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감기약, 비염약. 이제는 먹지 말자.
‘감기 약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 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상
감기약이란 감기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우리 몸의
모든 반응에는 이유가 있다.
체내 발열 작용을 통해
바이러스를 무찌르려는 인체의 방어 기전을 무시해 해열제를
먹으면 우리 몸은 외부 바이러스를 태울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항생제, 소염제, 항히스타민제 등은 오히려
신체의 면역 반응을 약하게 한다.
일시적으로는
몸이 회복되는 것 같지만, 결국 감기약을 먹으면
감기는 더 오랫동안 낫지 않게 된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신체의
탈수를 극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이 아닌,
생리식염수 정맥주사(링거액)이나 소금과 물을 충분히
마셔 면역 세포인 백혈구의 활성화를 돕는 것이다.
비염은
보통 계절이 바뀌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잘 나타나는데,
평소 탈수 상태에 있던
이들은 이로 인한 탈수가 가속화 되면 히스타민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그 결과
눈물, 콧물, 가래 등의 양이
많아지게 된다.
환절기의
꽃가루나 황사는 이러한 점막을 자극해 재채기,
가려움을 동반한다.
비염으로
고생해 병원을 찾게 되면 ‘항히스타민제’
를 처방받게 되는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수록 우리 몸은 다시 히스타민 분비를 증가시켜
비염의 증상은 점점 더 악화 된다.
결국 우리 몸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 코와 기도에 수분이 넉넉하게 공급되면
히스타민에 의한 콧물, 가려움 유발증은 사라지게 된다.
실제로
나의 어머니는 수년간 비염으로
고생하며 환절기만 되면
이비인후과를
격일로 찾아가 치료를 받을 만큼
심한 비염을 앓으셨다.
그러나 소금과 물
섭취를 늘리자 환절기에 찾아오는 비염과 가려움
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독한 약이 아니라 충분한 체액을 공급하는 것만으로
우리 몸은 감기와 비염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32.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요통, 디스크, 관절염의 원인
디스크의
중심핵은 물을 흡수하고 수용하는
수압 성질을 가지고 있다.
충분한 수급이
공급되면 팽팽한 상태의 디스크는 물리적 압력이 가해져도
수분을 통해 충격완충제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체내의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이러한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져 디스크의 수분을 계속 눌러 짜내게 됨에 따라
충분한 체액이 보충되지 않으면 디스크는 점차 심화된다.
즉, 국부적인
관절 통증은 우리 몸의 체액이 부족하다는
갈증의 신호이다.
따라서 체내의
소금과 물의 부족은 관절의 소리, 통증, 요통이나
디스크를 발생시키게 된다.
이것이
요추 부위에서 발생될 경우에는 다리 한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소위
좌골신경통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국부적인
요통 보다 훨씬 심각하다.
좌골신경통은
척추 관절 구조가 와해된 나머지 척추를 위해
충격을 흡수해야 할 디스크 가운데 하나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을 억누를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즉, 평소 충분한
체액을 보충해주면 이러한 연골 통증, 디스크 등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통증 또한 완화 시킬
수 있게 된다.
33.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근종, 불임, 유산, 임신 초기 입덧
최근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고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서
생리불순,
이른 나이의 조기 폐경 등을
경험하고 있다.
필자의 주위에도
다이어트를 하다 생리불순과 무월경을
경험한 이들이 많이 있다.
최근에 유행하는
다양한 식이요법을 따르며 염분 섭취를 줄인 결과 한 동안
월경이 끊어지거나 생리 불순 등을 경험하는 것이다.
체내 탈수가
가속화되면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신경전달 물질인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된다.
이 히스타민은
여성의 생식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자궁 평활근과 질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는
생리통, 자궁근종, 불임, 유산
등을 야기 하게 된다.
특히 여성의
생리주기는 체액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모든 호르몬이
마찬가지이지만 여성 호르몬의 조절
역시 수분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탈수로 인한
히스타민의 증가는 자궁 평활근을 강하게 수축시켜
자궁에 통증이 생긴다.
이 때문에
생리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강력한 자궁의
수축으로 인해 자궁 근층의 일부는 손상을
받기도 하고
이 상처는
큰 혹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것이
자궁근종이다.
이와 같이
탈수로 인해 자궁이 과도하게 수축된 상태에서는
수정란 착상에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쉽게 임신이 되지 않고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임을 경험하기도 한다.
