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서양여성들은 혼자서 여행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합니다만 동양여성분들은 자주 눈에 띄지는 않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이란 남녀노소 구별이 있을수 없고
나라가 다르다고 특별히 달라질 이유도 없는만큼
다만, 경제성장이나 서양의 근대식 개발문명이 좀 늦게 받아들여지고 남성보다는 여성혼자 여행하는 것이 워험의 대상에 더 노출되는 이유가
아닐까합니다.
제가 베트남을 여행할때 어느 경상도가 고향인 60대의 꽃중년 여인분을 만난적이 있는데
약 한달간을 씩씩하게 남성못지않은 기력으로 잘다니시더군요.
잠시 예길 나눠보니 그 여행객 왈!
'젊어서 아이키우느라 고생했고 열심히 살아왔기에
남편분에게 이해를 구하고 1년에 한두차례는 꼭 해외여행을 혼자 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나이에도 영어회화를 공부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며 너무 멋져보이셨어요.
그렇습니다.
용기를 낸다면 두려울게 뭐가 있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성분들께서도 여행을 통해서
더 멋진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커리어우먼으로 거듭나시고 과감히 도전해보시길 바라며
몇분의 여성 혼자서 여행하는 사례들의
해외여행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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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1 : 여자혼자 후쿠오카 방방곡곡 돌아다니기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다는 곳에
들리기로 했어요~
전날 너무 돌아다녀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다리가 두드려 맞은 것처럼 너무
아파서 느긋하게 출발했어요.
시간이 빠듯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남더라구요~
● 오호리 공원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 가서 2번게이트에 가면 32번 버스가 와요~
77번 버스가 오면 문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열고 버스를 타면 돼요~
처음에 당황했다는...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자동문일줄 알았는데;;
무튼 그렇게 버스를 타고 15분20분 정도 달리면 오호리 공원에 도착해요!
어디서 내릴 지 몰라서 구글 맵 켜서 현재 위치 확인하면서 갔어요;;
내리자 마자 오호리 공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잘 내렸구나 생각했어요.
버스타고 빨간색 별 지점에서 내렸어요 그리고 화살표 방향으로 오호리 공원에 들어갔구요~
오호리 공원을 천천히 절반만 돌았는데 대략 1시간 걸렸어요.
느긋하게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사람들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면서
돌아다녔어요.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는 가보고 싶었는데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못들어 갔네요ㅜ
대신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쉴 수 있었어요. 날씨도 좋아서 햇빛받으며 앉아있으니
세상 편하더라구요ㅎ
사진찍기 좋고 여유로운 시간 가지기 좋은 공원이였어요! 이제 후쿠오카 타워로 갔어요!
● 후쿠오카 타워
아까 내렸던 곳에서 77번 버스를 타면 돼요~
그럼 종점이 후쿠오카 타워라서 가만히 앉아서 가면 된답니다!
77번 버스가 안와서 15분동안 기다렸어요T.T
버스타고 도착한 후쿠오카 타워!!
와 높다높아ㅎㅎ
왔는데 그냥 돌아가긴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구경이라도 해보자 싶었어요~
원래 700엔인데 외국인 할인해서 640엔인가..?
그 정도 내고 들어갔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전부 잘 보였어요!
하지만...
유치원 단체 소풍을 후쿠오카 타워 안으로 왔나봐요...
6-7살 아이들이 포토존에는 앉아있고 다른 곳에서는 누워있고 떠들고
제 직업도 꼬마아이들과 수업하는 거라서 이해는 가지만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좀 낮은 층으로 갔는데..
거기도..거기도..TT
그래서 그냥 '좋은 풍경 잘 봤다' 라고 생각하며
30분 만에 내려왔어요;;ㅋㅋ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오고 바로 앞에 있는
모모치 해변으로 갔어요~
● 모모치 해변
여기서는 가족들이나 커플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인생샷 많이 나올 것 같았어요~
색감도 너무 이쁘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평화로웠어요!
