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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점에 이어 안양 평촌점을 오픈한 메르디앙홀 신용현(54) 대표. 그는 예식업 업계에서만 35년동안 한우물을 판 프로다. 그런만큼 고객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일품 요리만을 제공하고 있다.
그의 음식맛 자랑이 이어진다.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의 독특하고 격조 높은 최상의 요리만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음식은 한식과 중식, 일식 등 70여가지 뷔페음식을 제공하는데, 이들 모든 음식은 서울 가든 호텔 등 특급 호텔에서만 20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인 이재영(43) 담당 조리장이 주방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이 일품이란다.
특히 수산물 등 식자재는 신선도에 따라 A급과 B급, C급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최상급인 A급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장어는 민물장어만 사용하고 있으며, 새우를 먹기좋게 만든 크림소스 새우포션은 고객의 입맛을 돋궈 줄 것"이라며 "평범한 것 같지만 특색있는 음식들이 손님들의 입맛과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음식맛을 내는 또 다른 비법이 있다. 그는 "음식맛은 신선한 재료와 더불어 간이 맞아야 하며, 음식맛을 좌우하는 재료중 하나인 소금은 천일염의 생산지인 전남 신안 신의면에서 직접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안양=이동화기자(블로그)itimes21
입주민에 독서실 유아방 멀티 미디어실 개방
아크로타워 4층과 5층에는 오피스텔과 사무실, 상가 입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BSG(주)(대표 손병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입주민 편의시설과 복합문화공간이 그곳이다.
4층에 있는 1천㎡의 입주민 생활편의시설에는 입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독서실과 노인정, 유아방, 멀티미디어실 등이 있다. 회원 등록제인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 센터에는 골프연습실, 헬스, 요가,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회원수만 1천200명이다.
또한 5층 '아크로 시어터'(ACRO THEATER)는 350석 규모로 어린이 전용극장과 공연장, 세미나 장소로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영화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을 상영, 아이들에게 감성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손 대표는 "아이들 교육목적이라면 무료 대관을 해주고 있다"며 "지역 공연문화에 기여하는 창조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길 아크로타워 관리단 대표회의 회장
"안양의 랜드마크로 부상 평촌역까지 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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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아크로타워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명실공히, 안양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는 멋진 건축물로 유지, 관리하고 있다."
평촌 아크로타워 입주자들을 대표하고 있는 '평촌아크로타워 관리단 대표회의' 김수길(68) 회장.
김 회장은 "벌써 입주한지 1년이 지난만큼 하자 처리에 만전을 기해 향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나가겠다"며 "건물 구석구석을 살피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곳 주민들에게 2가지 민원이 있다고 한다. 김 회장은 "첫번째는 현재 아크로타워의 행정구역을 지역특성과 생활여건에 맞게 부림동에서 평안동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는 것이다"며 주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민원이라고 한다.
이어 김 회장은 "두번째는 범계역 젊음의 거리와 아크로타워 뒷편 걷고 싶은 거리를 연계시킴으로써 범계역에서 평촌역까지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다"며 "관계기관에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