임신이 된
이후에는 더욱 많은 체액이
요구된다.
특히나 태아가
머무는 양수는 0.9% 생리식염수 이다.
병원에서는
산모들에게 물을 충분히 마시라고 하지만 염분
섭취량이 적으면 물을 잘 마실 수가 없다.
또한 임산부의 양수의 염도가 낮아지게 되면 태아를
외부의 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지켜낼 수 없게 된다.
특히
‘임신 초기 입덧’은 임산부의 탈수를
나타내는 증거이다.
양수가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에게는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임신부의 체내 나트륨의 요구량 또한
급격히 증가한다.
따라서
임신부는 평소보다 염분 섭취를 더욱
많이 늘려야만 하는 것이다.
만약 입덧이
심하거나 에너지 대사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라면
탈수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 입덧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링거액을 몇 차례 맞게 되면
입덧 증상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전에 평소 충분한 소금 섭취와 물 섭취량을
늘려 탈수를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만약 산모가
충분한 염분과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상태에 놓이게 되면
앞서 설명하였듯이
탈수 시에 분비되는 히스타민에 의해 자궁 평활근이 수축하면서
자궁에서 아이가 떨어져 나가는 유산을 겪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임산부에게 있어 염분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임신 기간 중의
탈수는 유산뿐만 임신성 고혈압, 당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탈수에 더욱
취약하다.
우리 몸의 체액은
보통 근육에 많이 보유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더욱 평소에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실제로
저염식을하다가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등을 겪었던 여성들이
소금물을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되찾고,
끊어졌던 생리가 돌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저염식을
강조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평소 소금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최근 많은
여성들과 임산부들은 싱겁게 먹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많은 여성들이 생리불순,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이 급증하였고
임신 중의 입덧,
임신성 당뇨 등으로 태아에게도 큰 악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싱겁게 먹고
달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태아는 날 때부터 아토피나
면역 질환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기도 한다.
맑고 깨끗하고
짭짤해야할 엄마의 양수가, 오염되고 달고 끈끈해지니
아이들이 결코 건강하게 태어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는 인체의
생리학에 깊은 관심을 두지 않고 근거 없는 WHO의
기준만을 맹신한 우리 스스로가 만든 결과물이다.
그리고 하루 빨리
바른 진실이 알려져 더 많은 여성과, 어머니들이
건강한 사회가 되어야할 것이다.
34. 먹어도 더 먹고 싶은 이유,
과식하게 되는 이유 :
포만감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식이조절중추에
의해 조절된다.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포만감이, 낮으면 여전히 더 먹고
싶은 욕구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위장에
음식물이 차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위장은
가득차서 물리적인 포만감을 느끼더라도 실제로
흡수된 포도당 농도가 낮으면
여전히
배고픔을 느끼고 음식을 더
찾게 된다.
예를 들어,
한 여름에 수박을 잔뜩 먹는다거나,
겨울에 귤을 까먹다 보면
위장은
과일로 가득 찼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양을
먹게 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작은
초콜렛 한 조각, 주먹밥 한 개를 먹었을 때가
더 큰 포만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나 과일의과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들, 그렐린(공복호르몬),
렙틴(포만감호르몬),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아 더욱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우리가
느끼는 포만감이란 음식의 크기와 부피가 아닌,
혈중의 포도당 농도의 영향을 받게 된다.
1차적으로
포도당의 흡수는 소장의 나트륨-포도당
수송체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염분 섭취가
부족한 식사를 하면 이때부터 포도당의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포도당이
소장에서 흡수가 되었더라도 동맥혈이 포도당을
말초조직(특히 뇌세포)에 전달하는 과정에
장애가 발생하면
계속해서 음식을 더 먹고 싶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혈액 속 수분인 혈장액의 양과 관계가 있다.
소금과
물 섭취가 줄어들고 탈수가 진행되면,
혈액의 혈장성분 또한 줄어든다.
이 때문에
포도당의 운반에도 지장이
생기게 된다.
혈액은
곧 0.9% 염도의 소금물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뇌 조직은
포도당 소비가 가장 많은 조직이다.
뇌의 모세혈관은
다른 조직의 모세혈관과 달리 나트륨-포도당 동시
수송체를 이용해 포도당을 전달하게 된다.
