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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자! 전국은 지금 캠핑 열풍
안녕하세요? 앞으로 오토캠핑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될 셔터의 달인, 셔달입니다.^ ^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고픈 오토캠핑! 하지만, 오토캠핑에 대한 지식도 전무하고 비싼 캠핑 용품을 준비할 생각에 덜컥 겁부터 난다면, 이제부터 들려드릴 저 셔달의 오토캠핑 이야기를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그 첫 이야기로 오토캠핑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함께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주5일 수업제와 직장인들의 5일 근무로 주말만 되면 야외로 나가려고 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최신식 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이 많이 생기면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현재 캠핑 인구는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하죠?^^)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캠핑을 하고 싶어 할까요? 캠핑은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선진국일수록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 우리도 그만큼 국민 소득과 함께 삶의 질이 높아져 오토캠핑, 캠핑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문화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겠죠.
Q. 오토캠핑이란?
오토캠핑(Auto-camping)은 텐트를 이용해 자연을 벗삼아 야외 활동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오토캠핑 이전 시대는 장비가 작고 가벼웠지만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캠핑장비는 부피와 무게에 상관없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핑장에서는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없는 요리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만 나면 전국에 있는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20~30년 전부터 캠핑카나 트레일러를 이용해 캠핑을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캠핑카를 이용해 즐기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캠핑카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 아직까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자동차를 이용해 캠핑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즐기는 것이 흔히 얘기하는 오토캠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Q. 캠핑이 좋은 점은?
캠핑은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즐기는 행위이며 거기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으며 단풍이 지는 가을에는 낙엽 떨어지는 소리도 듣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도심에서 살고 있으며 편리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함이 느껴지는 게 현실입니다. 캠핑은 정신적으로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주며 모든 시간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보내기 때문에 한적한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보통 일반적인 가정을 보면 엄마는 집에서 살림을 하고 아빠는 돈을 버는 사람으로 아이들은 인식합니다.
하지만 캠핑을 나오게 되면 아빠는 멋지게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곤충도 잡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평소에 집안을 소홀히 했던 아빠는 아내에게 점수도 쌓고 아이에게는 멋진 아빠로 인식하게 된다고 하네요.
Q. 오토캠핑에서는 캠핑 장비보다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캠핑을 가기 전에 인터넷이나 캠핑 전문매장에서 장비를 구입합니다.
물론 필자도 이에 해당합니다만 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장소가 우선입니다.
특히 초보자일수록 이것저것 많은 장비를 구비하게 되는데 어디서 캠핑을 할지를 알아본 후 장비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캠핑장비는 고가이기 때문에 장비를 구입해놓고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낭비겠죠. 장비욕심을 갖기 이전에 캠핑장소를 많이 알아두는 게 가장 큰 재산입니다. 오토캠핑, 일반 캠핑 등 캠핑의 특성에 따라 장비와 장소의 선택이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Q. 오토캠핑에서 지켜야 할 예의들이 있다면? 캠핑장에서 지켜야 할 예의는 일반 가정에서 지키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우선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는 가능한 정숙하는 게 좋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대략 밤 9~10시쯤 되는데 이때 과하게 음주를 하는 분들은 좀 시끄럽습니다. 일찍 취침하는 분도 있고 조용히 개인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으니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 예의가 아니겠죠? ^^
그리고 밤늦게 오토캠핑장에 도착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 자동차의 전조등을 밝혀 장비를 설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가져온 랜턴을 밝혀 조용히 텐트를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내가 남긴 흔적을 말끔히 정리하기 캠핑을 가면 맛있는 음식을 해 먹으면서 자연히 음식물 쓰레기나 사용했던 흔적이 생기게 됩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캠핑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뒤처리를 해주는 게 좋겠죠 대부분의 캠핑장은 분리 배출을 할 수 있으며 뒤처리가 안 되는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몇 년 만에 정말 많은 캠핑족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캠핑이 여가생활로 자리잡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주변의 경험이 많은 분들의 도움이나 카페 등을 통해서 좋은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여름 휴가, 사람 많고 시끌벅적한 피서지보다 자연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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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아직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1. 전국은 지금 캠핑 열풍, 오토캠핑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자!
이제 본격적으로 오토캠핑의 필수요소인 텐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본격적인 캠핑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장비는 바로 텐트입니다. 텐트는 야외에서 먹고 자는 공간을 확보해주며 비바람과 눈으로부터 보호해 주기도 합니다. 부모님 세대만 하더라도 가까운 계곡이나 산에서 작고 가벼운 텐트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토캠핑이 대중화되면서 텐트의 크기도 점점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집에서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다 보니 챙겨가는 캠핑용품도 많아지게 되는데 그만큼 비용적인 부담도 따르게 됩니다.
