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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산케-재경경남중고26산행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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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행 후기 2024. 2/4(일) 1204차 서울 대모산 자락길 산행기
새샘 박성주 추천 0 조회 148 24.02.06 14:3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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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7 15:12

    첫댓글 含哺鼓腹

    日出而作 日入而息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네
    耕田而食 鑿井而飮 밭을 갈아먹고 우물 파서 마시고
    含哺鼓腹,鼓腹擊壤 등 따시고 배부르니
    帝力何有于我哉 임금님의 힘이 나에게 무슨 소용인가

    含哺鼓腹, 그러니까 등 따시고 배부르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는 말이지요. 왕이 누군지, 세상이 궁금하지도 않고, 뭐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없다는 뜻이라.

    含哺鼓腹, 인생살이에 굳이 춥고 배고픈 데로 갈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含哺鼓腹의 반대말은 그래서 26산케입니다. ^^

    오는 설날 잘 지내시고 갑진년 한해 가내 두루 행복하시며 울들 산케 친구들 안아프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산에서 원규

  • 작성자 24.02.06 16:06

    소재 설 명절 잘 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 24.02.07 14:19

    소재의 기원.., 감사합니다.

  • 24.02.07 10:07

    소재, 잘~지내능교? 감사합니다.갑진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24.02.07 14:57

    @박성주 @장만옥@김우성
    감사합니다.

  • 24.02.06 16:57

    춥고 배고파 봐야 한술밥과
    한잔의 술이 더 달고 맛있지요
    소재의 해박한 글귀에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나무계단에 惡老들이 포개 앉아 폼을 재네~

  • 24.02.07 08:36

    간식 전 먼지가 폴폴 날리는 길과 계단에서는 14산케로 인해 주위가 소란스럽다.
    간식 후 9부능선 북사면의 얼음과 질척거림이 교대로 나타나는 하산길에서는 모두들 조심조심 입이 업따.
    장부와 어제 오늘 연이어 당구치니 조으네..^^

  • 24.02.07 10:04

    같은 산이라도 들머리만 달리해도 대모산이 아닌 다른 산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멀리 괴산서 상경한 장부를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고 산케친구들과 어우러져 먹는 막걸리,보리 비빕밥에 청국장 맛도 一品이다.

  • 24.02.07 13:20

    촌영감 환대해줘서 고맙습니다ᆢ 절간같이 고요한 곳에 있다가 오랜만에 15명이 시끌벅적하게 모인
    밥상을 함께 하니 즐거웠습니다. 맑은 공기와
    계곡이 좋은 곳이니 놀러오세요ᆢ

  • 24.02.07 14:27

    아무래도 버스를 가져가야만 될 것 같은데,
    도착을 오전 10시경, 귀경을 저녁 식사 후 오후 6시경으로 할 경우 코스 함 잡아봅시다.
    가을 단풍 호시절에 함..^^

  • 작성자 24.02.07 15:02

    건강한 장부 모습 볼 수 있어 좋았다오.
    조만간 또 봅시다!

  • 24.02.08 04:38

    일원역 1 번 출구에서 샘 터마을 뒷길로 올라가니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십시 일반으로 서로 도와가면서 산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부 반갑고 죙윤 대장
    백산 대장 새샘 주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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