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맑은 모습으로 죽비 소리에 마음을 모으고 합장한다,
<<아미타> 라는 책을 제 나름대로 32년 동안 공부한 것을 한 권에 망라해놨습니다. 이것은 누가 알아주든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불자와 한국인에게 원력을 세워서 많은 보급을 하고자 합니다. 기독교 서적 같은 경우에는 그분들이 願을 세워서 30만 권 50만 권을 보급한다고 할 테지만 우리 불교는 정서를 고려해서 좀 적게 3만 권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양이면 해방 이후 가장 많은 양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 분은 50이 채 안 된 젊은 분인데 두껍기도 하고 큼지막한 염불 책을 만들어서 5만원짜리 10만권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 원대한 계획에 제가 두 손바닥이 맞닿는 박수가 아니라 두 손등이 맞닿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에게나 던져 주듯이 줄 경우는 가능할지 몰라도 ...어렵다는 뜻이죠. 무슨 말이냐? 그냥 願을 세우면 안 된다는 거죠 아주 훌륭하지만, 힘이 들더라도 실현 가능한 것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도 고려을 해야 되죠.
보세요, 흔히 깨달음이라고 해서 주객이 하나 되는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는 현실과 너무 먼 곳에 있는것을 말하면 안 된다고~~ 수행도 실현 가능한 것을 말해야 하고 포교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것이어야지 무리한 것은 절대적으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불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껏 하나하나 했을 때 실현되는 것입니다. 제 경우는 여러 가지로 환경이 어려웠습니다, 30년 동안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지만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불교 환경도 감안하고 제 능력도 고려해서 목표를 그리 높게 설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도 다 이루지 못할까 염려를 했지만 거의 다 이루었고 마지막으로 이 한 권 <<아미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 한번은 책 한 질이 80만원으로 우리나라 큰 스님것인데 원력을 세워서 10만 권을 보급하겠다고 했습니다. 방송에까지 출연해서 그랬습니다, 중요한 건 큰 스님이든 작은 스님이든 누구를 막론하고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해야 합니다. 80만 원 책이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10만 권이 보급이 되겠어요?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보급가를 만 원을 들여서 하는것입니다. 3만 권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다른것들은 부분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화엄경 한 질 법화경 한 질, 책을 내더라도 염불에 관한 것, 참선에 관한 것인데 이<<아미타>>는 종합서입니다.
5백 년 전 3백 년 전 1백 년 전 이렇게 내려오면서 책의 두께는 늘어날까요? 줄어들까요? 줄어듭니다.책의 양이 어떻게 되겠냐 이 말이죠.핵심도 이해를 못 하면 없어져 버립니다. 그러다가 불교가 없어지는 것이죠. 성경도 마찬가지로 구약이 있고 신약이 있는데 옛날에는 한 손에는 구약 다른 한 손에는 신약을 들었습니다. 게을러져서 두 권을 합해서 한 권으로 만들어서 한 손에는 먹을 것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성경을 듭니다. 인간의 속성이 이런 것입니다.
출가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책이 치문입니다. 치문이 원래는 상 중 하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안에 서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사들이 처음 출가를 해서 들어온 사람을 위해서 쓴 글이지만 원래는 3권이었다. 어느 때 사람들이 게을러서 2권으로 줄였다가 이제 한 권으로 줄여서 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 권도 잘 보지를 않거든요. 제가 <<아미타>라는 책을 줄여서 글씨도 키워서 한 권으로 낸 것입니다. 제가 출가를 한 사명감으로 전법이나 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명예를 가질 것이냐? 또 명예를 가지면 뭘 하겠어요? 제가 명예라는 것에 질려서 출가를 했습니다.