현명한 텐트 구입요령
텐트는 그동안 콜맨, 스노우피크 등 외국업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국내업체에서도 좋은 텐트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텐트는 20만원 대부터 200만원 대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욕심을 갖게 되면서 크고 고가의 장비 쪽에 눈길을 두게 됩니다. 캠핑은 주로 4인용을 기준으로 장비를 구비하게 되는데 다른 캠핑용품까지 구입하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01. 나에게 맞는 캠핑 스타일의 제품을 구입 텐트는 '나'의 캠핑 스타일에 맞춰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주변에서 크고 넓은 텐트를 추천하지만 그렇게 캠핑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4인용 텐트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큰 텐트는 부피도 크기 때문에 자동차 트렁크에 공간도 많이 차지하며 나중에 자동차를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게 되죠.
02. 가급적 동일 회사의 제품을 구입 겉으로 보기에는 텐트가 다 비슷해 보이지만 회사마다 제품의 디자인과 컬러가 다르며 제품의 호환성을 생각하면 동일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연도가 바뀌면 신제품들이 출시되지만 대부분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출시되기 때문에 구형제품이라도 호환이 됩니다.
03. 브랜드와 A/S를 보고 구입 텐트는 한번 구입 하시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름에는 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로 현혹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왕 구입할거라면 조금 더 좋은 제품을 구입하시는 게 좋으며 A/S를 확실히 받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텐트의 종류
돔형 텐트 입문용으로 인기 있는 텐트는 바로 돔형 텐트입니다. 우선 설치가 매우 쉽기 때문에 캠핑에 입문한 분들도 혼자서 설치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캠핑장에서 거실텐트와 타프를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에 비해 공간확보에 유리합니다. 돔 텐트는 천정이 높아 내부에서도 활동성이 좋은 편 입니다. 사방으로 문을 열 수 있어 비교적 시원해 여름에 인기가 많은 텐트이기도 합니다.
거실형 텐트 캠핑을 많이 해본 분들이나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거실 형 텐트를 선택하게 됩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텐트이며 식탁 설치와 다양한 확장이 가능합니다. 무더운 여름보다는 겨울에 좀더 최적화된 텐트이며 차지하는 면적도 넓어 혼자서는 설치하기가 힘듭니다. 보통 4~6인용을 많이 사용하며 천정고가 높아 내부활동이 비교적 편리합니다.
텐트에 필요한 기타 용품 캠핑에 있어서 텐트만 준비되면 절반은 마쳤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텐트에 필요한 용품들이 기다리고 있죠.
타프 타프는 오토캠핑을 하는데 있어 좀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캠핑용품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 천막을 뜻하며 주로 비와 햇빛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타프는 주로 사각형(렉타)과 육각형(헥사)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실용성이 좋은 사각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라운드 시트 그라운드 시트는 텐트 설치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습기, 이물질 등을 막아줍니다. 텐트 설치 전 가장 밑바닥에 들어가며 아무리 방수처리가 된 텐트라도 그라운드 시트는 필수라고 보면 됩니다.
텐트 매트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습기를 막아주는 캠핑용품이며 텐트에 맞는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지만 일단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가격이 조금 저렴한 발포매트를 사용해도 됩니다.
에어매트 야외에서 취침을 하게 되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우선 고르지 못한 바닥과 차가운 냉기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에어매트는 밸브를 열어두면 자동으로 부풀어 오르는 형식이며 잠자리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꼭 구비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단 가격이 다소 비싼 게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침낭 야외로 나와 캠핑을 해보면 여름이라도 밤에는 제법 쌀쌀합니다. 침낭은 크게 머미형과 봉투형으로 구분됩니다. 머미형은 좀더 전문적인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몸에 맞는 형태로 보온성은 좋지만 개인에 따라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겨울캠핑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봉투형은 지퍼를 개방해 이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온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는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좀더 효율적인 제품입니다. 봄,가을에 캠핑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텐트를 설치한 후 그라운드 시트와 매트 그리고 침낭까지 준비했으니 남 부러울 게 없는 편안한 잠자리는 확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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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셔달입니다. 오늘은 오토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에 대해 알려드리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오토캠핑에서 필요한 장비인 텐트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 2. 오토캠핑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장비들 - 텐트편
오늘은 오토캠핑용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캠핑을 나가면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바로 음식입니다. 직접 해먹는 재미와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는 캠핑요리야 말로 캠핑의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캠핑음식에 관해서는 다음 주에 더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캠핑용품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테이블과 의자, 음식을 만들어주는 스토브와 맛있는 음식을 담을 수 있는 코펠, 밤에 밝은 빛을 제공해주는 랜턴 등 정말 다양한 용품들이 필요로 하죠. 캠핑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차량 안을 보면 온갖 캠핑용품들로 가득 차 있게 마련인데요 ^^; 정말 필요한 장비만 챙기고, 장비에 대한 욕심을 최대한 자제한다면 그만큼 많은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스토브 캠핑을 가면 스토브는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는 캠핑용품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 밥과 찌개, 국 등 음식에 사용되며 맛있는 커피를 위해 물을 데우는 역할도 합니다. 보통 버너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용어는 스토브입니다. 연료는 크게 가솔린과 부탄가스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는 부탄가스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사용하기 편리하고 구입이 쉽기 때문입니다.
