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주차] 라면 프로젝트 : 리서치 + 네이밍 (매운 짜장 라면)

[박성은]

[제 6주차] 라면 프로젝트 - 시장조사 / 네이밍

제가 이번에 선정한 라면 컨셉은 '매운 짜장 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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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조사 >

- 앵그리 짜파구리 -

농심의 앵그리 짜파구리 입니다.

농심에서 출시한 앵그리 짜파구리 입니다. 매운맛을 강조한 게 눈에 띄며

기존에 있던 너구리 라면의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호불호가 조금 갈리고 핫하게 주목받은 반면, 맛에 대한 평은 안 좋았습니다. 

- 짜장 맛이 많이 안 나고, 볶음라면같은 느낌

- 얇은 면발이 아쉽다.

- 매운 맛을 강조한 것에 비해 많이 맵지 않다. 

- 틈새라면 매운 짜장 -

팔도의 틈새라면 매운 짜장맛입니다.

평소에 정말 매운 라면이라고 주목 받는 틈새라면에서 매운 짜장 맛으로 나온 라면입니다.

이것도 역시 기존에 있던 오리지널 틈새라면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 했지만, 매운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도전해 볼만한 맛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중식이다보니 고급 중식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진 차이 797과 콜라보한 제품입니다. 

- 매운 짜장 라면 중에 가장 매운 짜장 라면 (그래서 덜 느끼하다)

- 매운맛이 정말 강해서 짜장맛이 묻힌다.

- 불타는 고추 짜장 - 

삼양의 불타는 고추 짜장 입니다.

이 라면은 지금 거의 단종됐지만,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불닭볶음면으로 큰 인기를 끈 삼양식품에서 출시한 짜장라면입니다.

대부분 맵고 화끈한 것을 표현할 때는 붉은색을 주로 쓰지만, 이 라면은 청양고추때문인지

초록색을 활용한게 특이하고 고양이 일러스트가 들어간 게 주목성이 좋아서

디자인 때문이라도 사먹어보고싶은 라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도전하기 좋은 라면 (챌린지용)

- 매운 맛이 너무 강해서 해물짜장같은 느낌 (짜장의 단맛이 덜 느껴짐)

< 시장 조사 후 느낀점 >

두꺼운 면발과 짜장 맛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으면서

매운 맛은 먹을 수록 쌓이고 뒤에 남는 맛으로 느끼하지않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운 짜장 라면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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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짜장 라면 레퍼런스 -

제가 계획한 디자인 방향은 이렇습니다.

- 매운맛을 강조하는 붉은색 (+ 어울리는 독특한 색조합 활용)

- 청양고추 이미지를 활용한 캐릭터 제작

- 중식을 표현하는 중화풍 디자인 요소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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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밍 >

- 화끈하게 먹짜 

짜장면을 느끼하지 않게 맵게 먹자는 의미와 마지막 글자는 짜장 라면을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 불짜장

말그대로 입에서 불이나는 짜장 라면입니다. 

- 얼칼 짜장

입이 얼얼하고 칼칼한 짜장면이라는 뜻입니다. 

- 짜핫

핫한 (매운) 짜장면이라는 뜻이면서 신나는 감탄사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