이 때문에
나트륨은 직접적으로 뇌세포에 포도당을
운반하는 주요 물질이다.
만약 세포에
포도당이 운반되더라도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가수분해(물을 이용하는 이화작용)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이 역시,
염분 섭취 부족으로 인해 체액이 부족하다면 포도당은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혈액을 떠다니게 된다.
그결과 정맥혈에는
포도당이 증가하고 조직에 전달되지
못한 포도당은
간을 시작으로
신체 조직에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게 된다.
따라서 염분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식사 후에도 무언가 먹을
것을 더 찾게 되고,
먹어도
기운이 잘 나지 않고, 먹은 것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워 진다.
그러나 반대로
평소 염분 섭취를 충분히 하게 되면 훨씬 더 기운이
나고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
이 때문에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는 염분을
절대 제한해서는 안 된다.
혈액 내에 떠다니는
당분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고 혈당을 낮추어 주는
것이 바로 나트륨의 역할이다.
또한 체내
지방 세포를 가수분해 하여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
또한 체액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35.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
다이어트의
목적은 체지방량을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지방 분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이다.
지방의 분해 작용
(이화작용)은 가수분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소금과 물 섭취가 줄어들어 체액이 부족해지면
대사과정에 지장이 생긴다.
지방이
지방산과 글리세롤을 거쳐 에너지원이 되는
과정의 중심에는 물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느라 염분 섭취가 줄어들게 되면 지방 분해에
의해 생성되어야 할 에너지는 부족해 피곤함을 느끼고,
기운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지방이 분해되지
않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혹, 저염식을 하니
체중이 금방 내려갔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사이에 줄어든 것은
지방이 아닌 체액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세포 안과 밖, 혈액(혈장), 뼈 등 우리 몸에
존재해야하는 체액이 빠져나간 것이다.
식사량을 줄이고
염분 섭취를 제한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면
세포는
더욱 빠르게 늙고 쪼글거려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허다해진다.
그리고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가 생기게 된다.
소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의 연소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F. 뱃맨 겔리지 박사가
운영하는 워터 큐어 센터의 환자들의 체험사례와 물박사의
블로그의 수많은 사례들이 이를 증명한다.
특별히
식사량을 줄이지 않아도, 오히려 소화력이 좋아져서
식사를 더 잘 함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을 에너지화
시킬 수 있는 소금과 물이 충분해 지니 기운이 나고 활기찬
생활을 하면서도 지방 분해 효과가 탁월해 지는 것이다.
심지어 소금은
체내 지방을 흡착, 배설하는
기능을 한다.
이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소금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 내에
떠다니는 중성지방 등을 흡착해 배출시키게 된다.
물론 소금과
물 섭취가 늘어나면, 평소에 염분 섭취가 부족했던
이들은 체중계 눈금이 올라가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지방이 아닌 체액의
무게이다.
쭈그러들어있던
당신의 세포 안에 충분한 체액이
채워지고 세포 밖과 혈액에
풍부한
체액이 채워지면서 늘어난 무게이니
감사해야할 일이다.
그리고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분해되고
대사율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만약 아무리
식사량을 줄이고 열심히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증가한다면 지방의 가수분해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세포의
체액을 빼내어서라도 빨리 늙어가며 체중계의 눈금만
줄이고 싶다면 소금과 물을 제한하라.
그러나 세포 속까지
수분으로 촉촉하게 체액을 공급하고,
지방을 분해시키고 싶다면,
에너지가 넘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충분한 소금과
물 섭취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36. 저염식이 지방을 쌓는다 :
고지혈증, 지방간, 중성지방의 증가
여기 3개의
연구결과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저염식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지질 수치를 높인다]
2012년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따르면 저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레닌 등의 수치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저염식은
혈압을 낮추지도 못하고 지질 수치의 증가, 혈액의 오염,
그리고 비만을 야기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저염식, 고지혈증 일으켜]
2008년 브라질
상파울로 의대 니칸다케네 교수팀이 고혈압환자에게
소금을 권장량 이하(3g)로 섭취했더니
지방과
지단백질이 혈관에 침착하여 고지혈증을
일으킨다고 보고한바 있다.
