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조규백이라고 합니다. </P>
<P>카페지기님의 부드러운 압력(^^)에 기술사 합격수기를 적어봅니다.</P>
<P> </P>
<P>정보통신기술사는 정보처리, 정보관리와 다소 차이는 있지만,</P>
<P>공통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P>
<P> </P>
<P>내용이 장황해 질 것 같아 </P>
<P>각 단계별로 답안형태로 정리했습니다.</P>
<P> </P>
<P>예비 기술사님께</P>
<P>이 부분 중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네요.</P>
<P>(합격후 소감시 출처는 밝혀주세요...^^)</P>
<P> </P>
<P>화이팅!!</P>
<P> </P>
<P>***********************************************************</P>
<P><STRONG><FONT color=#e31600>1. 결심단계(기술사 시험을 결심하는 단계:1개월)</FONT></STRONG></P>
<P><STRONG> 가. 결심은 심사숙고, 결심을 하면 전광석화</STRONG></P>
<P> - 저는 기술사 취득의 첫 동기는 단순하지만,</P>
<P> (그저 주위에 많은 기술사선배들의 무언의 압박으로)</P>
<P> - 기술사 시험 준비를 결심한 것을 매우 심사 숙고 하였습니다.</P>
<P> (일단 준비하는 동안 가족, 동료, 저자신에게 힘드니까..)</P>
<P><STRONG> 나. 가족, 동료에게 기술사 시험준비를 알렸다.</STRONG></P>
<P> - 저는 준비당시 컨설팅프로젝트, 대학원진학 등 많은 일을</P>
<P> 동시에 벌린 바람에 동료들의 지원이 필요했습니다.</P>
<P><STRONG> 다. 기술사 선배들의 조언 듣기</STRONG></P>
<P> - 주위에 기술사(특히 같은 종목인 통신기술사 선배) 합격의 비법, </P>
<P> 준비방법 등의 조언을 들고, 정리해 두었습니다.</P>
<P> <STRONG> 라. 정기적인 기술동향 자료를 준비</STRONG></P>
<P> - 전자신문을 집에서 구독(스크랩용),</P>
<P> - 주/월간 기술동향을 이메일로 전달하는 사이트 가입,</P>
<P> - 학회지(통신학회) 신청 등을 통해 신기술 자료를 자연스럽게 준비</P>
<P> </P>
<P><FONT color=#e31600><STRONG>2.준비단계(시험을 준비하는 단계:1~2개월)</STRONG></FONT></P>
<P><STRONG> 가. 나부터 분석하여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STRONG></P>
<P> - 선배기술사의 조언에 따른 것이였습니다만,<BR> (출처: 이치훈 기술사, SDS재직중) </P>
<P> - 자기자신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 등을 부끄럽지만,</P>
<P> 나름대로 분석하여 차별화를 생각했습니다. (SWOT분석)</P>
<P> - 저는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였습니다.</P>
<P><STRONG> 나. 시험분석</STRONG></P>
<P> - 개인적으로는 주위에 나온 정보통신의 그룹핑을 참조로</P>
<P> 제가 생각하는 그룹핑을 정리했습니다.(유선, 무선 등등)</P>
<P> - 5년 ~ 10년정도 출제된 기출문제를 그룹핑별로</P>
<P> 구분하고, 항목별 출제경향을 분석하였습니다.</P>
<P> (통신은 상반기 최신기술, 응용기술 위주, 하반기는 이론, 기초 위주)</P>
<P><STRONG> 다. 학원 등록</STRONG></P>
<P> - 기술사 학원에 등록하고, 토요일 ~ 일요일 계속 다녔습니다.</P>
<P> - 혼자 공부하는 것은 스케쥴대로 학습하기 어렵고,</P>
<P> 중도에 포기할 수 있으므로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P>
<P> </P>
<P><STRONG><FONT color=#e31600>3.학습단계(본격적 학습단계:10개월)</FONT></STRONG></P>
<P> <STRONG> 가. 나만의 Topic 정리</STRONG></P>
<P> - 기술사 중심의 핵심이자, 대부분이 공통적이면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죠.</P>
<P> - 저도 TOPIC을 200~300개 정도로 정리하고, </P>
<P> 저만의 답안을 정리하였습니다.</P>
<P><STRONG> 나. 보조재를 활용</STRONG></P>
<P> - 선배기술사의 조언으로</P>
<P> 저는 기자수접정도의 크기(손바닥) 노트에 한번더 정리해서</P>
<P> 출퇴근시 혹은 화장실에서 틈틈이 보았습니다.</P>
<P> (출처: 김용문 기술사, SDS재직중) </P>
<P> - 표와 그림은 따로 A4에 정리 (반을 접은 형태로)</P>
<P><STRONG> 다. 몸의 흐름을 유지</STRONG></P>
<P> - 저는 일주일에 2번은 학교로 늦고, 나머지는 프로젝트로</P>
<P> 밤 10시쯤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P>
<P> - 그러나, 시험2개월전부터는 집 근처의 사설 도서관에서</P>
<P> 꼭 2 ~ 3시간씩 공부를 하면서 흐름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P>
<P><STRONG> 라. 하나의 숲으로 정리</STRONG></P>
<P> - 이정도 되면 기술사답안 형태가 일반 생활에서도 나옵니다.</P>
<P> (개요, 특징, 비교, 향후방향 등등)</P>
<P> - 산책하듯 돌아다니면서 생각을 정리하거나,</P>
<P> 저는 특별히 Topic별로 Mind Map을 정리하였습니다. </P>
