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습의 시작은 비전 워크숍
실습을 통해 얻고 싶은 것, 저의 앞으로의 비전을 생각하고 발표했습니다.
저의 비전은 학교사회복지사가 돼서 ‘학교사회복지’ 안에서
저만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저만의 사업을 만들고자 할 때는, “아, 이게 김강현 선생님의 사업이지”
라고 생각이 들게끔 다른 사업과는 달리 저만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토대로 저는 사업을 꾸려나갈 것이고 이제는 미래를 생각하며 구체적인 사업을
무엇을 해야 할지 계속 생각해보는 것이 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들을 꾸리게 되면 아이들의 창의성, 표현력, 자주성 향상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학생에게 “김강현 선생님은 저에게 사랑을 많이 준 선생님입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실습 비전은 제가 맡게 된 ‘풀꽃향기’와 같이하게 된 사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사업의 목표입니다.
① 주민조직화 핵심가치 향상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가치는 당사자의
주도성과 주체성, 자치성과 독립성입니다.
‘풀꽃향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이 사업에서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②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과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풀꽆향기 회원님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 어르신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슈퍼바이저님과 계속 사업을 진행 및 소통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라는 내용을 배우고 싶습니다.
③ 실습 동료들과 소통능력 향상
-사업을 같이 진행하는 동료임만큼 소통을 가장 많이 합니다.
서로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겠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더욱 상대방을
존중하는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는 게 제가 소통을 통해 얻고 싶습니다.
이어주기팀 OT
권대익 선생님께서 똑똑 사업을 설명해주셨습니다.
① 사회적 고립가구 찾기
②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하기
③ 지역사회 알리기
④ 체계 만들기
권대익 선생님께서는 강서구 지역 특징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전과 같지 않게 요즘은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로 인해 고립가구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 최악인 경우, 즉 ‘고독사’가 심각한 이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선생님께서는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이런 말을 해주셨습니다.
“만나서 이웃 맺는 게 아니라 먼저, 지원을 하는 게 중요.”
고립가구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됐습니다.
제가 여기서 든 생각은 세대가 바뀐 만큼 우리 모두가
독거노인, 고립가구의 잘못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다 큰 어른이라고 해서 알아서 잘 살 수 있는 노인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 문제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미 많고 다양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접 독거노인 댁에 방문해서 직접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드리기, 이야기 나눔 등
많은 사업이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욱 프로그램 다양화가 되어서 독거노인, 고립가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수민 선생님께서는 이웃기웃 사업을 설명해주셨습니다.
ⓛ 지역주민 누구나 : 한글배우기
② 육아모임 : 동네친구들
③ 청소년과함께 : 마곡동 어린이여향
④ 청년과 함께 : 청년책모임
⑤ 중년과 함게 : 중년취미모임
⑥ 어르신과함께 : 스마트폰배우기, 어르신 취미모임
이런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해주시면서 네트워크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키오스트 활용 능력 향상
② 누구나 글쓰기(문집사업)
③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복지문제 예방 해결
④ 서비스의 효과적 전달, 욕구충족과 만족, 자원의 효율적 활용
⑤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⑥ 서비스 의뢰를 포함한 자원 및 정보의 공유
⑦ 단절 중복 파편화를 방지함으로써 역할 분담
⑧ 서비스의 특화를 유지 또는 강화하는 기반
김현미 선생님께서는 ‘햇볕교실’ 사업을 설명해주셨습니다.
① 직원 전문성
② 일상지원
③ 가족지원
④ 심리지원
⑤ 홍보, 네트워크
⑥ 소식지, 연간사업보고서, 강강술래
사업 내용을 들으면서 3가지 의문점을 가졌습니다.
① ‘햇볕교실’도 다른 사업들과 동일하게 복지요결에 기반해서
사업을 진행한다고는 말씀하셨는데 과연 정말 잘하고 있는 상태인가?
② ‘햇볕교실’ 당사자들에게 복지요결 내용이 적용할 수 있는 걸까?
③ 어떻게 하면,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복지요결 내용을 기반해서
당사자들과 같이 사업을 할 수 있을까?
프로그램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도 계속 햇볕교실에서 할 만한 프로그램을 깊이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재 과장님께서는 소통하기팀 사업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사업 설명을 듣다가 학사모 내용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요즘 시대는 누구나 살만한 사회라고 한다면
예전 어르신들의 시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기에
학사모를 써본 적이 없으신 어르신분들이 대다수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분들을 위한 아이디어가 바로 복지관에서
교육 듣고 수료식 날에 ‘학사모’를 쓰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성장 과정을 알고 거기에 부족했던 부분,
못 해봤던 것을 우리가 고려할 줄 알아야 하고, 전략적으로 생각해봐야 하고,
어르신들께서 좋아할 만한 것들을 캐치 할 줄 아는,
그것이 전문 사회복지사라고 생각합니다.
'풀꽃향기' 진달래 회장님과 소통
교육이 다 끝나고 ‘풀꽃향기’ 진달래 회장님과 행사 관련
소통하기 위해서 웃음꽃방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회장님께서 이야기를 하시다가 여태까지 풀꽃향기 행사을
하시면서 다소 아쉬웠던 내용을 말슴해 주셨습니다.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나온다.
어떤 아쉬움이냐면 행사 끝나고 보면 11단지 어르신들이 좋은 평가가 없다.
준비하는 과정, 일하는 과정에서 감동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
그래서 제가 이유를 여쭤봤습니다.
“왜 감동이 없을까요?”
회장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11단지 어르신들은 대다수 받으려고만 한다. 주거니 받거니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는지 잘 모르는 거 같다.”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이를 터득한 사람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삶의 신비란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슈바이처-
이 얘기를 들으면서 공감이 됐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밖에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 불평, 불만만 많아지면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고상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대를 형성해주신 진달래 회장님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행사 얘기를 다양하게 의견을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장님께서 저희에게 가슴에 와닿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 보시고 공감과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신과 마음을 다 던져야 하는 게 사회복지사다.”
“힘들겠지만 응원해주겠다 힘내자. 일하다가 막히면 나에게 부탁해라”
“마음을 울리는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
“이 행사가 끝나면 그냥 끝나는 게 아니라 최소한 1명이라도
감사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바로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