그리고 가족들이 많이 보였어요~셀카봉 들고 사진찍는 한국분들도 계셨구요!
오호리 공원에서도 느낀게 셀카봉 들고 있으면 거의 한국분이시더라구요ㅎㅎ
다들 셀카봉이 피해되지 않게 넓은 곳에서만 셀카봉으로 사진찍고ㅎㅎ
사람들 많으면 접어주시고ㅎㅎ신기했어요~
이제 마리노아 시티로 가야하는데 너무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갈까..아니면 여기까지 왔는데 마리노아 시티도 들려야할까.. 결국은 마리노아 시티로 갔어요!
●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타워에서 마리노아 시티까지 가는 길은 조사하면서도 너무 헷깔렸어요..
303번 버스를 타라고 하는데 어디서 타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구글 지도를 가지고 계속 알아봤어요!
후쿠오카 타워에서 조금 내려와서 큰 길이 나오면 건넌 뒤에 303번을 타고 마리노아 시티로 갈 수 있었어요~ 파란색 선이 303번 버스 가는 길이예요!
종점이 마리노아시티라서 내릴 곳은 신경안써도 됐어요~
고민 끝에 온 마리노아 시티는 사실...별게 없었다는...
그냥 장유 아울렛 느낌이였어요
낮에 가서 그런지 그냥 쇼핑센터 같았구
옷,가방,구두,잡화 위주로 많아 보였어요~
식당도 있었지만 저녁은 정해놔서 그냥 한 번 슥~보고 왔어요
저녁에 가면 반짝거리는 대관람차도 있어서 더 예쁠 것 같아요!
낮보다는 밤에 가시는걸 추천할께요~
다시 303번을 타고 바로 하카타 역으로 갔어요~
가서 100엔 버스타고 텐진으로 가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 텐진 호르몬
정해둔 저녁 메뉴가 바로 텐진 호르몬이였어요
봉사활동 하는 곳에 직원분께서 후쿠오카에 텐진 호르몬 맛있다고 하셔서
먹으러 갔어요!
저번에 먹었던 모츠나베 정식 파는 곳으로 가면 있어요.
솔라리아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구 저번에 모츠나베 먹으러 갔을 때 텐진호르몬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오늘도 그럴 줄 알고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길진 않더라구요!
이른 저녁이라서 그런듯..ㅎㅎ
제가 다 먹고 나가니까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ㅎ
그리고 국과 밥을 함께 먹으면 진짜 꿀맛!
밥과 국이 부족하면 직원분께 더달라고 하면 더 주시더라구요ㅎㅎ
무한 리필 같은 느낌..?
전 저정도 먹고나서도 배가 불러서 그만 먹었어요~
와..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곱창이 양념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구
고기는 식감이 부드럽구!
전부 싹싹 먹고 나서는 파르코 백화점에 갔어요!
층별로 많은 것들이 있어서 다 둘러 보고 왔네요~
사고 싶은 건 많았지만 한국에 들고갈 생각하니까 짐이 너무 많아져서
포기하고 구경만 했어요ㅋㅋ
구경 다~ 하고 나서는 숙소로 들어갔어요!
다리가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숙소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1시간동안 일어나지 못했다는..ㅠ
● Day4
이제 한국으로 들어올 날이 되었어요..T.T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 조식까지 먹은 뒤
하카타 역 맞은편에서 88번 타고 하카타 항으로 이동했어요!
하카타 항에도 코비가 있어서 티켓 받고 유류세인가..?300엔 내구
뒤에 보면 기계가 있는데 거기서 대인 눌러서 500엔 주고 또 티켓발매해서
총 800엔 내구 배타러 갔어요~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렛만 6개 사고..ㅎㄷㄷ
배타고 부산으로 무사히 넘어왔답니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준비할 것도 많고 알아볼 것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갔다오니까
정말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여행은 무서워서 가지도 못했는데
혼자서 갔다오니 이젠 다른 해외 여행지도 자신있게 갔다 올 수 있겠더라구요!