이 안에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페이지라도 봐서 이 책을 보는 내용을 알리려고 합니다. 서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고등종교는 어디를 막론하고 세계와 인간의 존재 방식에 대해서 분명하게 해 놓습니다. 세계는 물질의 세계를 말합니다. 역사를 지배하는 인간이 처음에 어디서 태어나서 어떤 형식으로 존재하냐? 입니다. 바보로 있다가 죽는것인가 성인이 될 수도 있는 존재방식-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 이 책에서는 물질과 인간으로 나눴습니다. 이것들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살다가 가냐? 이 말입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데는 공통적입니다.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한 뜻이 분명하게 정의를 내리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해서 모르면 인간으로 태어나서 조금 불행한 것입니다. 짐승처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오욕락을 누리다가 죽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불교도들이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해서 철학과 종교를 총망라해서 불교에서 가장 뛰어나고 합리적으로 說해놨다고 하는데 큰 스님 작은 스님 모두가 훤히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불교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합니다. 깊이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고라도 불교를 바른길로 들어가는 것은 이<<아미타>> 한 권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해서 他종교는 대개가 신이 만들어서 신의 뜻에 의해서 살다가 신의 뜻에 의해서 죽는거로 되어 있습니다. 신의 뜻에 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신의 천국에 가지를 못 하고 지옥에 떨어진다는 논리입니다.
불교도 기독교도 세계와인간의 존재방식을 설한것입니다. 그런데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설했냐 하면 서문에도 나왔지만 하나는 인과로 설합니다. 모든 존재를 인과와 연기로 설하는데, 특히 물질은 인과와 연기로 설합니다. 아까 이 컵에 물을 가져 왔는데 이것 또한 간단히 말하면 인과로 더 자세히 말하면 연기로 만들어져서 이 탁자 위에 있잖아요.
물질은 이렇게 존재하는데 사람의 모습은 어떻게 존재하느냐? 면 인과와 연기도 들어가지만, 더 구체적으로는 하나는 업식의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지혜의 모습이 있는데 이것을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문에도 업식의 모습과 지혜의 모습이라고 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존재하는 방식은 한 사람 한 사람 얼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옷을 입는 것도 마음 쓰임까지도 각기 다른 것은 모두 업식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늘 현상이 본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이 대목에서 확실하게 이해를 하게 해주셨다.)
세계에서는 없는 일입니다. 똑같은 음식을 두고도 먹는 모습은 업식으로 먹습니다.
흉내 한번 내보세요. 어떻게 먹는지??? 범부는 업식의 모습으로 되어 있고 성인은 지혜의 모습입니다.
성인은 정정취 부터인데 십 현에 들어가는 것이죠. 여러분은 조금 전까지 범부였는데 방금 정정취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정정취이면 전부 지혜의 모습입니다. 똑같은 옷을 입어도 업식의 모습일 때와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부터는 말과 행동이 전부 지혜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지혜의 모습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만금 보살님이 아까 범부일때 저 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때는 범부였지만 지금은 정정취이기 때문에 지금은 지혜의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죠. 초지 보살의 行과 칠지 보살의 行이 다르듯이 다 다릅니다.
만물은 존재방식이 어떻게 존재해서 어떤 양상으로 놓여있냐 하면 하나는 인과와 연기 다른 하나는 업식과 지혜의 모습입니다. 사물은 인과와 연기로 놓여있습니다. 불이 나고 가뭄으로 물이 마르고 이러한 것이 인과와 연기 아닌 것이 없습니다. 神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는 없으나 현실적으로는 인과와 연기입니다. 전 세계 73억의 인구가 모두 업식과 지혜의 모습입니다. 천태만상이 업식의 모습이고 지혜의 모습은 별로 없겠죠?? 지혜의 모습은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비유비무로 보고 광명으로 보는 것은 지혜의 모습의 초기 단계를 보는 것입니다. 묘관찰지 이상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삶도 다 지혜의 모습입니다. 지금 각계각층에서 묘관찰지 이상의 지혜를 가졌다면 저렇게 시끄러운 일은 안 하죠. 의식과 삶 자체가 그러니까 절대 그럴 수가 없습니다.
( 누구와 갈등이 생기든 흔히들 싸우면 똑같다고들 한다. 상대가 누구든 시끄러운것은 똑같다는 말이 참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다.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갈등은 나 자신이 안에서 부르는 것이구나.하고)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모두 정정취 이하라는걸 말해주는 겁니다. 의식이 똑같으면 절대 이끌어 갈 수가 없고 평균보다 가는 뛰어나야 이끌어 갈 수가 있습니다.
(리더십이 뛰어난 사람이 존중받는 이유가 여기 있네.)