<P> (선배기술사 말대로 시험문제가 모두 1개로 보입니다.)</P>
<P> </P>
<P><STRONG><FONT color=#e31600>4.시험당일</FONT></STRONG></P>
<P><STRONG> 가. 아침은 많이 먹지 않으나, 거르지 않았습니다.</STRONG></P>
<P> (저는 스니커즈은 여러개 가지고 갔습니다.)</P>
<P><STRONG> 나. 매 쉬는 시간은(특히 2,3,4교시 전) 알차게 보냈습니다.</STRONG></P>
<P> - 개인적으로 예상한 문제들 중에 나온 문제이외</P>
<P> 아직 안나온 문제를 중심으로 1 ~ 2개만 쉬는 시간에 꼭 봅니다. </P>
<P> - 손은 항상 풀어주면서 4교시에 물리적 아픔을 </P>
<P> 사전에 예방합니다.</P>
<P> (시험을 쳐보시는 분들은 아시죠...4교시 머리따로 팔따로)</P>
<P><STRONG> 다. 1교시도 중요하지만, 특히 2교시가 중요하더군요.</STRONG></P>
<P> - 시험에 떨어졌을때나 시험에 합격했을때나 </P>
<P> 1교시 점수는 비슷했습니다.</P>
<P> - 그러나, 시험에 떨어졌을때는 1교시를 망쳤다고 생각하고,</P>
<P> 의기소침하는 바람에 오히려 2교시 점수가 엄청나게 차이났습니다.(15점 이상)</P>
<P> </P>
<P><STRONG><FONT color=#e31600>5. 면접시험 이전준비</FONT></STRONG></P>
<P><STRONG> 가. 경력을 쓰는 것이 면접시험 항목이다.</STRONG></P>
<P> - 선배기술사 조언대로 경력을 쓸때 제가 자신있는</P>
<P> 경험했던 기술이 부각되도록 경력사항을 정리했습니다.</P>
<P> (거짓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잘 하는 부분이 드러나도록)</P>
<P><STRONG> 나. 요약 정리했던 자료를 쭉 읽어본다.</STRONG></P>
<P> - 면접시험 전날 이전에 준비했던 자료들을</P>
<P> 2시간정도 그냥 쭉 읽어보았습니다.</P>
<P> </P>
<P><STRONG><FONT color=#e31600>6. 첨언</FONT></STRONG></P>
<P><STRONG> 가. 절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STRONG> </P>
<P> - 시험준비를 결심하는데 심사숙고하고,</P>
<P> - 결심했으면, 절대 포기하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P>
<P><STRONG> 나. 주위 조언을 참조하지만, 반드시 똑같이 하지 마세요.</STRONG> </P>
<P> - 사람들마다 학습하는 스타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P>
<P> 자신만의 방법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P>
<P> - 혹시 기술사 시험문제지를 하나 사서, </P>
<P> 완벽하게 외워 시험을 보겠다는 생각은 </P>
<P> 이 문장을 보신 뒤, </P>
<P>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제 경험담입니다.)</P>
<P><STRONG> 다. 나만의 차별화를 생각합니다.</STRONG> </P>
<P> - 채점자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토픽을 100명/건을</P>
<P> 채점할때 내용이 비슷비슷한데, 어떤 것이 더 좋아 보일까 생각해 보세요.</P>
<P> - 최근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도 기봉 수학선생이 말한 것처럼</P>
<P> 채점자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나,</P>
<P> - 왜 이문제를 냈을까? 이 Topic을 왜 낼까? 등</P>
<P> 출제자, 채점자의 출제의도를 찍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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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기술계통의 박사학위나 다름없는 정보통신기술사를 취득하신 삼성SDS 조규백 수석님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잔잔한 감동을 느껴봅니다. 기술사 시험당시 컨설팅프로젝트, 대학원진학 등 주변의 어려운 여러가지 상황을 뛰어넘어 모든것을 자신의 불굴의 의지로 해결 해 냈기 때문입니다... 본 수기가 기술사를 준비하는 우리 하얀등대 예비 기술사님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와 함께 best model 이 되길 바램해 봅니다... -카페지기 올림-
첫댓글 기술계통의 박사학위나 다름없는 정보통신기술사를 취득하신 삼성SDS 조규백 수석님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잔잔한 감동을 느껴봅니다. 기술사 시험당시 컨설팅프로젝트, 대학원진학 등 주변의 어려운 여러가지 상황을 뛰어넘어 모든것을 자신의 불굴의 의지로 해결 해 냈기 때문입니다... 본 수기가 기술사를 준비하는 우리 하얀등대 예비 기술사님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와 함께 best model 이 되길 바램해 봅니다... -카페지기 올림-
수기를 작성해 주신 삼성SDS 조규백 수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세요...
규백오빠 화이팅...!!!
여기서 만나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