[소금 제한, 여성의 지방 조직 증가]
소금을 제한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여성의 경우 지방조직의 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Life Sci., 82, 728-732, 2008)
이 역시
염분 섭취 부족과 탈수가 야기하는
당연한 생리적 현상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에너지 대사에는 수분이 필요하다.
또한
탈수로 인해 체액이 부족해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산소와 영양소의 운반에
장애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에너지가 되지 못한 포도당은 우선 간으로 가
지방으로 쌓여 지방간이 된다.
그리고 이후에도
복부를 비롯한 신체 전신에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다.
이 때문에
평소 술이나 고기를 전혀 먹지 않고 마른체형의 사람에게도
지방간, 고지혈증이 발생하게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 또한 심각한
탈수의 결과이다.
평소 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스님들이나 채식주의자들에게서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음식
섭취가 아닌 신체 내부에서 일어난
결과이다.
탈수로 인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 순환은
지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혈액순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심장 박동이 빠르고 강해지며
혈액의 흐름을 강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혈류속도가 증가하면 혈액 속에
있는 혈구들은 서로 부딪치는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혈구의 충돌로은 혈구의 상처를
입히고 혈구를 파괴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혈류속도가 증가하면 혈관의 가장자리를
지나는 혈구들은
혈관벽을
더욱 세게 치게 되면서 혈관벽
또한 손상을 입는다.
그리고
이 손상받은 혈구와 혈관벽을 보수하기 위해 세포막을
구성하는 재료, 콜레스테롤을 생성되게 된다.
손상된 혈관은
정상보다 더 두껍게 덧입혀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요구량이 증가하게 되고,
보수된 혈관벽은
다른 부위보다 더 볼록해져서 더 큰 송상을
입게 된다.
그리고
또 다시 콜레스테롤로 보수된 혈관은 더욱
두껍게 볼록해지지기를 반복한다.
이러한 반복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벽은 탄력을 잃게되고
좁아져 혈액순환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로 발전하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고지혈증, 지방간, 높은 콜레스테롤, 동맥경화는
결국 만성탈수로부터 기인하게 된다.
이 때문에
평소에 소금과 물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곧 고지혈증,
지방간, 고콜레스테롤,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37. 당뇨의 원인, 만성탈수
당뇨는
뇌의 만성 탈수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뇌는
필요한 에너지를 오직 포도당으로
충당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단 음식을 찾게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과식하게 되는
이유에서 밝혔듯이 탈수로 인해 체내 나트륨과 수분이 부족해지면
음식을 먹어도 세포에 포도당 공급이 지체되거나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쉽게 과식을 하게 된다.
특히 뇌세포에
포도당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나트륨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나트륨-포도당
동시수송체) 따라서 평소 염분 섭취가 부족하다면
혈액 내에 당분이 떠다니고
혈당의 수치는
올라있는 상태이지만 포도당을 세포로 공급하지
못해 고혈당이 형성되고,
혈액 중
남아있는 포도당은 간, 복부 등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된다.
당뇨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진다.
1) 혈당을 신장에서 처리 하지 못하는 경우 :
염분 섭취의
부족으로 인해 혈액내의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지 못하게
되면 혈액 내에는 많은 포도당이 떠다니게 된다.
그리고 포도당은
끈적끈적한 성질이 있어 신장이라는 여과 장치에 손상을
입히고 노폐물 대사를 방해하게 된다.
만약 충분한
수분이 있다면 묽은 물이 신장을 통과하겠지만
수분이 부족하면 농축되고
점도가 높은
끈끈한 포도당이 신장의 사구체 필터에 달라붙어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신장의 기능이 계속 떨어지면 만성
신부전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만성 신부전증이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되기도 한다.
2) 여과된 포도당을 재흡수 하지 못하는 경우 :
신장의
사구체에서는하루 180L 라는 엄청난
양의 수분을 여과하게 되는데,
이 중 178.5L는
신장의 세뇨관을 통해 다시 체내로
흡수하게 된다.
이 재흡수
과정에서는 나트륨과 함께 수분,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재흡수하게 된다.
따라서
이 여과액에 나트륨이 부족하다면 수분,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재흡수 할 수 없게 된다.
포도당과 아미노산은
신체의 에너지원이자 신체의 구성물질로서
체외로 배출되서는 안되는 성분들이다.
그러나 체내 나트륨
결핍으로 인해 재흡수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소변으로
포도당과 아미노산을 배출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소변에 포도당이 배출 되면 당뇨, 단백질이
배출되면 단백뇨가 발생한다.