철학과 모든 종교가 세계와 인간의 존재 방식을 논했는데 그것이 정의되어 있든 그렇지 않든지 간에 -이슬람교,기독교,천주교 불교에도 있고, 칸트가 말한 것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원효가 말한것도 규봉종밀도 세친도 다 같다고 본 겁니다. 다 했는데 그중에서 불교가 논한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해서 깊이 보니까 종교를 초월해 있다 이 말입니다. <<아미타>> 에 있는 내용은 종교를 초월한 깨달음과 지혜라 이 말입니다.
앞에는 세계에 대해서 논했습니다, 이것이 종교를 초월했는지 안 했는지 이것을 보라는 것이고 뒤에 대해서는 인간에 대해서 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업식의 모습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생각과 삶이 지혜의 모습으로 변화 즉 진화되어야 된다는 걸 논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을 정리를 해 놨습니다.
제가 새롭게 창조한 것도 아니고 불교의 경전 어디에나 散在되어 있는 것을 이 한 권에 整理를 해 놨습니다. <<구사론>> <<왕생론>> <<원각경>> <<능엄경>> <<원인론>> <<아함경>> 등은 인용된 책입니다. 많이 인용할수록 좋은 책들입니다. 우리나라는 원효성사 외에는 인용한것이 별로 없습니다. 원효성사는 <<기신론소>> 를 쓰면서 411권을 인용했다고 했습니다. 나(원효)를 믿지 않고 내가 자작했다고 할까 봐~ 원효가 인용하지 않은 것은 그만한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원각경>> 은 인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냄새가 진하면 인용을 하지 않습니다. 개+천성 코입니다. 스승을 바로 무슨~코라고 하면 안 되니까~~( 우리는 박하향같은 웃음을 모았다.)
저는 원효가 가능하면 인용하지 말라는 걸 인용했습니다. <<원각경>> <<능엄경>> 등은 가능하면 인용하지 말라고 했는데 인용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인용했습니다. 그 다음 <<무량수경종요>> <<기신론>><<아미타경소>> <<원인론>> 등 기가 막힌 것을 인용을 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여러분 삼천대천세계 많이 들어보셨죠. 이 말은 초기불교 경전과 <<금강경>> <<화엄경>> 등 모든 경전에 다 나옵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경전에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죠?
부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삼천대천세계가 있었어요? 없었어요? 있었다는 이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부처님 태어나서 어느 날 별을 보니까 삼천대천세계가 있었어요. 맞죠? 그래서 별 밑에서 깨달았잖아요. 하느님은 나왔을 때는 삼천대천세계가 있었어요? 없었죠. 지금보니까 우주 은하계가 10억 개를 만들었다고 말을 해야 되는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어떻게 책임을 지시려고 처음에 만들었다고 하셨는지~~ (불교의 위대함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아미타>> 이 한 권으로 우리 대한민국 불자들이 두루뭉술 불자에서 벗어나서 합리적인 불자로 거듭날 수 있다면 ~~ 일심정토 염불수행을 정목스님께 배우고 있는 우리는 더 없이 행복한 순간을 마주한다.)처음에 우주가 조그마한줄 알고 만들었다고 했는데 시대가 밝아지면서 낱낱이 밝혀지니까 책임을 져야 하는데 ~ 책임을 못 지면 시쳇말로 인생 정리해야 합니다. 전부 책임지라. 다른 세계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항의가 거세고 왜 이렇게 나쁜 사람을 많이 만들었냐? 고 항의하면.... 만든 사람이 책임지라는 거잖아요. 자기가 난 자식을 책임지라고~~항의가 거세지만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지금 하느님이 책임을 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 요즘 대세 낱말어중에 “웃할비”라고 있다.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비밀인데 종교 간의 차이도 유머러스하게 각인시켜 주신다.) 이것만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것 하고 비슷한 형제(은하수)가 많이 나온 겁니다. 너무 재미 있습니다.
