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아리송한 군용어입니다..
저희 압쥐기수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838기 게시글(아리송항 군대 용어들...)
가나다 ABC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감점제: 공군에서 병사들을 대상으로 가점과 감점을 실시했는데 일정한 점수를 모으면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다. 부바부가 있는 편이나, 보통은 30~100점에 1일씩 주는 편이다. 주로 하지 않아도될 사역을 하게 되거나, 시간외 근무, 우수근무보상, 위로휴가를 주기 애매한 사항의 경우에 가점이 부가되며, 간부가 가점과 감점을 발급하며 지휘관에게 통보되어 지휘관의 인가를 받으면 가점을 누적할 수 있다. 보통은 주임원사와 으뜸병사를 위시로한 자율위원회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가감점으로 모아서 받는 포상휴가는 연가나 단순 외박과 달리, 후급증을 편도/왕복(위로/포상만 쓸 경우 왕복, 다른 휴가에 붙일 경우 편도)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 가감점제는 부대마다 시행하는 방법과 기준이 달라 2014년 인트라넷 병영문화 혁신 게시판에 이에 대한 논의가 올라오기도 했다.
가초행사:부대에서 부모 초청행사 (배치된 부대에서 부모님을 초청하는 행사가 있습니다.)현재는 코로나로
실시 하지 않음
공구니:공군 군인(꾸니로 쓰기도 함)
갓진병영 : 선진병영을 비꼬아서 부르는 용어. 군대내 병영부조리 척결, 선진병영화는 당연히 이뤄져야되는게 맞지만, 제대로 된 선진병영화가 진행되지않아 각종 잡음/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비꼬아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과도기적 잡음인지라 견뎌낼 수 밖에 없는 편.
군소부대 : 대대급 소규모 부대를 뜻하며, 보통은 레이더 사이트와 포대를 묶어서 지칭하는 표현. 주로 단급, 전대급 이상 중대규모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은어가 아닌 서류상에서도 쓰이는 군내 공식 용어중 하나다.
군 화: 군대에 간 남자군인
곰 신:군대에 간 남자와 사귀는 여자를 뜻하는 고무신의 줄임말
공감 : 공군 내에서는 보통은 인트라넷에 위치한 공감 게시판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공중비: 공중기동비행단
격 박:격려외박 (기본군사훈련단 수료식 행사 마치면, 바로 2박3일간 격려외박(휴가)이 있습니다)
기지방호 훈련: 전시 부대이동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인 공군기지 특성상 전시 기지방호를 위한 훈련. 다만 일부 육군부대에서도 '부대방호훈련'이라 하여 비슷한 개념의 훈련이 있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혹한기, 유격같은 대규모 작전활동이 인연이 없는 공군병에게 정기적으로 겪게되는 훈련중 사실상 가장 힘든 훈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편. 물론 타군 훈련에 비하면 약하긴 약한 편. 여기에 야간에 기지방호훈련을 하면 '야기방', 육군과 합동작전으로 '합기방'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단, 주의해야할 것은 '기지방어'랑 용어 혼동을 하면 안 된다.
기훈단: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약어. 육군으로 따지면 육군훈련소, 신병교육대 개념. 교육사 혹은 공교사라는 단어가 본래는 기훈단의 상위 부대인 공군교육사령부를 의미하지만, 기훈단이라는 용어를 교육사령부를 지칭하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꾸 나:애인이나 여자친구가 군인을 부를때
교육사:공군교육사령부
꼽창 : 성격이 좋지 않은 선임병이나 간부를 말하는 것. 갈구는 행위만을 칭할때에는 '꼽질'이라고 한다. 내무부조리의 일종이다. 타 군에서는 "꼽주다"라는 표현으로 쓰기도 하는 것 같다.
꿀:안락함을 의미하는 말로 동사나 접두사로 쓰이기도 한다.
꿀쟁이:항상 편하게 지내는 병사 또는 간부를 말한다.
꿀보직:편하게 군생활 하는 보직을 가진 병사
꿀빤다:쉬운 작업을 하거나, 편한 곳에 배치된 병사를 말하는데, 기본적으로 부러움이 녹아들어 있는 말
동기부여: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얼차려를 이르는 말이다. 기훈단과 특기학교때는 지겹도록 듣는 용어이지만, 자대에 가게되면 거의 들을 일이 없어진다.
라인: 본래 의미는 "주기장과 유도로, 활주로를 포함한 비행대기선"이라는 의미지만, 비행단의 비행대기선 혹은 그와 관련된 밀접한 보직들의 대명사로 쓰인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아무래도 활주로 옆 근무다보니 시끄러운 소음은 둘째치더라도 하는 일도 다른 근무에 비해 강도가 높은 편이라, 대다수는 헌급방 못지않게 힘든 경우가 많은 편.
