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국립남도국악원
27km 쉼포함 9시간
나 벌써 서해랑길에 적응 되었나벼
오늘이 3일째
램블러 기준이면 통합60km가 넘게 걸었다
근디 내 다리랑 발바닦이 괜찮다~ㅋ
날씬 어제보다 좋다
바람도 미세먼지도~
햇살은 따끈따끈
27km 걸어서리 시컴해 졌네~ㅋ
오늘도
갖꽃에 빠저빠저
긴 거린데 알바로 돌기까지 했다
모자란나벼~~ㅋ
아리랑마을을 지나 국립국악원 입구가
8코스 끝부분이다
그 아래
미술관이 있더라
여기까지 왔으니 돌아봐야지
그림은 잘 모르지만 좋으네~
그리고 또 그 밑에
해설가분이 보고 갈거면
문을 열어 주신단다
좀 미안하지만 그렇게 해달라했다
시상에
우리 정서에 딱 맞는 그림들이
거기에 있더라~ㅋ
그리고
감사해하며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를 여쭸는데~
어디로 가는지 물으시더라
운림산방으로 간다하니
데려다 주신단다
집에 가는길에 잠깐 들리면 된다시며~
나 사양도 없이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운림산방까지 잘왔다
우리 인생 잘 살았다벼
좋은분을 만나는걸 보니~ㅋ
낼은 산행을 하고 집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비소식이 있다
아침에 비오면 집에 가야지 어케~
언니
긴 걸음 고생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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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서해랑길8코스 4.13
동희
추천 0
조회 19
23.04.13 22:1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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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자매는 용감하고^~^
멋져요.~♡~꾹벅
용감까진 아니쥬
그저 동하니까 액션 하는거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