16페이지 보겠습니다. 제1절 우주와 세계 1. 삼천대천세계 를 25년 전쯤에 보고 더 오래됐나?? 저걸 보고 저는 초기 경전에 이것이 있다니? 저는 대승경전이 약간 과장된 것이 많은데 저는 대승 경전에만 삼천대천세계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대승 경전에는 삼천대천세계를 구체적으로 적은 것이 없고 전부 經마다 삼천대천세계만 나오는거예요. 찾아봤더니 <<아함경>> 에 있는 거예요. 이 글을 25년 전에 따로 기록해 둔 겁니다. 그때는 워드가 CD일때입니다. 그것도 학생들이 입력을 해 줄 때였습니다. CD에 여러 가지 내용을 담아서 보관은 했지만 내가 언제 글 쓸 일이 있을까? 의문을 품었는데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시대가 올지도 모르니까 다른 맘 먹지 말고 함께 가도록 합시다. (도망가지 말고~~~)
<<장아함경 長阿含經>> ❲염부제주품 閻浮提洲品❳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장아함경 長阿含經>> ❲염부제주품 閻浮提洲品❳은 세계에 洲가 있습니다. 우주 동쪽을 설해놓은 말씀이 있고 서쪽 남쪽 북쪽을 설해 놓은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중생이 살고 있는 세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남염부제는 수미산 남쪽에 있다는 대륙정도~~
부처님께서 한때 사위국 기타 태자의 숲에
급고독 장자가 세운 동산의 구리굴에 계셨다.
비구들이 ‘지금 이 천지는 어찌하여 무너지고
이루어집니까?‘ 라고 물었다.
하나의 태양과 달이 동서남북 천하를
두루 다니면서 널리 광명을 비추고 있다.
동서남북 천하에 천 개의 세계가 있다.
천 개의 세계 가운데는 천 개의 해와 달,
천의 수민산왕, 4천의 천하와 대천하,
4천의 바다와 큰 바다, 4천의 용과 큰 용,
4천의 금시조와 큰 금시조,4천의 악도와 큰 악도,
4천의 왕과 대왕,7천의 큰 나무 ,8천의 큰 지옥,
10천의 큰 산, 천의 염라왕, 천의 사천왕,
천의 도리천, 천의 염마천, 천의 도솔천,
천의 화자재천, 천의 타화자재천, 천의 범천이 있다.
이것을 소천세계小千世界 라고 이름한다.
소천세계와 같은 것이 천 개로 된 세계가 있다.
이것을 중천세계中千世界 라고 이름한다.
중천세계와 같은 것이 천 개로 된 세계가 있다.
이것을 삼천의 대천세계大千世界 라고 이름한다.
이와 같이 세계가 겹겹으로 둘러져 있고
생겨났다 무너졌다 하는 것이며
중생이 사는 곳을 하나의 불토 佛土라고 이름한다.
이것은 인용한 글인데 본문보다 1point를 줄였는데 시각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죠. 이 부분을 파란색으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첫판은 왜 파란 글로 하지 않았냐 하면 책을 많이 읽을지 안 읽을지도 모르겠고 컬러로 하면 비용도 만만찮은데 판매 부수도 미지수고 해서 all 흑백으로 했는데 희망이 보이면 컬러로 할 계획입니다.
불교에 많은 경전에 삼천대천세계를 설하는 가장 구체적인 글입니다. 이 <<아미타>> 에 가장 처음으로 내놓은 사람이 저 정목입니다.
부처님이 道를 깨쳐서 세계를 좀 알아보고자 했더니 이미 삼천대천세계로 되어 있다 이 말이야. 이 하나 하나의 세계 있죠. 지금 이것은 태양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說이 불교에만 있느냐? 인도의 모든 종교에 이런 설이 파다한 거야. 금시조가 있고 큰 악도 작은 악도 염라 왕이 있고 천왕이 있고 염마천이 있는 것이 불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인도의 모든 종교마다 다 있습니다. 이걸 없다고 지우개로 확~ 지워 버리면 잘못하면 부처님 수명대로 계시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받아들여서 너희들이 말하는 어마어마한 세계의 왕들이 신들을 모시고 있잖아요. 그런데 무슨 소리입니까? 지금 하나의 세계가 있는데 그 세계 지구를 神이 관장한다고 빌고 이러는 거 아닙니까? 지금 기독교 하느님도 태양계를 만들었다 이거잖아요?
하늘이 있으라~ 땅이 있으라~ 했는데 부처님이 보기에는 태양계 요걸 만들었다는거 아닙니까? 부처님이 보기에는 태양계가 몇 개가 있냐 하면 천 개가 모여서 겨우 한 세계 은하계를 만들고 –태양계 천 개가 모여서 하나의 은하계를 만든다는 말입니다. 은하계가 천 개가 모여서 우주를 만든다는 거예요.