다들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것들 많이 보고 즐겁게 놀다가 오세요!!
■ 여자혼자 떠나는 해외여행,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여행용품은?
여자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에서는 가방을 최대한 가볍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방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여행용품은 최소화 시키고, 꼭 필요한 여행용품 위주로 챙기는 것이 기본중에 기본이겠죠? 그래서 헬로우트래블이 준비했습니다! 해외여행 필수 여행용품 리스트!!
■ 안전을 위한 여행용품
여자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시 해야할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그만큼 안전을 위한 여행용품들은 꼭 준비해 가셔야 하는데요~ 헬로우트래블이 추천하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여행용품 삼종세트는 바로 자물쇠와 복대 그리고 도난방지용 스프링입니다.
블로그지기는 해외 여행을 갈 때 두 개의 자물쇠를 챙겨가는데요. 하나는 이동시 배낭 지퍼 손잡이에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스프링 자물쇠로 준비해서 캐리어를 묶어두는데 사용한답니다. 또한 여자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에서는 여권과 현금 등 중요한 귀중품은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이 제일 안전하니 잠을 잘때도 복대를 하고 자는 센스!! 여름에는 조금 더울 수 있다는게 함정(ㅠ.ㅠ)이지만,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잖아요?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폰은 여행시 넘나 중요한 것. 지도는 물론 온갖 티켓과 두 번 다시는 없을 꿈 같은 시간을 담은 사진들까지.. 스마트폰은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겠죠? 스마트폰은 꼭 도난방지용 스프링으로 연결해서 가지고 다니기! 그러나 도난방지용 스프링이 있다하더라도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해요!!
■ 편의를 위한 여행용품
여자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모든 해외여행에서 편의를 더해주는 여행용품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미처 세탁하지 못해 냄새나는 세탁물이나 젖은 옷, 그리고 작은 크기의 기념품들까지 정리해서 넣을 수 있는 큰사이즈의 지퍼백은 해외여행 필수 여행용품 중 Best of best랍니다! 지퍼백이야 말로 다다익선!
다음으로는 이게 과연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있으면 200%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행용품, 바로 맥가이버 칼인데요. 단, 맥가이버 칼은 위탁수화물로 보내야하며 박물관을 입장할 때 제한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셔야해요^^ 이외에도 멀티탭과 보조배터리, 동전지갑과 이어폰, 비상약 등을 준비해 가시면 더 편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아, 젓가락이 없으면 라면을 먹을 수 없는 어마무시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으니 젓가락도 챙겨주세요~ :0
■ 기내에서 사용하는 여행용품
단거리 비행이라면 없어도 되지만 장거리 비행이라면 꼭 필요한 여행용품 삼종세트는 바로 기내용 슬리퍼와 목베개, 그리고 안대입니다!
장거리 비행시 기내용 슬리퍼만큼 편한 신발은 없으며 편하게 잘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안대, 그리고 비행기 뿐만 아니라 다른 대중교통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목베개는 정말 추천하는 필수 여행용품★ 아, 담요와 귀마개가 빠졌다고 하시는 분든이 계신데요. 장거리 비행의 경우 담요를 준비해 주는 항공사들이 많으며 가져갈 경우 부피(ㅠ.ㅠ )를 많이 차지하고, 안내방송을 중요시 생각하는 블로그지기는 귀마개 착용을 추천하지 않는답니다.(개취개취!)