투 버너 가스 스토브, 말 그대로 버너가 두 개 탑재되어 있는 스토브입니다. 보통 밥과 음식, 두 가지 요리를 할 때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인 가족 이상이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부피가 크고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원 버너 가스 스토브. 투 버너 스토브에 비해 부피가 작고 휴대성이 좋습니다. 오토캠핑 시 주로 보조용으로 사용되며 업체별로 다양한 종류의 원 버너 스토브 제품이 있기 때문에 가격과 출력 등을 비교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풍뎅이 가스 스토브. 코베아에서 판매 중인 풍뎅이는 일명 부르스타라고 부르는 휴대용 가스 스토브로 필자도 하나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캠핑에 막 입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캠핑의 즐거움을 주는 화로대 장작으로 모닥불만 피워도 캠핑장의 분위기가 매우 운치 있게 느껴지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화로대입니다. 밤에는 따뜻한 기온을 제공해주며 대화의 장으로도 탈바꿈 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평소에 해먹기 힘든 직화구이를 할 수 있지만 사용 후 숯 처리에 손이 많이 갑니다.
맛있는 음식을 담고 덜어 먹는 코펠 캠핑 가서 음식을 해먹으려면 집에서 사용하던 냄비나 압력밥솥을 사용해도 되지만 수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은 코펠을 사용합니다. 코펠은 접시, 밥그릇, 프라이팬, 냄비 등이 포개어져 있어 한번에 수납할 수 있는 휴대용 식기입니다. 밥을 짓거나 찌개와 국을 끓일 수 있으며 다양한 반찬을 담거나 놓을 수 있습니다.
코펠은 캠핑에 가족 수에 맞춰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코펠의 종류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연질 알루미늄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질 알루미늄 제품으로 구분되며 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5~6인용이면 충분합니다. 처음 캠핑을 하는 분들은 저렴한 코펠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경질 알루미늄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알루미늄에 특수 코팅을 해서 강도도 높고 잘 부식이 되지 않으며 제품도 다양하기 때문에 가족 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음식 준비를 해보면 실제 집에서 사용했던 주방도구가 필요합니다. 칼, 가위, 집게, 국자, 도마 등이 필요하며 꼭 캠핑용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사용하던 주방도구도 충분하니 필요한 것만 챙겨서 가져오면 됩니다.
식기를 세척한 후 건조시키기 위해서는 식기 건조망이 필요합니다. 보통 랜턴 걸이나 랜턴스탠드에 걸어 사용하며 메쉬 재질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됩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캠핑을 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용품입니다. 설거지통은 식사를 마친 후 식기 등을 담아 개수대까지 운반하거나 헹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물품을 수납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캠핑용품입니다.
편하게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캠핑장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대부분 테이블에 음식을 올려놓고 의자에 편하게 앉아 먹습니다. 테이블은 기본 4인용으로 많이 구매하며 알루미늄과 대나무 소재의 제품이 인기가 많습니다. 실내공간이 넓지 않은 텐트 안에서 사용한다면 부피가 큰 테이블보다는 미니 테이블을 추천합니다. 크기기 작지만 책을 읽거나 노트북 사용시 편리합니다.
캠핑장 오면 주로 무엇을 할까요? 취침과 야외활동 이외에 대부분의 시간은 의자에 앉아 보내게 됩니다. 식사를 하거나 커피 한잔을 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죠. 그런데 이 의자는 양날의 검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자가 편안한 제품일수록 일단 부피가 커지고 가격도 비쌉니다. 그리고 인원수에 맞춰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4개만 구입하더라도 상당한 부담이 느껴지는 캠핑용품입니다.
캠핑장에서 불을 피우거나 고기를 구울 때는 미니 의자가 좋습니다.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어 장시간 앉기에는 불편함이 있지만, 부피가 크지 않아 휴대성이 좋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랜턴 캠핑장에 가서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 준비를 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저물어져 갑니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캠핑용품이 바로 랜턴이며 가솔린과 가스를 사용하는 것과 배터리를 사용하는 랜턴으로 구분됩니다. 보통 주조명 1개와 보조조명 1개를 사용하며 랜턴스탠드도 필요합니다.
가스 랜턴은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랜턴으로 오토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용도에 따라 크기와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테이블용으로 사용한다면 광량이 큰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으며 주조명으로 사용하는 랜턴은 텐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설치해 벌레를 유인하는 게 좋습니다. 충전식 랜턴은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랜턴으로 가스 랜턴에 비해 운치가 떨어진다는 점은 있지만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텐트 안에서도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캠핑장비를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면 필요로 하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보다는 캠핑을 하면서 필요한 용품을 조금씩 준비하거나 집에서 사용하는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캠핑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배우는 부분이 많은데 이런 경험을 쌓다보면 어느새 자신감도 생기고 더 즐거운 캠핑을 체험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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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r GemElis 원문보기 글쓴이: 재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