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기 경찰간부후보생 일반직렬 합격수기- 장유빈
들어가며
가장 먼저,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해주신 신호창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합격할 수 있다고 복돋아 주시고 좋은 스터디원분들 연결해 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렉스의 높은 합격률은 원장님의 수험생에 대한 열정에 비례한다 생각합니다.
수험기간
총 1년 10개월 했습니다. 노베이스인 상태에서 10개월은 72기를 목표로 타학원에서 실강을 수강하며 준비했습니다. 시험 일정이 앞당겨졌을 뿐만 아니라 실강을 들으며 진도를 나가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고 기계적으로 기출 회독만 하니 응용력이 떨어지는 한계점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렉스에서 73기를 준비하는 1년 동안은 최신판례를 제외하고 강의는 듣지 않았고 기본서에 단권화, 렉스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기출로 보충하며 공부했습니다.
생활패턴
30~40분 통학, 렉스 4층에서 공부
초시: 월-토 7시부터 11시 30분~12시 (평균 순공시간 14시간~ 15시간), 일요일 집에서 공부하며 쉬는 날은 따로 없었습니다. 10개월간 이런 패턴으로 공부하니 몸이 많이 상해서 73기 준비하면서부터는 금요일 저녁이나 일요일에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시: 월-토 7시부터 11시(순공시간 12시간~ 14시간 30분), 일요일은 집에서 4~9시간 공부하거나 학원에서 4~6시간 했습니다.
운동: 주 2~3회 밥 먹는 시간 포함, 2시간~2시간 30분
공부방법
기본서 위주
초시 (10개월 동안) 5과목 모두 기출은 10회독 이상 돌렸기 때문에 기본서 위주로 보되, 감을 잃지 않도록 기본서, 기출 (3:1) 비율로 봤습니다. 기출을 보며 바로 생각나지 않는 지문은 기본서에 표시해 두어 회독할 때 다시 볼 수 있도록 단권화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보며 처음 보는 선지, 틀린 선지, 시간이 오래 걸린 부분을 체크해두고 그 지문을 기본서에 오려 붙이거나 표시해가며 단권화했습니다. 기본서를 보면서도 기출+ 모의고사까지도 복습할 수 있도록 계속 저만의 기본서를 만들어 갔습니다. 기본서는 기출 10회독 이상 돌렸지만 선지를 그대로 외워버려서 변형되면 고민하지도 않고 풀어서 틀리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기출 지문을 보더라도 꼼꼼하게 읽고 어디를 바꿔서 낼지 생각하고 넘어가는 분이라면 기출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과목비중
모든 순환을 렉스 모의고사 진도표를 기준으로 공부.
2순환 부터는 1순환때 진행된 진도표 3~4개 묶은 양만큼 회독했던 것 같습니다. 3순환때는 4~5개, 4순환때는 5~6개 이런식으로 회독을 늘려갔습니다
1순환: 1과목 집중, 렉스 모의고사 진도표 기준으로 기본서로 정독하며 예습, 복습해도 시간 남으면 다른 과목 1개 추가로 기본서 정독하며 공부했습니다.
2~3순환: 2~3과목 (형사법, 경찰학 중 1개 기본, 나머지 부족한 과목 1~2개 보충.)
4~5순환: 4~5과목 (형사법, 경찰학 2개 기본, 범죄학, 헌법 순으로 보충)
6월 중순: 5과목
렉스 모의고사
저는 모의고사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성적이 잘 안나오더라도 포기하고 싶거나 멘탈이 흔들릴 정도로 타격을 받지는 않았기에 볼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풀었습니다. (다만, 틀린 문제보면 짜증나서 암기가 더 잘됐습니다.) 잘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긴장도 되고 실수도 하기 때문에 아침 8시마다 진행되는 렉스 모의고사를 활용해서 항상 긴장한 상태에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7시 부터 시험 보기 전 까지 시험 범위 훑어보고 모의고사 봤습니다. 혼자 모의고사를 풀면 긴장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험기간이 길지 않다면 렉스 모의고사를 실전이라 생각하고 3층에서 같이 문제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자신이 주로 어디서 실수하는지,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하는 데 도움될 겁니다!
