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7 화요일 일기예보에 의하면 충청도는 늦은 오후에 비가 내린다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 사방이 어두어져 금방 비가 내릴것 같다 그러나 오히려 잘 됐다. 시원스럽게 단비를 맞으며 걷는 산길은 비록 조망은 어둡지만 어쩌면 운치가 좋을것 같다 10:10 대야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39명이 인증샷을 하고 주변을 살핀 후 산행은 시작되었다 용추계곡의 시원한 물즐기 소리를 들으며 함께 웃으며 오르는 그 맛 좋다
대야산 주차장에는 각종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인 두부 그리고 전, 감식초 등을 판매하는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일단 산헹을 마친후 시원한 막걸리 한잔씩이라도 맛을 봐야 되지 않나 생각하며... 산행기점엔 대야산을 알리는 홍보전이 전개되고... 천절하게도 주요 기점별로 산행표시가 우리를 즐겁게 하네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구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대야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선유동 계곡에는 학천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것이다. 학천정 앞의 큰 바위에는 선유동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부터 선유구곡이 시작된다 옥석대, 난생뢰, 영귀암, 탁청대 등의 음각글씨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남긴 것이라고도 전한다. 특히 문경 선유동의 용추는 하트모양으로 팬 소인데 절경이다. 늘 초록빛 투명한 물이 넘쳐흐르고 있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주변 바위에는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용비늘 자국이 있다. 자, 언덕길을 오르며 산행은 시작된다 가랑비가 내리는 비로 인해 희미하게 앞에 보이는 산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대야산이다 모두들 환하게 웃으며 오르는 조치원 산님들 표정에 대한민국위 미래는 밝습니다 황회장님과 이종성 고문님 보호아래 이쁘고 아름다운 여인들을 위해 인증샷... 흐미한 사진속에 있는 그대들은 구군여. 미안합니다 앞에서 힘찬게 오르는 환상님 모습... 용추계곡으로 이어지는 언덕길 바로 아래에서 숨고르기 위해 잠시 인증샷으료 기분을 살리고...
월영재가 가까워지자 모드들 좋아하는 가운데 김영자님의 웃는 모습이 제 카메라에 잡혔는데... 엄청이들 다녀갔음을 알리는 산악회 리본들이 주인을 잃고 쓸쓸히 주렁주렁 몸을 떨고 있네요 월영재에서 잠시 휴식하며 피이골로 가는 사람과 용추 직진으로 가는 사람들로 나누어지고 김테관과 장내성님 여유로워 보입니다 새침때기 귀염둥이 이상수님.. 쉬는 시간에도 열심히 카메라 샷타를 누르고 산님들 기분을 한층 더 좋게 합니다
언제나 그 표정 브이자를 그리며.. 가파른 언덕길이 계속 이어지는 피아골에서 잠시 여류를 보이며 집안 일을 신랑에게 맡기고 어신것이 이내 부답스러운지 계속 힘들다 하신다. 이완순 여사님 가파른 언덕일을 오르는 산님을위해 잠시 쉬며 과자, 도마토 생수 등을 먹고 마시며 잠시 숨고르기 시간... 강여사님은 누군가에게 전화왔나 휴대폰과 대화하고 김여사님은 멋있게 포즈를 취하는 데 이여사님은 배가 고팠던지 과자봉지가... 가파른 피아골을 오르는 산님들의 오르는 모습을 연신 카메라에 담고 있는 환상님... 대야산 정상까지는 약 500미터 거리인데 가파른 산행길은 장난이 아닐정도로 바위도 많고 거기에 비가 내려 미끄럽고 험해서 조심조심 천천히 확인사살 하듯이 올라야 안전하게 정상까지 오르게 된다 사진에 담기위해 포즈를 취하는데 어진가 모르게 어색하다. 배가 고파서, 힘들어서 등등 저를 따라 잡을려고 오른손엔 폰 그리고 왼손에 스틱을 잡고 신랑(오사징님)을 밀치고 오르는 강여사님 투지에 감탄사가 절로나고... 밧줄로 이어지는 험난한 산세에 말문이 닫히고.. 누군겨요 나무가 무든 죄가 있더고 뽑으시나요. 참으세요 이회장님도 보이고 김여사, 강여사도 보이고 이 난간을 어찌 뚫고 정상에 설까... 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진 돌위에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해보는데, 기분 좋습니다
산행 일기는 2탄에서 계속됩니다 |
첫댓글 비오는날 산행하시면서 사진도 많이찍으셨네요
숭석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우중산행중에도 산행길에 회원님들
위해서 즐거운 표정의 인증사진
많이담았네요.회원님들께서
사진보는 순간마다 행복해 할거예요. 사진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환상 아우님이 옆에서
지원사격해준 덕분세
제가 빛이 낫습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