■ 여자를 위한 여행용품
마지막으로 여자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꼭 준비해야 하는 필수 여행용품은 바로 여성용품! 물론 해외에서 구입을 해도 상관없으나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마지막으로는 해외에서 장기간 여행을 하다보면 머릿결이 많이 상하는 것을 느끼실텐데요, 비단같은머릿결을 위한 헤어제품을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 또한 휴족시간과 같은 지친 다리를 위한 제품이나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팩을 준비하시면 더욱 좋겠죠~? ㅎㅎ
함께 살펴본 해외여행 필수 여행용품. 소중한 나를 위해 여행 준비시 잊지말고 꼭 준비해서 더 안전하고 더 편한한 여행 보내세요 :)
■ 사례2
이번 연휴에 2박4일동안 마카오를 다녀왔답니당!
사실은 이번 연휴에 일이 있어서 여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일정이 살짝 변동이 되버리는 바람에 땡처리 여행권을 어찌저찌해서 찾아 전 마카오여행을 떠나게되었어요!
굉장히 급박하게 여행일정을 잡은 지라 타의 100%로 나홀로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ㅋㅋㅋ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에겐 아주 소중한 내가왔쪙 이라는 친구와 자주 여행을 다니는데 내가왔쪙은 내가왔쏘랑 이번연휴에 유럽으로 떠나버렸고
평소 내가왔쪙의 폭풍 리더십에 전 폭풍 팔로워가 되어 따라다니기만 하다가
생애 첫 혼자 해외여행을 가는 일이 아주아주 두렵고 무서웠지만
결론적으로 전 아주매우많이 잘 놀다가 왔어요!
그럼 내가왔쏭의 생애 첫 나홀로 해외여행기 시작할께요!
1. 비행기 티켓을 예약합시당!
전 사실 마카오를 잡은 이유는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5월 5일 ~ 5월 9일 까지 쉴수 있게 되어서 그냥 그때 남아있는 적당한 가격대의 비행기 티켓을 찾고자 했어요! ㅋㅋㅋ
쉴 수 있는 날이 길 지 않아 갈 수 있을 곳이 동남아 로 한정이 되었고
그 중에 여자가 혼자 갈만한 치안이 좋은 곳이 사실 몇군데 안되더라구요
일본, 홍콩, 싱가폴, 태국, 대만 이정도가 유명하더라구요
이중에서 황금연휴로 인하여, 그리고 너무나 급작스럽게 티켓팅을 잡아야 해서
다들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
남아있는 표가 일본이 50만원대 싱가폴은 거의 100만원 넘게 비싼 티켓만 있어서 어떻게하징 하다가
남아있는 마카오행 진에어 티켓을 겟차 했어요!!
비행기 티켓만 끊으면 여행의 50%는 이미 달성하신거예요!
2. 호텔을 잡읍시당!
전 5월 6일 22경에 출발해서 마카오에 5월 7일 1시경에 도착하는 티켓을 구매했어요
그러다 보니 새벽에 마카오에 내려서 숙소까지 가는게 걱정이 너무 되었어요
친구나 연인과 함께라면 택시를 타도 무섭진 않은데
아무래도 여자 혼자니 치안이며 안전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첫날 숙소는 공항과 바로 연결 된 "골드크라운차이나호텔"을 예약했답니당.
(이 호텔에 리뷰는 이따 올릴께요)
이 호텔의 평은 한마디로 "진짜 완전 별로, 대신 위치는 짱짱 좋음" 이 너무 많아서 걱정했지만
사실 전 아무곳에서나 머리만 대면 잘 자는 사람이라 ㅋㅋ 크게 신경쓰지않았어요
대신에 둘째날의 숙소는 이곳저곳 찾다가
수영장도 예쁘고 한국사람도 거의 없고 가격도 적당한데 시설도 깔끔한
"리젠시아트호텔"로 잡았어요
여긴 후기가 없어서 매우 불안했지만
사실 저의 내가왔쪙이 자기가 가고싶어서 찾아봤다 얘기해줘서
믿고 가는 내가왔쪙에 따라 예약했답니당 ㅋㅋㅋㅋ
3. 여행 일정짜기
네.
전 떠나기 하루전까지도 사실 여행일정을 안짰어요............................
할말이 없네요..............