모의고사 스터디
저는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초시 때는 공부에 방해되지 않도록 친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혼자 다녔는데 단점은 수험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 또한 없었기에 방향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초시 때 이용한 열람실 층은 열심히 하는 분들이 몇 분 없었기에 73기 준비는 렉스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의고사에 항상 이름이 올라오거나, 항상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을 원장님께서 소개해 주셨고 3월부터 자연스럽게 모의고사 스터디를 구성해서 같이 고민도 나누고 문제도 공유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렉스 모의고사에 항상 이름이 올라오는 분들이나 주변에 눈에 띄게 열심히 하는 분이 있다면 먼저 스터디 하자고 제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친목이 아닌 공부만을 위한 스터디가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잘 잡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저희 스터디의 경우, 필기시험 끝나기 전까지 공부 방향성, 출제경향에 대해 몇 번 식사하며 이야기는 했었지만 그 외에는 서로 마주치지도 못할정도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점이 서로에게 선영향을 주었다 생각합니다!
3월부터 스터디원분들과 토요일 아침마다 공기출에 추가되는 최신기출문제로 실전 연습
4월부터 사설 모의고사로 전과목을 시간 재고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경간 모의고사 순환이 시작되기 전에 시중에 나온 순경공채 모의고사는 끝내 놓고자 일찍 시작했습니다.)
기계적으로 빨리 풀고 넘어가려고 하기보다는 주어진 시간 동안 모르는 문제일지라도 가장 답 같은 선지를 찾는 연습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시간이 남으면 답을 바꾸기도 하고 의심해 보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모의고사를 풀면서도 똑같이 거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렉스 모의고사도 마찬가지로 항상 마지막까지 남아서 다시 확인해 가며 풀었습니다. 빨리 풀고 사라지는 고수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문제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 빨리 풀었다고 먼저 나가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과목별 공부방법
형사법 (+40/40)
기본강의: 김원욱 형법, 김복규 형사소송법
기본서: 김원욱, 김복규 형사소송법
기출: 핵심1000제 2022년 10회독 이상, 2023년 10회독, 2023 형사법 최신판례 사례형 문제집 3회독
모의고사: 김원욱, 송헌철, 김복규, 성기호, 김중근, 신광은, 김종욱, 김대환, 레인보우 변시기출 (개인적으로 렉스모의고사, 김종욱, 신광은, 성기호 모의고사 추천합니다.)
최신판례: 신광은, 김원욱, 김복규, 성기호, 삼식이
형사법의 경우는 기출을 워낙 많이 돌리다 보니 기출선지를 대강 외워버리게 돼서 한 문장을 생략하거나 바꿔내면 어떤 판례인지 헷갈리거나 오답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기본서에 모의고사에서 생략해서 나온 지문을 괄호를 쳐서 표시해두거나, 바뀐 단어를 빵꾸 뚫거나, 안읽히는 단어들을 빵꾸뚫어서 암기하고자 했습니다. (기출 회독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빵꾸 뚫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회독 시간만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저는 기출회독을 할 때 자세히 보지 못하고 훑으며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서를 1회독하면 기출, 모의고사 지문도 1회독한 효과를 보기위해 위와 같이 단권화했습니다. 오려붙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유사판례, 비교판례, 변형된 부분을 생각하며 기본서를 만들어갔기 때문에 암기하기 수월했습니다. 또한 헷갈리는 부분만 복습할 수 있고 시험 1달전부터는 인덱스 표시한 페이지만 회독했기에 결과적으로는 저에게 맞는 공부방법이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많이 실수하거나 틀리는 부분 인덱스 표시 해두었습니다) 최신판례의 경우도 기본서에 끼워붙여서 3~5회독 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공책에 따로 오답을 하거나 모의고사를 모아두면 시간 내서 볼 시간도 없고 이것저것 봐야하기 때문에 기출문제집, 기본서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한 권에 모두 표시해두는것이 회독 돌릴 때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많은 자료들을 다 봐야한다는 생각, 어떤 자료부터 봐야할지에 대한 고민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풀고 체크 부분 오린 거 빼고는 모두 당일에 버렸습니다. 통학시간에는 책을 들고다니다가 막판에는 암기가 잘 되지 않는 페이지를 사진찍어 두었다가 이동하며 복습했습니다.