결국 지속적인
소금 섭취의 제한이 혈액 내의 과도한 당을 떠다니게 해
신장에서 이를 처리하지 못하게 하고,
포도당의 재흡수를
불가하게 해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당뇨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또한 소금과 물
섭취 제한은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에도 큰 장애를 준다.
췌장은
물의 조절에 직접적으로 관련하는
기관이다.
인슐린은
세포 내에 물과 칼륨과 아미노산을 밀어
넣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위에서 장으로 내려온
산성의 음식물을 중화시키기 위한 중탄산나트륨(NaHCO3)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소금 섭취 부족으로 인해
중탄산나트륨(NaHCO3)의 생성이 부족하게 될 경우 장으로 들어온
산성 음식물들을 모두 중화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췌장이 맡은 2가지 역할 중 하나는
포기를 해야 한다.
즉, 인슐린 분비를
감소 시켜서라도 췌장의 중탄산나트륨(NaHCO3)의
분비를 늘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슐린의 힘을
빌려 포도당을 공급받는 신체의 말초 세포들은 물과
영양 모두를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인슐린에 의해 식량을 조달받아야 하는
신체 부분의 말초 세포들은
물과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세포에
인슐린의 자극을 받는 관문은 물과 식량을 전달하는
능력이 점차 저하되고 쇠약해져서 죽고 만다.
그리고
이것이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을
야기 하게 된다.
만약 췌장의
중탄산나트륨(NaHCO3)을 감소시켜
소화불량을 야기 시킬 경우에는,
장으로
내려가지 못한 산이 위장 내에
계속 축적되게 된다.
위와 장 사이의
고리 근육의 간격이 좁아지게 디고 아무것도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기에 이른다.
위가
음식물들을 장으로 밀어 보내려
수축하면 할수록,
고리는 더욱
바짝 오그라들고 극히 일부의
음식물만이 빠져나가게 된다.
시간이
거듭되면서 고리 부분 내에 궤양이
생겨나게 된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궤양이
발생하기 쉽다.
이처럼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 소금의 섭취는
너무나 중요하다.
주위를 둘러보면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음식을 잘 먹는데도
건강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건강을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당뇨나 고혈압을
경험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오랫동안
저염식을 하며 혈당과 혈압을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이는
현대 의학이 소금이 우리 몸을 이루는
체액의 재료가 됨을
인지하지
못하고 잘못된 오해로 피하기 시작해
일어난 일이다.
탈수로 인해
발생한 고혈당, 당뇨 현상은 탈수를
극복하면 좋아질 수 있다.
실제
식사와 운동으로도 나아지지 않던
고혈당, 당뇨 증상이
소금과 물
섭취를 늘리자 안정된 혈당으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8. 암의 전단계, 고혈압.
혈압이란
심장이 우리 몸의 장기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미는 힘이 혈관에 미치는 압력이다.
노화에 따라
갈증 감각이 무뎌지고 점차 체내의 만성탈수가
자리를 잡게 되면,
핵심 세포에
산소를 전달하기 위해 더 큰 압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즉, 몸속에
혈액이 감소할수록 세포에 전달한
산소 공급이 저하되는 것이다.
과거 소금을
섭취하면 혈액량이 늘어 혈압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소금과 물 섭취를
충분히 하면 혈액량이 늘어 세포의
산소 공급이 원활해진다.
그 결과
혈압은 오히려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오늘날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하는 고혈압 약은 3종류로
분류되는데
(이뇨제, 혈관 확장제,심박출량 감소제)
이는 모두
생명을 단축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약물일 뿐
근본적인 고혈압을 치료하지 못한다.
고혈압 약을
복용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게 되면 인체는
생명유지를 위해 더욱 강하게 혈압을 상승시킨다.
만약 이뇨제의
복용으로 체내 염분이 줄어들게 되면 염분 확보를
신장의 염분과 수분 재흡수가 증가하게 되고,
다시 이뇨제를
복용해 체액을 배출시키면 우리 몸은 또 다시 염분과
수분의 재흡수를 증가시키게 된다.
