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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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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백두산 여행 스크랩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아서 ...(경운산악회 2009년 테마기획) / 1편
경운산 추천 0 조회 53 12.08.28 11: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편 : 김해에서 백두산을 향하여 (김해국제공항에서 백두서 서파코스 입구까지)

 

지난 해부터 민족의 영산 박두산을 경운의 회워들과 서파코스롤 종주하기로 기획하고, 오던 중

지난 7월 10일 갑자기 왼쪽 귀에 돌발난청이 발생하여 귀의 달팽이 기능까지 잘못되어 이틀을 구토하고

김해중앙병원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 12일을 입원치료 받으면서, 혹시나 이번 기획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

내심 걱정이 앞선다.

 

이번에 참여하는 인원은 처음에는 100명을 계획했으나, 조금 숫자가 늘어나서 106명까지 되었다가

최종적으로는 96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7월 31일 금요일 오전 9시 내외동사무소에서 대형버스 2대에 분승하여 김해공항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원래 출발시간은 오후 1시인데, 요즈음 이상스런 감기 때문에 국제선은 조금 일찍 서둘러야 한다고 한다.

 

먼저 백두산을 떠나기 전, 백두산의 개념부터 이해하고 떠나야 할 것 같다.

 

1. 백두산의 개념

 

백두산 트래킹(tracking)이란 "발로 걷는 것"을 말한다.

백두산 정상을 가는 코스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짚차를 이용하여 북파코스로 올라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서파코스를이용하여 트래킹하는 것이다.

백두산 천지는 그 둘레가 35리가 넘는다고 한다.
백두산은 반으로 쪼개져 있는데, 반은 북한...  반은 중국이다...

(북한의 김일성이가 6.25전쟁을 치르면서 중국과 피로 맺은 형제의 동맹을 위하여 백두산의 반쪽을 팔아 먹은 것이다) 


 

백두산에는 여러 봉우리가 있다.
천지를 중심으로 여러 봉우리가 빙 둘러 있다.
1, 청석봉(옥주봉: 2664m)
2, 백운봉(마천후 충암: 2691m)
3, 녹명봉(지반봉: 2603m)
4, 차일봉(서일봉: 2535m)
5, 중문봉(2595m)
6, 천활봉(2620m)
7, 철벽봉(2560m)
8, 천문봉(2670m)
9, 백암봉(화개봉: 2640m)
이상은 중국 지역의 봉우리들이다.

1, 쌍무지개봉(2625m)
2, 향도봉(2712m)
3, 장군봉(2750m)
4, 해발봉(2719m)
5, 제비봉(2549m)
6, 낙원봉(2603m)
이상은 북한 지역의 봉우리들이다.

백두산을 동, 서, 남, 북으로는 나누는데, 중국쪽은 “서파”와 “북파”이고, 북한 쪽은 “남파”와 “동파”라고 볼 수 있다.

 

 백두산의 웅장한 모습 / 왜?  사람들이 백두산을 가고싶어 하는지 .....

 

이번에 경운산악회에서는 서파코스 종주팀 84명과 짚차를 이용하여 올라가는 북파코스로 12명이다.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여권을 챙기고, 이번 특별산행을 위하여 준비한 경운산악회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렌지 색갈의 산행 티셔츠와

극세사 타올을 개인들에게 지급하고 모두들 옷을 갈아 입으니, 김해국제공항이 온통 오렌지 물결이다.

 

 오렌지군단의 미녀들 .... ㅎㅎㅎㅎ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기 전 단체사진

 중국 국적기 차이나항공에서 기내식

 

 북경국제공항에 도착하니, 그 규모가 얼나나 큰지 위압감마져 든다

지난 번 올림픽을 준비하여 만든 북경3공항은 전 세계에서 제일로 크다고 한다.

그렇게 큰 북경 3국제공항을 우리 경운산악회 오렌지 군단이 간단히 접수했다 .... 

 온통 오렌지의 물결이다 / 경운산악회 만세 !!

 북경국제공항에서 국내선 공항까지는 경전철을 타고 한참이나 가야한다

김해의 경전철을 미리 시승해 보는 것 같다.

 

 

공항 규모가 정말로 크다

 북경공항내 "사랑채"라는 한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

 

 

다시 북경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연길공항에 내려서

어두운 밤길을 밤새달려 도착한 백두산 서파코스 입구에 있는 백계산장이다.

  

이곳 백계산장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한참이나 달려서야 비로서 백두산 서파코스 출발점에 도착한다

 백계산장앞에 달맞이꽃이 앙증스럽다

 백두산 아래가 되어서 그런지 기온차에 의해서 이른새벽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삼륜차 .... 나이 어린 세대는 처음 볼지도 모르겠다

 삼륜차인데, 오토바이 수준이다. 안에는 혼자 타게 되어 있는 것 같다.

 

 

 백계산장에서 아침밥을 먹은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백두산 서파코스 불발지점에 도착했다

 중국은 장백산이라고 부른다 / 전체사진을 촬영을 하는데 ....

 갑자기 공안들이 와서 앞에 늘어놓은 현수막을 막무가내로 빼앗아간다.

그네들은 한국말을 모르니, 여기에 무슨 말이 적힌지 모르고 ... (아마도 "백두산은 한국땅" 이라고 적힌줄 아나보다 ....)

 

다음 2편은 이제 백두산을 향하여 출바하는 시점부터 올라 갑니다 ....

기대해 주세요 ...

 

촌장셈/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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