기출회독의 경우 10회독까지는 모든 선지 하나하나 다 봤고, 그 이후부터는 틀린 부분만 반복하다가, 전체 선지를 안 봐서 불안해진다면 다시 전체 복습했습니다.
헌법 (+38/40)
기본강의: 황남기
기본서: 전효진 경찰 헌법
기출: 황남기 헌법 20회독 이상, 경찰 간부용 10회독 이상, 이국령 o/x 3회독
모의고사: 전효진, 문태환, 황남기, 윤우혁, 이국령, 강성민, 김건호(문태환, 강성민 모의고사 추천합니다.)
최신판례: 이국령, 강성민
헌법은 기출 20회독 이상 돌리고, 기본서를 봐서 그런지 점수가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기출 회독을 많이 하되, 세세한 부분에 함정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며 푸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고득점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기본서에 표시하고 회독 반복했습니다. 대부분의 사설 모의고사, 렉스 모의고사의 경우 기출 위주고 변형 지문이 거의 없어서 하나라도 틀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그렇다고 지엽적인 고난이도 모의고사를 찾기 보다는 기출이 많이 된 선지들은 한 글자만 바꿔서 내더라도 발견해내겠다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73기 시험장에서 기출 그대로 내지는 않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으며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실력이 안정적으로 올라왔다면 기출되는 헌법 조문암기, 최신판례 암기에 신경쓰며 감을 유지하는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최신판례의 경우도 방대하고 지엽적인 내용을 담은 강의보다는 콤팩트한 자료를 꼼꼼히 암기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내가 모르는 최판은 그냥 합헌이다 라는 생각으로 지엽적인 판례는 보지 않았습니다.
경찰학 (+31/40)
기본강의: 오현웅
기본서: 오현웅
기출: 오현웅
모의고사: 장정훈, 강해준, 안종우, 오현웅, 김재규, 최신경찰학 (개인적으로 오현웅, 김재규 모의고사 추천합니다.)
최신기출, 법령: 김재규
경찰학은 아직도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과목이기에 저만의 공부 방법이나 팁이 있진 않습니다. 73기 준비하며 기출은 보지 않았고 기본서로만 암기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며 기본서에 없는 내용들 단권화했고 역시 빵꾸 뚫어 공부했습니다. 경찰학, 범죄학의 경우 아는 건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면서 지금 풀고 있는 게 경찰학이 맞는지 확인할 정도로 어려웠다고 느꼈는데, 어렵고 지엽적인 문제보다 기본에 충실히 임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범죄학 (+33/40)
기본강의: 김옥현
기본서: 72기 김옥현, 73기 신호진 범죄학, 범죄학개론(대한범죄학회)
기출: 72기 김옥현, 73기 신호진 범죄학
모의고사: 김옥현, 박상민, 황남기 범죄학개론
범죄학은 경찰학과 마찬가지로 시험 보기 직전까지도 확신이 없었던 과목입니다. 기본서 위주로 보고 기출은 참고만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공부한 것을 확인하는 용도, 시간 내에 처음보는 선지라도 고민해보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시험장에서 기본서에 없는 내용들이 너무 많았기에 만약 제가 74기를 준비한다면 범위를 늘리기보다는 수험생들이 많이 보는 기본서 1개, 범죄학개론 위주로 공부하되 모의고사로 보충할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더 잘하겠다보다, 다른 사람이 틀리지 않는 건 나도 확실하게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민법총칙 (+39/40)
기본강의: 박기현
기출: 박성렬 10회독 이상, 박기현 10회독 이상
모의고사: 박기현, 박상우, 박성렬, 윤동환, 김동진 (윤동환, 김동진 추천합니다.)
