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주 인문/사회/과학/역사 분야의 주목할 만한 새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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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죽었는가? 조르조 아감벤 외 지음, 양창렬 외 옮김 / 난장
"껍데기 민주주의는 가라"
"제도로서 민주주의가 자리잡았다고 한다. 이 말은 내용으로서 민주주의가 부족함을 의미하는 동시에 민주주의의 의미를 제한하여 시민의 각성과 운동을 제약한다." 아감벤, 랑시에르, 바디우, 지젝 등 8명의 대표적인 정치철학자가 민주주의를 놓고 벌인 논의의 출발점이다. 그들은 한 걸음 나아가 민주주의는 정해진 구조가 아니라 끊임없이 발명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선거제도와 대의제라는 틀 속에서 소극적 의사표현의 민주주의만 살아남은 현실 민주주의에 대한 일침이다. 물론 8명의 주장은 각기 다르다. 이 또한 민주주의의 모습이다. 그중 크리스틴 로스의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능력, 공통 관심사를 실현할 행동양식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 바로 이것이 민주주의의 원래 의미이다”를 담아둔다. 정치철학이란 어려운 말 없이 민주주의라는 주제만으로도 읽어볼 만하다. -인문MD 박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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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 정구선 지음 / 팬덤북스
"사람 사는 거 똑같구나!"
조선시대에서 평범한 선비들이 출세하는 유일한 길은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오르는 것이었다. 500여 년간 조선 사회를 이끈 중심이었던 과거제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천태만상의 부정행위와 제도적 한계로 끊임없이 임금과 관료들의 골머리를 썩인 과거제도의 명암을 두루 살펴본다. 또한 과거 시험이 낳은 조선 선비들의 다양한 인생 드라마와 굴곡 많은 삶을 살다 간 장원급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험에서 1등이 인생에서도 반드시 1등인지 질문을 던진다. -역사MD 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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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 심경호 지음 / 이가서
"선인들의 가장 내밀한 기록, 자서전"
선인들의 묘비명을 다룬 <내면기행>에 이어 이번에는 자서전이다. 동양문화의 자서전은 익히 접해온 서양작가들의 글과 어떻게 다를까? 대표적인 한문학자 심경호 교수가 신라 최치원부터 조선후기 이덕무까지, 영조부터 승려 초암까지 시대와 신분을 아우르며 근대 이전에 한국에서 이루어진 자서전 글쓰기를 정리했다. 고전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거니와 빠른 속도에 나를 돌아볼 여유를 갖지 못하는 현대인 모두에게 권한다. -인문MD 박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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