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월 아콩다콩 모꼬지 통영용남센터 ] {람세스, 뭘까요? 포켓몬}
* 2024. 2. 2(금) / 코리안보드게임즈 아콩다콩 모꼬지로
이번에는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이집트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플레이룰 시작하였습니다.
람세스
람세스 보드게임을 받아든 순간!
2000년 여름방학 때, 고대 문명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몹시도 따가웠던 모래사장을 건너며 많이도 걸었던 이집트 여행이 떠올라 예전 여행 사진첩도 들추어 보고, 람세스 2세에 대한 것도 자세히 알고 싶은 욕구도 생겨 인터넷으로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꼬지 회원님들 거의 상담사이고 성인들이니 지식적인 면을 나누자는 의미와 신비함으로 조금이라도 더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찾아보고, 미리 ppt등을 준비해서 나누었습니다.
1) 이집트에 대해서, 특히 파라오, 람세스(2세), 미이라, 스핑커스 등에 대해서~
2) 보물찾기와 관련해서는 자신의 보물은 무엇인지? 지금 현재 간직하고 있는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지? 등 상담적인 장면으로~
3) 이집트 시대에 사용했던 문자들에 대한 나눔도 하는 의미로운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용 추정 히에르글리프 문자) 알아맞추고 공부해보기
* 고대 이집트 신왕국 제19왕조의 제3대 파라오 람세스 2세(Ramesses II) 그는 누구인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파라오 중 한명!
하지만 인생무상을 상징하는 시로 유명한 오지만디아스가 바로 람세스 2세이다.
20대에 왕위를 물려 받았고, 그 후 60년 이상을 이집트를 통치했다.
그러니까 대충 90살에 죽었다.
세월만큼이나 위대한 지도자였으며, 신도시이자 새로운 수도 피람세스, 아부심벨 대신전을 비롯한 대규모 건축물을 지은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이집트 제19왕조의 황금기 뿐 아니라 이집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
(람세스 2세의 미이라를 바탕으로 복원한 모습도 살펴보며)
이집트 사회에서는 람세스 2세를 권력과 영광의 상징으로 여기며,
그의 통치는 이집트 역사상 가장 번창한 시기 중 하나로 기록 되기에~
규칙서 첫 표지에 너무도 딱 맞는 구절이~~
“엄청나게 부유한 파라오인 람세스 2세는 자기가 지금까지 모은 크고 작은 보물들을 여러 피라미드 밑에 숨겨 놨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람세스가 어디에 무슨 보물을 묻었는지 본인이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여러분이 두 팔 걷고 나설 차례입니다. 파라오가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는 안내서의 문구를 ppt로 만들어 함께 읽은 후 시작하기에 좋았습니다.
기회되면 더 나이 들기 전에 람세스를 찾아서 이집트에 가보자는 의기투합도~~
하면서 펀치 보드에서 보물 타일과 토큰을 분리하여 게임을 시작 준비를 하였습니다.
람세스 게임의 목표는 파라오의 보물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게임 룰을 설명하면서 모래 폭풍, 전갈, 초능력, 결투에 관련된 특수 행동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차례에 피라미드 한 칸을 밀면서 카드에 제시된 보물을 찾으면 카드를 획득하는 간단한 게임 규칙이라 모두 쉽게, 적극적으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 확장으로 스핑크스의 저주 활동
게임 중 두 번, 스핑크스의 저주가 파라오의 피라미드를 찾아오는데 일부 보물은 잠시 동안 사악한 주문에 걸리게 되고, 이를 피하지 못하면 감점을 받게 되는데
어린아이 마냥 발을 동동 구르며 쫄깃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누군가는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도 된 것 같습니다.
뭘까요? 포켓몬
- 대상 연령 : 만 8세 이상
- 게임인원 : 2~6명
- 게임시간 : 10분
뭘까요? 포켓몬 게임의 준비는
1, 카드를 잘 섞어 더미로 만들고, 카드의 문제 면이 보이도록 놓는다.
2.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더미의 가장 위에 있는 카드 가장자리를 손끝으로 잡고 1장씩 가져간다.
3. 카드를 미리 뒤집어 확인하거나, 정답 면을 먼저 촉감 확인하지 않도록 한다.
4. 카드를 모두 가져갔다면, 가장 먼저 가져간 사람이 “시작”외치면 게임의
첫 라운드를 시작하도록 안내한다.
포켓몬 캐릭터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낌만으로 캐릭터를 맞추고 카드를 모으는 게임인데 “선 촉감~ 후 그림 판독”을 강조하며 시작합니다.
‘뭘까요?’를 외치면서 쥐고 있던 카드를 뒤집지 말고 문제 면이 보이도록 그대로 자기 앞에 내려 놓습니다.
- 맞힌 경우 : 내려 놓은 카드 얻고, 더미의 가장 위에 있는 카드 1장을 획득
- 틀린 경우 : 내려 놓은 잃음, 더미 옆에 정답 면이 보이게 놓기
- 종료 : 7장 이상을 먼저 모은 사람이 승리
람세스보다 훨씬 간단하고 쉬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오답이 많아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옆 사람과 약간의 경쟁감도 유발~
조금 더 능력감 있게 진행하기 위하여 ‘포켓몬에 대한 공부하기’를 했는데
규칙서 뒤의 등장 포켓몬을 확대 복사하여 개인별로 나누어 주고, 같은 그림 찾아보고, 큰소리로 읽기로
인지기능을 향상 시키는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살짜리 손자에게 해보게 했더니 역시 케릭터만으로도 관심을 쉽게 가졌으며
간단한 설명으로 쉽게 이해하고 잘 찾아내어 놀랐습니다.
손바닥 감각 예민성도 중요한 것을 느끼며 지문이 지워진 상황에서는
정답을 마치기 어려움도 느낄수 있는 게임!
모꼬지 덕분에 24년 청룡의 해를 멋지게 시작하고, 화이팅 하면서 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