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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신체특징 |
몸 튼튼 우리 아기 | ||
예방접종과 건강체크 | ||
2개월 때 실시했던 DTap 과 경구용 소아마비의 2차 예방접종을 하는 달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기에게 병이 생기기도 하고 발달이 지연되는 아기들은 목을 잘 가누지 못하거나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과 발육상태를 체크합니다. | ||
손가락을 깨끗이 해준다 | ||
손가락 빨기가 심해지면서 손이 깨끗하지 않으면 입에 염증이 생기거나 배탈이 나기 쉽습니다. 아기 손을 깨끗이 닦아주고 손톱 손질도 잊지 않고 해주도록 합니다. 또 침의 분비가 많아지고 입에 고인 침을 잘 삼키지 못해 침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입 주위가 더러워져 습진이 생기기도 하므로 입 주위를 수시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아이에 따라 침을 많이 흘릴 수도 있고 적게 흘릴 수도 있으며 어떤 아이는 생후 1년이 넘어서까지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
몸 튼튼 우리 아기
두뇌 쑥쑥 자극법
아기들은 3~6개월 사이에 뭔가를 빨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신체의 일부인 손가락을 빨게 되는데 아기들에게 손가락 빨기는 하나의 놀이와 같은 것입니다.
애정이 부족하거나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손가락을 빠는 것이 아니니 강제로 빨지 못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손가락 빨기가 습관이 되어 6개월 이후에도 계속되는 것이 우려된다면 치아발육기나 노리개젖꼭지를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습관들이기
대부분의 아기들이 밤에 깨지 않고 잘 수 있게 되면서 낮잠이 줄어듭니다. 아직 수면리듬이 자리잡히지 않는 아기가 있다면 아기의 하루일과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4개월 아기는 미각이 발달해서 좋고 싫은 음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분유를 싫어해서 잘 먹지 않는 아기들이 많아지는데 이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고 이유식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분유는 잘 먹지 않아도 이유식은 잘 먹는 아기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Special
아기는 몸집이 단단해져 가는 것과 동시에 목을 가누기 시작합니다. 아기를 반듯이 뉘어 놓고 두 팔을 잡아서 천천히 당겨보세요. 머리가 몸과 함께 따라오며 앉혔을 때도 머리가 앞뒤로 건들거리지 않는다면 고개를 가눌 수 있게 된 증거입니다.
고개를 가누게 되었다는 것은 뇌신경의 발육이 목까지 미치고 있다는 것이므로 지능이 순조롭게 발달하고 있다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아기의 신체특징
아기의 신체특징
아기 돌보기
본격적인 이유식이 시작되면 아기들의 변은 복잡한 양상을 띱니다.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고 아직 소화력이 약해 변에 응어리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 갑자기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의 횟수가 늘어나는 아기들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7~10회 이상 된다면 이유식 진행속도를 조금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증상이 보일 때는 과일, 야채류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량을 늘이고 보리차를 수시로 먹여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6개월 이후 면역력이 약해져 아프기 시작하는 시기에 대비하세요
생후 6개월경이 되면 아기가 엄마로부터 받은 질병에 대한 면역체가 없어지면서 사소한 질병에 걸리는 일이 많아집니다. 아기의 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구나 이 시기가 되면 외출이나 산책을 나가는 일이 빈번해지는 만큼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이 시기를 대비해 항상 실내환경을 깨끗이 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혀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2개월 째부터 시작한 DT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접종을 이 달에 끝마치도록 합니다. 6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매년 12월~2월 사이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예방접종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감기보다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아기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염 접종도 이 시기에 합니다.
보건소 100배 활용법
보건소는 치료보다는 검사와 예방접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영유아나 임산부들이 활용할 기회가 많습니다. 비용이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문의들과 경력간호사를 채용하고 첨단 의료장비들을 많이 갖춰 놓고 있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병원과 달리 진료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기의 발육상태를 충분히 체크할 수 있고 전문의와의 상담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유아들의 건강관리
· 0세~만6세아의 발육상태 무료 측정 DTP,MMR,소아마비, BCG 등 무료접종
· 임의 접종은 일반병원보다 50~80%의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
· 영유아에게 필요한 각종 검사 무료 실시
보건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살고 있는 해당 자치구의 보건소를 찾아가면 관내주민에게만 주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보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지정 금액 이상의 진료비를 내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 예방접종 및 진료내용을 기록하는 육아수첩 및 모자보건수첩을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합니다.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자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합니다. 단 BCG 예방접종은 오전에만
맞출 수 있습니다.
두뇌 쑥쑥 자극법 |
유아와 텔레비전 보기 |
낮에 너무 격렬하게 놀거나 깜짝 놀라는 일이 생기면 자다 깨서 웁니다. |
아기는 시력이 발달하게 되는 3~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TV에 흥미를 갖게 됩니다. TV의 교육프로그램은 아기의 인식능력과 언어발달을 돕는다는 점에서 권장되고 있지만, 올바른 시청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오히려 심각한 시력장애나 정서, 언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종일 TV를 틀어놓는 습관을 없앱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TV중독증이 된 아기는 TV소리가 없는 조용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며 유아기 때 지나친 TV시청을 하게 되는 주원인이 됩니다. TV나 비디오 테이프를 보모처럼 활용하는 엄마들은 낙제 엄마입니다. 아이를 돌보기 힘들 때 TV나 비디오를 대신 보게 하는 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TV를 볼 때는 밝은 곳에서 화면과 3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소리는 되도록 작게 합니다. 아기들은 무조건 화면 앞으로 다가가고 화면을 만져보려고 하는 호기심이 있습니다. 아기들이 기어다니기 시작할 때부터는 아기 혼자 TV앞에 놓아두지 않습니다. TV 시청시간을 정해놓고 이때는 늘 엄마가 함께 보며 아이에게 말을 시킵니다. 한 가지에만 너무 몰입하는 아이는 자폐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청시간은 하루에 30분~1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물론 엄마나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하며 아기가 TV에만 매달리지 않도록 다양한 놀이와 호기심을 유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기를 다양한 사람과 만나게 합니다 |
6개월이 되면 아기는 사람을 보고 웃고 미소짓는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여러 연령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것은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장을 보면서, 친구를 만나거나, 이웃집을 방문해서 아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올바른 습관들이기 |
밤에 자다 깨어 우는 아기들이 많아지는데 엄마는 원인을 파악해서 아기가 밤중에 깊은 수면에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낮에 너무 격렬하게 놀거나 깜짝 놀라는 일이 생기면 자다 깨서 웁니다. |
장시간 외출을 한 날도 자다 깰 수 있습니다. |
저녁시간이나 잠들기 전에 너무 심하게 놀아주어도 자극이 되어 깊이 잠들지 못합니다. |
낮잠을 너무 많이 잔 날이나 활동량이 너무 적은 날도 밤잠을 깊이 자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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