죄송해요
하지만 그래도 잘 다녀왔어요! ㅋㅋㅋㅋ
크게 말하자면 첫날은 마카오반도를 둘째날은 타이파빌리지와 콜로안빌리지를 중심으로 다녀왔답니다.
호텔로 유명한 코타이지역은 각각 저녁에 다녀왔구요
4. 환전하기
네........전 환전도....하루전에 했어요............................
제가 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카오는 홍콩달러와 마카오달러를 둘다 사용하는데 한국에선 홍콩달러만 거의 환전이 가능할 거예요
전 단기로 갔다올거라서 그냥 홍콩달러를 사용했는데
장기로 다녀오실 분은 홍콩달러 환전 후 홍콩에서 마카오달러 로 환전해서 다녀오시는게 좀더 이득이시래요
전 총 30만원 정도 환전했는데 쓴걸 계산해보면 20만원 정도 썻답니다.
그렇다고 안먹고 다닌 건 아닌데 ㅋㅋㅋ
아마 친구들이랑 가면 밤까지 바에서 술 한잔 하구 그럴 수 있는데
전 혼자가다 보니 그런걸 못해서 그런가봐요
5. 떠날 준비를 하장!
네에 전 결국 짐도 떠나기 2시간 전에 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플라워클래스 듣고 짐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답입니다 정말 ㅋㅋㅋㅋ
제대로 다녀온게 신기해요 저도 ㅋㅋㅋㅋ
옷과 세면도구 뭐 이런건 다들 아시죠?
마카오는 날씨가 매우 습고 더워서 양산과 USB 선풍기 챙기구
또 날씨를 검색해 보니 비도 온다길래 우산도 하나!
(생각해보니 우양산이 있는데 왜 안챙겼는지 ㅋㅋㅋㅋ)
혹시나 비행기에서 잠 못들까봐 그리고 심심할까봐 책도 한권
(물론 다 못봤습니다 ㅋㅋ)
보조배터리와 충전기도 챙겼습니당
어답터는 공항에서 로밍신청할때 함께 빌리려 안챙겼는데
공항에서 빌린 멀티어답터는 적용이 안되서 결국 호텔에서 따로 빌렸어요 ㅋㅋㅋㅋㅋㅋ
SKT..의 잘못은 아니겠죠? ㅋㅋ
역시 통신사는 KT예요
절대 제 잇님 중 KT 다니는 분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음 또 뭐가 있었을 까요........
그냥 뭐가 됬든지 돈과 여권만 잘 챙겨가면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쓰다보니 왜 제 친구들이 저 혼자 마카오간다 하니 다들 걱정하고 연락 자주달라고 하고 했는지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참고로 매우 보수적이고 저의 여행을 싫어하는 엄빠밑에서 자란 지라
어떻게 말씀드리징 ㅠㅠ 하다가 결국
떠나는 날 공항에서 전화드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나도 쿨하게
그래 잘갔다와
심지어 어디로 갔다 언제 오냐도 안 물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빠 쿨시크한 엄빠였었음
혹은 이제 날 포기하신건강...........ㅋㅋㅋㅋㅋㅋ
물론.
혼자간다곤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맞아죽을거같았거든요
제 2의 신뢰의 아이콘 예은쌤과 간다고 했더니 잘 다녀오라며 쿨하게 보내주셨어요
우리 엄빠가 제가 블로그를 하는 걸 몰라서 다행이예요
전 딸 낳고 싶었는데 날 100% 닮은 딸이면 좀 피곤할거같아요
혹은 딸을 낳는다면 딸에게 엄청 집착해야겠어요
첫댓글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의
연속입니다.
좋은 여행기 잘 봤습니다.
혼자 여행을 다니지만 외국여행은 여행사를 끼고 다닌다.
마카오는 혼자 자유여행 해보고 싶다.
혼자가 때론 편할때가 많습니다
때론 외롭기도 하지만 혼자가는것이 자유로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