우리 몸이
체액을 잃는 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체액을
보유하려는 몸의 치열한 노력을 반하여 약물을 통해
계속해서 체액을 배출시키는 것은
결국 체내의
탈수를 일으켜 결과적으로는 더 심한 혈압의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혈압약을
복용할수록 점점 더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혈관 확장제를
이용한 고혈압 치료 또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혈관을 확장하여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지만 동맥을 확장해
동맥압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은
모세혈관과 정맥의 압력도 떨어져 전신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혈관 확장제를 복용하게 되면
기운이 없고
어지럼증
등을 느끼며 체내의 에너지 대사에도
문제가 생긴다.
심박출량
감소를 통해 혈압을 낮추는 것 역시 인체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체내의 탈수가
지속되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빨라지는
심장의 박동을 저하시키게 되면
결국
산소 결핍이 지속된 세포는 암세포를
형성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암 세포는 세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생성되는 돌연변이 세포이다.
고혈압 약은
치료제가 아닌, 일시적인 눈가림을
위한 약물일 뿐이다.
혈압약은
대부분 탈수를 가속화시켜 더욱 심한
고혈압을 유발한다.
고혈압은
암의 전단계를 나타낸다.
세포의 산소와
체액 결핍 상태가 지속되면 세포는 산소,
물, 소금 부족 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한 돌연변이 세포, 암 세포를
형성하게 된다.
만약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빨리
약을 끊어야만 한다.
고혈압 약은
암과 죽음을 재촉하는 약물일 뿐, 결코 치료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약이 아닌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충분한 소금과 물
섭취로 치료할 수 있는 증상이다.
특히
소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고혈압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의
저자인 유태호씨는 여러권의 저서를 통해 암의 생성 원리와 치유,
고혈압의 생성과 치유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한 바가 있다.
그는 고혈압 환자와
암 환자일수록 보다 많은 소금을 섭취할
것은 권한다.
실제로 F.
뱃맨 겔리지 박사의 논문과 그의 저서
<물, 치료의 핵심이다>의 책에서
고혈압 환자에게
소금과 물 섭취량을 늘리자 혈압이 안정된
사례들을 소개한다.
<소금과 물,
우리 몸이 원한다>의 저자 물박사 박의규
씨의 블로그에도
수년간 먹던
고혈압 약을 소금과 물을 충분히 마셔
치료한 사례들이 많이 있다.
다음은
물박사 박의규 씨의 블로그에 올라온
감사의 글이다.
2013/06/25 13:05
박사님!
우연히 들린 이곳에서 박사님의 말씀대로
소금물을 마시기 시작한지 이제 달입니다.
5년간
낫지 않던 고혈압에서 해방
되었습니다.
날마다
정확히 측정합니다.
(집사람이 간호사입니다)
혈압이
내려갔으며, 살이 빠졌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풋살입니다.
체중은
7키로가 감량되었으며, 약간의 운동을 한다면
10키로는 그냥 빠질 것 같습니다.
좋은 연구결과를
아무 조건없이 오픈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내
행운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미국 코넬의과대학
연구 결과 소금을 적게 섭취할수록 더 많은
고혈압이 유발됨을 밝힌 바 있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외 병원에 의뢰하여
인체 적용실험을 한 결과
국내산
천일염이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바 있다.
소금과 물을
더 섭취하게 되면 맑고 풍부한 혈액을
보유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소금이 혈액 내의
중금속,지방, 콜레스테롤, 노폐물들을 흡착하여
땀과 소변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그 결과
혈액의 점도가 낮춰지고 맑고 풍부한
혈액을 보유하게 되면
뇌세포에
보다 원활한 산소와 체액 공급이 가능해져
혈압이 낮아지는 것이다.
고혈압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혈류를 개선할 수
있는 식습관 즉,
고지방 식이를
피하며 혈전을 용해하고,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며
평소 충분한 소금과 물을
수시로 마셔
혈액을 맑고 풍부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염분 섭취량이
약 1/3로 줄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는 3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일본의
경우에도 2000년도에 2006년 사이, 저염 캠페인을
시작하자 고혈압 환자가 급증한 사례가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의 저명한 의학자들은 감염정책을 하루 빨리
폐지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소금 섭취가
감소할수록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우리 몸의 생리현상 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의사들이 소금이
혈압을 올리는 물질이라 믿고 있다.
과거의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키는 전문가들과
이를 확산시키는 언론의 영향으로
갈수록
더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루 빨리
올바른 진실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환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