이걸 보면 하느님이 만든 우주는 눈곱만한 거지~~ 나는 하느님도 아니고 신도 아니어도 제(정목스님)가 본 우주는 삼천대천세계고 이고 하느님은 10억분의 1 세계를 가지고 애들이 말을 안 듣는다. 내 말 들으면 천국 보내거나 아니면 지옥 보낸다고 하느님은 그러고 계시거든요. 이런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하는 이 공부는 비유하자면 몸은 개미만한데 정신세계는 다 합쳐버립니다. 내 한 털구멍도 늘이지 않고 삼천대천세계 두루 합니다. 어차피 꿈같은 것인데 꿈이라도 크게 꿔야죠. (여기저기서 극 공감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우리 애들이 최소한 청소년기 전에 이러한 우주의 세계를 지금처럼 불교를 통해 알고 또 과학을 접하고 청년이 되었다면 불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기 역할을 멋진 포스로 소화해 낼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불교의 싹들은 지금도 어디에선가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불교 세계관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으니... 걸음마다 찾아 나서야겠다. 이것은 분명한 일심정토 염불수행을 통해서 나 자신의 변신도 꾀하게 되리라.) 하느님은 우주에서 요만한 세상을 가지고 말 안 듣는다고 고생하는 거예요 그죠.
이놈들 만들어 놨더니 말도 안 듣고 혼자 이렇게 탄식하실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상한 종교가 활개를 칠라치면 더 웃어버리는겁니다. 저놈은 하느님도 안 믿고 말 안 듣는다고 탄식하는데 우리는 나무 밑에 가서 촛불 켜 놓고 되냐? 안 되냐? 를 빌고 있단 말입니다. (실체 없음을 모두가 공성임을 알지 못하는 동안은 이런 헤프닝이 반복될 테고 그것이 또 전부인양 살아갈텐데....나는 참 참~ 다행이고 福이다.) 우리가 보는 세계는 이렇게 큰 것입니다.
제가 원인론 저술한 <<인간 세계 근본을 밝히다 >> 책 표지를 보세요... 육도를 윤회하는 모습을 잘 나타냈잖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왜 사람들이 거꾸로 서서 걷나?? 기껏해야 지진을 생각했는데,,,.이런 엄청난 뜻을 가지고 있을줄이야. 한참 후에 후에 알게 되었다.)
17페이지 하단에 제가 불교의 세계관을 전부 읽어보고 결론을 지어서 정리해 놓은것입니다, 다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우주는 본래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며
모든 방향으로 광대하여 아득히 멀다.
우주에는 수많은 별들의 집단이 있는데
그를 통틀어 삼천대천세계라고 하셨다.
소천세계 중천세계 대천세계를 일컫는다.
소천세계는 태양계와 같은 하나의 세계가
천개가 모였으니 해와 달도 천개가 있고
수많은 행성과 지구 같은 세계도 존재한다.
소천세계가 천개 모이면 중천세계이고
중천세계가 천개 모이면 대천세계이니
우주에는 10억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무수한 세계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
형성 유지 무너짐 공함의 순환을 거듭한다.
우주에는 삼천대천세계라고 부르는
무수한 세계가 존재하고 있다.
한 세계에는 신神 또는 천왕天王과 함께
천인天人들이 사는 천국도 수없이 많다.
그러나 우리들과 같은 중생이 사는 곳을
하나의 불토佛土라고 이름한다.
불토는 부처님이 계신 국토이지만
궁극에는 자연과 인간의 청정한 공덕상이
아름답게 빛나는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이 청정한 광명으로 빛나는 불토
그 이상세계가 지금 여기라고 인식하는 것
바로 이 점이
세계의 존재방식을 알아가는 희망이다.
제가 쓴 것입니다. 잘 쓴 것은 분명하죠. 여러분이 철학자가 되어야 읽을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10억 개의 세계가 있다. 그중에서 중생이 사는 곳 즉 우리 인간을 가리킵니다. 인간이 사는곳을 붙토라고 합니다 . 지금 여기 메시지는 그렇습니다. 아무리 염마천 도리천 도솔천이 아름답다고 해도 그런 곳은 하나의 생명체가 사는 곳일 뿐, 인간이 사는 곳을 붙토라고 한다. 불토는 부처님이 사는 세계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여서-이것은 짐승도 아닌 인간만이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생명이 청정한 광명으로 빛나는 세계입니다.
