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엎질러진 물 크게 한 번놀아보자!

[구모신]

무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동기들이 모두 무사히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개인별로 휴가일정을 잡아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여름휴가를 다녀오는가 싶구나.

지난 7월 마지막 토요일 26기의 명예를 걸고 동문 한 해 선배인 25기수와 축구시합을 가졌다 물론 친선의 의미도 있지만 자존심을 건 일금백만원의 개런티가 걸려있었다.(26기 권영준 회장이 전격적인 스폰스를 하였음. 회장에게도 많은 감사의 마음을 전함.) 합계 일금이백만원

많지는 않았지만 시간을 내어 구석진 백운포 체육공원까지 응원을 와준 열성적인 친구들이 있어서 축구시합은 재미있는 경기로 두 기수의 우애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합으로 막을 내렸다.

물론 당일 무덥고 높은 온도 아래서 정말로 비 오는듯 땀을 흘리며 기수의 명예를 걸고 숨 헐떡이며 열심히 뛰어준 친구들이 너무나도 고마왔고 26기 총무로 무섭게 더운 날씨에 친구들의 건강을 위하여 시원한 음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궂은 일까지 마다하지 않은, 맡은바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한 이승규 총무에게도 많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날 경기를 주심과 선심으로 뛰어준 24기와 27기 선, 후배도 25기와 26기의 돈독한 동문들의 우애를 시샘이라도 하듯 차기 시합에는 4기수(24, 25, 26, 28기)가 경기를 개최하자는 제의를 즉석에서 제안하였다. 

26기 동기회 발전의 부흥을 위하여 많은 친구들이 시간을 내어 응원과 격려를 해주며 한데 어우러져 어깨를 함께하는 즐겁고 흥겨운 추억의 시간으로 학창시절의 태엽을 감아보았으면 한다.

물론 축구에 관심이 없지만 동기라는 끈끈한 인연으로 함께하는 기회와 흰 이빨 드러내며 웃어볼 수 있고 목청껏 소리지를 수 있는 소박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 동기 여러분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당부하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아래와 같이 행사에 대한 안내를 한다.

일시: 2007. 10. 27. (토) 14:00~18:00 (4시간 임대사용 승인)

대상: 24, 25, 26, 28기(4개 기수 대표선수)

장소: 부산광역시 남구 백운포 체육공원(천연잔디구장)

* 동기 대표선수로 선발된 친구들은 유니폼 제작과 대회참가 경비 및 연습경기 일정관계로 휴가일이 모두 소진되는 8월말경 메시지 및 전화로 모임 개최 예정이오니 반드시 회합에 참석을 요함. 불참시 벌금을 부과 검토 함.(안오면 다주거써!)

골문 지킴이: 김두상, 민두성, 손호일

수   비   수 : 권영준, 전관진, 조현모, 김상용, 이영우, 김종빈, 이호영, 예임수, 김수삶,

                  김호정, 김덕곤,

허   리   진 : 구모신, 권영술, 남광우, 진기식, 이광호, 김정도, 유호상, 김용규, 김진호,

                  김승옥, 허정민, 박안국, 권기동, 성기환, 최종태

공   격   수 : 강무봉, 이철주, 김강석, 박종우, 정성모, 이언수, 김병호, 김광용, 조재동,

                  장우일

* 위의 대표선수외 학창시절 및 현재 축구를 어느정도 잘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허심탄회하게 총무나 가까운 동기에게 연락을 꼭 주기 바람. 다다익선이라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경기 방식은  4쿼터로 15분씩 4회로 개최 운영 함.(쉽게 이야기 하자면 레슬링의 태그 매치라고 보면 됨 더 쉽게 말하면 힘이 빠지몬 고마 교대로 뛴다고 생각하면 됨)

□ 경기 안내

  ○ 해 당 기 수 : 24 · 25 · 26 · 28기 졸업생

  ○ 대회참가비 : 기수 별 금50만원(경기운영 경비 및 회식비)

     ※ 1등 시상금 : 경기 참가비 집행 잔액(200만원 - 경기운영 경비 및 회식비)

  ○ 경기 진행 방식 :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예선전 끝나면 3 · 4위전 후 1 ·2위전 진행)

     ▷ 경기시간 : 전반전 30분, 10분 휴식, 휴반전 30분(3 · 4위전은 약식 경기)

PS  대회참가비는 8월 31일까지 박상률선배(24기) 계좌로 입금 필해야 하며

       경기는 13시30분부터 시작예정이므로 13시까지 집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