아주 먼 몇십년전 낙동 정맥 종주 하던 생각이 아스라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떄는 저런 풍차 낭만은 없었는데 세월에 강산은 몇번 변화가 많이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06B38551AA71128)
계속되는 임도길을 따라 발걸음을 속보로 걷는다 가야할 거리가 아직도 7키로 이상 남아 있다 끝이 안보일것 같은 깊은 산속 임도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5CD38551AA71B06)
임도길 아래로 푸르른 소나무들이 울울창창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64037551AA72203)
천수를 누리고 있는 소나무들이 보기 좋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30B37551AA72A10)
어떤 소나무는 가지가 예술적으로 뻗어 폼을 내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C9237551AA73009)
청정 소나무 들이 장관이다 곧게 하늘로 뻗은 적송 금강송 군락지 이다 우리나라 청송 영양 울진등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토종 소나무들이고 일본 등에서는 볼수 없는 귀한 적송 금강송 종자 인가 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24B36551AA7BE0B)
진달래 꽃이 만개 되어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33036551AA7C51F)
생강나무 꽃이 노오랗게 피어 있다 이꽃을 찍다가 카메라 조작을 잘못하여 딜레이트 버튼을 잘못 눌러 어제와 오늘 찍은 사진 전부를 다 날린다 어이쿠 이런 대형 실수를 저질르다니 낭패다 체념한다 생각하여 본다 어쩌지 그렇다 죽은 사진들을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 돌려 보면 될것이다 그러나 더이상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지 말아야 한다 이 뒤에 몇장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것 들이다 나중에 집에서 복구 프로그램을 찾아 깔고 몇시간를 씨름 하여 본다 잘 않되어 짜증이 나고.. 월요일 출근길에 용산에 있는 전문 복구 샵에 맡기어 본다 다행히 이 샵에서 100프로 복구 하여 준다 거금 7만냥을 지불하고 100프로 복구 하였다 젠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8413F551BFC182D)
임도길은 입암면 마을 까지 계속 구비 구비 내려간다 울울청청 지역 임도길은 편안하게 이어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BF36551AA7CB27)
MTB ROAD 로 훌륭한 길이기도 하다 길고 긴 능선을 조망을 즐기며 이 오지 능선 다시오고픈 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54748551AAC1030)
입암면 마을 입구 까지 무사히 내려오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D4F50551AAB360F)
입암면 보호수와 사당이 그림같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3D449551AAC961A)
면사무소 가 소박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B7E47551B1ADB2B)
입암면 사무소를 지나 4구간 정코스는 약 3키로를 더 걸어 선바위 까지 연결된다 면사무소앞을 지나니 택시가 대기 하고 있다 잠시 갈등을 하다가 택시를 집어 탄다 선바위길은 다음코스에 보기로 하고 오후 5시가 된 시간이라 서울 까지 애마를 몰고4시간 이상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자신에게 대며 위로 한다 육신도 많이 피곤에 쩔어 있고 너무 목표에 집념하다 보니 몸이 마음먹은대로 않되고 무리가 따르는것 같다 그러나 정신상태는 청정 하게 상쾌하다 이후 기분 좋게 들머리인 고현지 까지 택시를 이용 거금 1만4천을 지불하고 애마를 회수 하다 몇번 왔다 간길이라 안동 IC 까지 국도를 따라 달린다 임압지 부근 도로 휴계소에서 저녁을 먹고 간고등어 한박스를 사들고 안동IC 까지 나와 이후 뻥둘린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달린다 원주를 지나 여주 쯤 오니 주말 귀경 차량들로 밀린다 그러나 심하게 밀리지 않고 길은 그리 긴 시간 걸리지 않고 3시간 30여분 만에 집에 도착하여 대단원을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