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쓰고 있는 글이 제가 지금까지 올려온 낙찰 사례보다 100배쯤은 훨씬 중요한 사실을 담고 있다는 걸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근린상가 낙찰사례는 그저 전체 중의 극히 작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물론, 비슷한 케이스에 적용해서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중요한 것은 제 글을 읽는 몇 백명의 사람들이 똑같이 경쟁자가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제 돈 얘기를 좀 해볼까요??
Intro-- 돈...
산업혁명이라고 들어보셨죠?? 고등학교를 댕기다가 가방끈이 한 번 짤렸던 저로써도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지겹게 들었던 단어네요!! 뭐 거창하게 산업혁명까지 들먹이냐구요?? -- 이거 진짜루 중요합니다^^ 빨간줄 쭈욱
산업혁명 이전에는 돈이란 놈 때문에 고민을 하는게 아니라 신분계급 때문에 벗어날 수 없는 굴레같은게 작용을 했었네요^^
유럽에선 기사니 성주니 하는 봉건영주들이 있었고... 나머진 노동력 착취당하고 피똥싸고, 중국에는 제후니 황제니 거시기들이 있었고, 바로 옆나라 훈도시 입고 댕기던 일본은 천황과 지방의 다이묘들이 착취계급이었죠??
조선은 왕과 양반들이 있었네요^^ -- 아마 이 시절에 태어났음 지금보다 훨씬 비참하게 살지도 모를거란 생각에 소름이 끼칩니다!!
산업혁명이 터지면서 가장 큰 결정적이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뭔지 아시나요??
-- 잉여생산물이란 놈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산업혁명 이전엔 한 사람이 쎄빠지게 일해서 세금이니 뭐니 뜯기다 보면 내 한입에 풀칠할 끼니 걱정하기 바쁜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신분계급이 착취계급이 아니면 일을 안하고 먹고 논다는 것은 언감생심이었죠^^
근데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증기기관이니 뭐니 인간과 가축들을 대신할 엄청난 노동력이 생기고... 그 결과로 사람이 생산하는 것들보다 많은 생산물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 때부터 돈의 위력이란게 발생을 하게 됩니다.... 왜냐구요??
-- 쉽게 말해서, 인간 한 명이 자기 입에 풀칠하기 힘들 정도 밖에 생산을 하기 힘들었는데... 기계장치 하나가 인간 열 명 몫의 생산물을 뽑아내게 되니까요... 그럼 내가 만약 기계를 하나 사서 일을 했는데... 일 년 후엔 아홉명 분의 잉여생산물이 발생을 하고.. 그걸로 다시 기계를 사 들이고... 반복^^
이 얘기까지는 잘들 따라오셨습니까??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기계를 가진 사람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생기게 되고... 실제로 노동을 하던 시절보다 물질적인 풍요가 생기게 됩니다^^
인간은 '사고'란 것을 하는 시간을 가질수록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게 당연합니다. 뿐만 아니라, 노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육체적인 피로없이 '돈'이나 '경제'에 대한 학습을 하고, 잉여생산물을 활용하는 '기술'이란 것을 체득하게 되죠.
제대로 얘기를 하자면 '정치의 데모크라시'도 말을 해야하고 현재까지 어떤 변화된 형태로 '잉여생산물'이 작용을 했는지 기타 등등의 어려운 말을 해야하지만--- 건너 뛰는데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구요?? -- 산업혁명 이후의 세계는 위에서 말한 것들과 모양(형태)만 바뀌었을 뿐이지 똑같은 구조를 가진 세상이란 걸 혹여 알고 계시나요??
대신 기계장치는 화폐(돈)란 놈으로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이노무 기계(화폐)는 인간이 생산하는 생산물(월급 혹은 노동력을 팔아서 번 돈)보다 훨씬 큰 생산물(화폐)을 만들어 냅니다^^ 요즘도 TV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얘기 들어보셨죠?? -- 유동자금이란 말... 그 놈이 바로 그놈입니다^^
(돈이 만들어 낸 잉여생산물)
저는 '스타크래프트'인지 뭔지 오락을 전혀 못하지만 가끔 애들이 하는 얘기처럼 일꾼을 만들어서 걔들이 광산에서 뭐도 캐오고 '가스'인지 뭔지도 캐오고 해서 뭘 짓죠?? -- 그거랑 같은 구조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노동력을 팔아서 버는 돈은 산업혁명 이전이나 그 이후나 똑같습니다^^ -- 벌어서 내 가족 입에 풀칠하기 바쁜게 어쩔 수 없는 필연입니다^^
뭐 산업혁명 이전처럼 풀뿌리 캐먹고 보릿고개 넘어서 나무껍질 벗겨먹고 해서 '피똥'을 싸는 일은 없지만요...
-- 하지만, 기계를 가지고 잉여생산물 생산해내던 사람들처럼 - 지금은 잉여생산물(자금)을 가지고 돈을 운용하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노동으로 인해 피곤에 쩌들어 살지 않고 돈을 운용하는 공부를 할 수 있지는 않죠??
제가 요즘도 우스갯 소리를 많이 하는데... "돈은 나가 놀아도 집에 올 때 친구(돈)를 데리고 온다"
이 말엔 위의 내용들이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돈 왜 버시나요?? -- 어디다가 쓰실려구요??
저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를 누리려고 더 열심히 벌고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돈이란 놈은 노동력으로 해결할 만큼 만만하질 않습니다^^
뭐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돈을 벌려고 노동을 팔기 시작해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노동에서 벗어나기도 힘들어지고 돈을 모을 가능성도 희박해집니다^^
왜인지 이해하셨죠?? -- 모이는 돈은 잉여생산물 뿐입니다^^
잉여생산물로 생겨난 '유동자금'이 어떻게 친구를 데리고 오고... 어디로 놀러 댕기는지 다음 글에서 얘기를 좀 해볼까요??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 돈에 대한 이해를 하셨음 좋겠고... 앞으로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