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이는곳 신사역
집결지만 알고 목적지도 일정도 모른채 떠나는 여행~ 그런것이다. 여행은 무작정 다녀야 또 다른 추억을 민들어준다.
1박 2일에 소개 되었던 예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겸한 여행이다.
우리가 첨 찾은곳은 순대국이 유명한 용봉동
여기도 역시 메르스의 여파로 꽉 차있어야하는데 간간이 이빨 빠진 테이블이 보인다.
오징어와 곱창순대와 순대국을 시켰다.
많은 양이었지만 너무 맛있어 금방 빈접시가 되었다는...... ㅎㅎㅎ
순대국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가장 서민적이고 정이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용봉순대~ 싼 가격대비 맛은 최고!!!
일단 배는 부른고 소화도 시킬겸 회룡포로 출발~
뿅뿅다리로 건너가 모래 사장에서 씨름도 하고~
뿅뿅다리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은 언제 올지 몰라 패스임다.
그래서 독사진 인증샷만 올리는것으로~~~
회룡포에는 유실수들이 참 많았다.
살구,자두,사과,배,복숭아 등등
스쿠터 주인 아저씨가 살구를 주며 저기 많다는데 멀것 같아 스쿠터를 빌려서 고고씽~
살구나무에 살구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15분에 5천원 그러고 보면 스쿠터 쥔장은 제대로 손님을 잡았다. 7대를 빌려타고 갔으니 살구나무 초토화~~ 익지 않아서 다 따지는 않았지만 동네한바퀴 도는것도 정겨웠다.
회룡포 관광을 하고 우리가 묵을 숙소로 고고씽!!!
폐교된 초등학교를 32명의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구입하고 농림부 지원을 받아 숙박시설로 리모델링 해서 체험 학습실도 해보고 숙박 이용하기도 하고 하룻밤 묵으면서 추억을 만드는곳이다.
숙소 이름은 폐교직전 8명의 졸업생이 있었다는데 그 학생들 이름을 따서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졸업생인 지수가 벌써 커서 26살이 되었다며
사무장님이 딸이야기를 해주며 숙박동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체험을 통한 체험교실을 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돌아가며 청소나 주변 환경을 관리한다. 운동장은 잔디구장으로 관리가 넘 잘되어 있다.
시설 좋은 민박,펜션,콘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소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스토리가 있는 여울마을을 이용해 보는것도 또다른 추억이 될것이다.
와인 10병중 6병을 마시게한 경마게임
14명중 결승 3인중 1인으로 남았다.
겜을 잘하긴 하나보다. ㅎ
겜이 끝나고 맛있는 삼겹살 파뤼~
고기 굽는 절대달인인 내가 양념된 삼겹살을 타지도 않게 노릇노릇 구워 사람들이 맛나게 먹었다.
삼겹살과 와인의 질주는 계속 되었다.
와인을 끝내고 맥주와 소주~~
캬~ 쥑인다.
아침일찍 동네 한바퀴 돌고 인심좋은 아주머니가 수박을 통크게 쏜다. 인심 좋은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증샷!!!
내가 직접 체험한 체험교실에서 만든 등만들기~
간단하면서도 쉽게 구할수 있지만 생각못한 것들이 많다.
체험은 5천에서 1만원이지만 아깝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할것이다.
아이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
삼강주막은 낙동강,내성천,금천 3개의 강이 모여 있는곳으로 배로 주로 소금을 옮긴다든지 문경새재로 과거를 보러 간다는 곳으로 유명하고 몇해전까지는 마지막 주모가 장사를 한곳으로 유명하고 삼강주막집에서 막걸이,배추전,두부,묵
한상 먹고 마시고 여흥을 즐기며......
션한 주막집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ㅍㅎㅎ 낼 만나면서 시끌법적 인사를 하고 각자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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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컬러풀한 행복언니 주말 쒼나게 즐기셨군요
예천은 사과가 유명하지 않나요?
저도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경민아 이번주에 서울에 오는거 맞니?
메르스로 인해 취소가 안되었는지 궁금하네~
보기만 해도 즐거운 여행~~~^^
맞아 맞아
생각해도 좋은게 여행이여~ ㅎ
예천 접수할 만 했음 !
정말 괜찮은 ~ 실속 있는 여행 이였네 ~ 겁나 잼나 보여 ^^
근데 삼겹 고추장 양념은 ... 불이 완죤 죽은 다음에 고기를 꿔야 안타.
삼겹 자체가 기름이 많아 ~ 양념 하지 않아도 그냥 활활 타는 숯불에 올리잖아 ~
그럼 몇번의 화려한 기름 떨어진 숯불 불쑈를 경험해야 하거든 ^^
숯불로 구운 양념된 돼지고기 맛을 지대로 느끼려면 갈비나 목살이 그나마 좋더라 ~ 내 경험 !!
양념은 역시 굽는게 어려워요.
고기 맛나게 잘 구어야해서 고기 굽는것을 뺏어서 구워서 맛나게 묵었어요.
담엔 목살로 도전해야겠네요. ㅎ
어허, 언니. 아니 내 나와바리왔으면, 신고를
해야지.
삼십분도 안걸리는구만. ㅋㅋ
저도 근처살아도 작년에 첨 가봤어요.
생가보다 좋았어요. 회룡포, 통통다리.
언닌 언제나 맑은 모습, 좋아요
이번달에 부봉가네~
신고 먼저 해야겠네.
문경 사과 축제때 함 가 보려고~
혹시 시간되면 봅시다요~
@행복이 ㅋㅋ,, 언니땜시롱 , 빵터졌네.. ㅎㅎ
부봉온다굽쇼.. 음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