최신판례: 김동진
72기 준비하면서 실강을 들으며 기출회독 10회 이상, 기본서 회독 10회독을 같이했던 터라 73기 준비할때는 거의 시간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렉스모의고사 진도표만 따라갔고 5과목 돌릴 때 1시간~ 1시간 30분 썼습니다. 민법총칙의 경우는 기출 10회독 이상 돌렸다면 기본서, 법령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에 법령이나 선지 부분 빵꾸 뚫고 모의고사 지문 오려 붙여가며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부분이나 기본서 읽을 때 그냥 넘어가게 되는 부분들을 확인하며 읽으려고 빵꾸 뚫었습니다)
체력
필기 합격 이후, 아이언짐에서 준비했습니다. 정품 기구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아이언짐을 선택했습니다. 평소 주 2회 정도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왔고 체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준비하면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점수제가 아니라서 운동을 아예 해보지 않은 분이 아니라면 미리 체력학원 다니며 준비하는것 보다 헬스장에서 기초체력 유지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런닝머신 타기 지루하다면 스텝박스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유튜브에 잘 나와있으니 2~3세트 추천드립니다
면접
학원 1개, 스터디 2개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딜 가도 본인이 성실히 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학원에서 구성해준 스터디1개, 모의고사 스터디 같이 했던 분들과 스터디 1개를 병행했습니다. 학원 스터디는 학원 커리큘럼대로 진행돼서 진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이 좋았고, 외부 스터디는 학원별로 방향성이나 답변 공유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며 1달 동안은 최대한 스터디를 활용해서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했고 막판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답변을 다시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조건 스터디를 많이 한다고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스터디에서 얻은 정보나, 스터디원분들이 피드백 해주신 말하는 습관, 자세같은 부분들을 고쳐나가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정도 답변의 방향성이나 면접체계에 대해 익숙해졌다면 혼자 연습하는 시간 또한 확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별면접
경찰간부기출 위주, 순경공채기출을 보충해서 답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면접볼 때 전문적인 지식을 1번씩은 꼭 질문하는 것 같아서 평소 법령암기를 더 열심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집시법이나 검경수사권, 보완수사, 재수사, 자치경찰제 등).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소개나 지원동기의 경우 내용보다 비언어적인 요소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고 물어보지 않을 수도 있으니 크게 스트레스 받거나 시간 투자를 오래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일자가 다가올수록 필합생들의 실력은 어느정도 비슷해집니다. 영상을 통해 내가 어떤 표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밝은 표정으로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연습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단면접
스토킹, 마약, 가정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고전적인 주제들은 관련 법령, 정의, 개념을 외워두고 있는 것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공부할 때 열심히 암기 하신다면 면접 때도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겁니다! 저 또한 스토킹 관련 주제가 나와서 스토킹 범죄 정의, 전자장치 부착 대상 범죄 종류와 스토킹 범죄의 경중비교, 보복범죄 관련 통계 수치 등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서 발언 횟수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다만, 73기 집단면접의 경우 고전적인 주제보다 경찰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해야하는 주제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필기합격자 발표이후 경찰관련 시사상식, 최근 이슈 등을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 또한 필요하다는 점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마무리
공부방법은 옳고 틀림이 없습니다. 참고하되 자신과 맞지 않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마지막으로 수많은 모의고사 문제로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게 해주신 임진복 부원장님, 수험생보다 항상 일찍 일어나서 따뜻한 아침밥 차려주신 부모님, 끝까지 함께했던 스터디원분들 감사합니다. (점심시간, 저녁 시간마다 즐겁게 놀아준 멘탈 지킴이 해피 고마워!!!!언니 드디어 합격수기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