도리천 도솔천은 비할 바가 아니고 가장 아름다운 곳은 인간이 사는 곳이고 인간이 行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이거 설명은 제가 다 못하고 그렇게 하게 되면 이 책이 열 권도 넘어 버리니까 여러분이 설명해야 됩니다.
더 이상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이것을 다 이야기해 놓고 뒤에 가서 어떤 말씀을 하셨나 하면 경고를 한 셈인데 인간이 출현해서 극치 즉 극락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 인간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을 하나 둘도 아니고 50명 100명 집단으로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경고했습니다.
기독교는 사람을 만들어 놨는데 너희들이 선악과를 먹으면 나쁜짓을 해서 아기를 낳고 고생을 한다고 했습니다. 너희들이 잘 하면 천국으로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했고 다른 하나는 지옥을 간다고 했는데 불교는 부처님이 내가 보니까 너희들이 잘하면 너희들이 살는 그 땅이 -나한테 오지 말고. 언제 가냐? 죽어서 가냐? 살아서 가냐? 또 피곤하게 하니까- 거기가 어마어마한 극락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고 하나는 말 안 듣는 너희들은 지옥에 가서 떨어지는게 아니고 바로 많은 사람이 보는 데서 지옥에 떨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근기가 안 맞으니까 세계와 시작으로 해서 몇 페이지 가다가 인간이 나옵니다. 세계가 나오고 인간이 옵니다. 이 땅에 살면서 가르침을 주는 거예요. 너희들이 사는 이 땅이 바로 극락이라고 보여주는 가르침 이것을 가장 지름길로 가르쳐 줍니다.
바로 가르쳐 주는 것이 <<왕생론>> 입니다. 바로 왕생하잖아요.<<아미타>>도 바로 왕생입니다. 멀리 가지 않고~~~
자세히 보면 중학생도 볼 수 있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불교는 세계를 처음에 삼천대천세계로 보고 있는데 과학은 어떻게 보고있을까? 그것을 주를 달아서 신문에 연재 할려고 합니다.
1교시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죽비소리와 손에 힘이 들어간 박수소리는 일심정토 염불수행으로 하나되어 나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말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필경님, 어떤 경지에 든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들으며 보며 다시 공부 잘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필경님!
서울역법당 염불수행 수요일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담당시간입니까???
나! 만금도 스님의 어마어마한 긍지와 자신감을주신은혜~
너희들이 사는 이 땅이 바로 극락이라고 보여주는 기르침<<아미타>>
우리들의 자신이 <<아미타>>입니다.
염불을 하면 할수록.....
스님께서저희들에게 용기와 찬탄을 항상 주시고 계시는 "증명법사 백송정목스님"
옛날 선방다니면서화두잡고 고생하던 생각이스쳐 지나갑니다.
수요일 매일 염불도반과 함께 염불수행하는것으로 주먹꽊쥐었습니다.
음~~~~~~~~나무아미타!~불~~~~~
수요일저녁 기대하겠습니다.필경도반님!!!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백송정목스님의 핵심!!! 기가딱열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보살님~
감사합니다.최근 며칠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한바탕 칭명으로 내 안의 어둠을 토해내고 빛나고 빛나는 광명으로 주변에 광명이 되게 살도록 마음을 다시 내야겠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염불원 법당이 수요일 저녁이면 지혜의 광명으로 터질듯 밝혀지겠습니다.
도반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중생이 사는 곳 불토!
바로 여기가 극락임을!
일심정토
필경님!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지금 여기가 불토
자연과 인간의 청정한 광명으로 빛나는 불토
그 이상 세계가 지금 여기라고 인식하는것,
바로 이점이 세계의 존재방식을 알아가는 희망,
필경님의 신심과 전법의 대단한능력과지혜를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필경님!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아미타 강의록 > 입니다.
아 ~~ 공부하라고 ~~
그렇게 애쓰신 신심에 찬탄과
감사를 보냅니다 .
우리 아 미 타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필경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필경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