말번 : 크루근무가 있는 부서 중 가장 마지막 타임을 지칭하는 말이다. 보통은 새벽근무를 지칭한다. 당연하지만 어중간하게 수면을 취하다가 억지로 일어나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하는 근무인 이상 아예 밤늦도록 잠을 참게되는 미드근무와 더불어 매우 기피하는 근무중 하나. 애초에 무한 3교대라는 악명이 생긴 이유이자, 크루근무부서(헌병, 대공포 등)가 주요 기피 보직으로 꼽히는 큰 이유중 하나를 차지한다. 비슷한 용어로 석간(저녁근무), 미드(심야근무), 모닝(오전근무), 애프터(오후근무) 등이 존재.
병사의 날 영내 음주를 허용해 주기도 하기에 부대 내에서 병사들이 술파티를 벌이고 꽐라가 되는(...) 보기드문 광경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날이다. 물론 지휘관 재량에 따라 부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병꺽:통상 특정계급 복무기간 절반을 넘겼을 겨우, ‘상병 꺾었다’, ‘병장 꺾었다’라고 말함(공군만 사용)
부대편제: 육군은 사단>연대>대대>중대>소대가 공군은
공군본부>공군작전사령부>전투비행단>비행전대>비행대대>대대>중대>소대로 나뉘고
관제부대는 관제사>관제대>관제대대로 나뉘고
방공유도탄 사령부는 방유사>여단>방공포대>정비대로 구분합니다..
부 곰:부모님과 곰신
비문: 비밀문건의 준말이다. 작전병, 정보병들의 영원한 친구(...).
비합소: 비밀합동보관소의 준말이다. 각종 비문이 보관되어 있는 곳.
비취인가: 비밀취급인가의 준말이다. 비문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비취인가를 받아야 한다. 주로 부대 간부는 거의 받고, 병사들은 행정병들 중 특히나 비문을 다루는 작전병, 정보병들이 받는다. 공군은 모든게 비밀 투성이 활주로에 출입하는 인원은 모두 받는 등 비취인가를 받는 병사들도 매우 많다. 사전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신원을 확인한 다음, 비문을 다루는 대개 3급에서 2급 비취인가를 받으며, 받는 수단으로 증을 준다. 이를 2급/3급 비취인가증이라 한다. 전역 시에는 비취인가가 해제되며, 병사들은 비취인가증을 반납할 때 비로소 집에 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빵포: <은어> 방공포(대공포, 대공 미사일), 방공포병, 방공포대의 준말.
뺑이, 뺑이치다: <은어> 힘든 일을 하게 될 때, 고생할 때 쓰는 말. 자매품으로 'X뺑이'라는 단어도 있다.
사수:
1. 총이나 포 따위를 쏘는 사람.
2. 어떤 보직이나 담당하는 일(훈련, 청소, 각종 근무 등)에서 주 책임자. 반대로 일을 배우거나 사수가 부재했을 때 때우거나, 사수를 보조하는 사람은 부사수라고 한다.
사자머리: 방독면을 정리하면 사자 머리처럼 보이기 때문.
상번/하번: 공군에서 주로 쓰는 말로, 각각 근무 투입/근무 종료를 말한다.
상근: (常勤) 상근예비역의 줄임말.
상근예비역: (常勤豫備役)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근무하는 예비군.
쌀밥, 쌀짬: 군 생활 기간인 짬밥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군 생활 기간이 아닌 실제 나이를 뜻하는 말.
선탑: 선입탑승자의 줄임말. 군대에서 차량을 운행할 때 운전병 외의 선임자(간부)가 조수석에 탑승하는 것을 말한다. 선탑자라고도 한다.
수통:
(水桶) 물통
(首統) 국군수도병원의 줄임말. 옛날에는 수도통합병원이라고 불렸기 때문.
수통피: 수통을 몸에 지고 다니기 위한 가죽.
소대장근무: 학급으로 치면 반장 혹은 회장 포지션이다. 한 소대의 대표라고 보면 된다
소등: (消燈) 등불을 끔.
수입: (주로 총기 등을) 새로 깨끗이 닦고 정비하는 것.
단어의 유래 자체는 sweep가 아니라 일본어로 손질을 뜻하는 '手入れ'(데이레)에서 유래, 한자어만 한국식 독음으로 읽어 굳혀진 것. 일본군은 2차대전 때건 현재의 자위대건 총기 및 포의 내부 청소를 수입이라고 표현해왔고, 그 밖에도 미싱 등 군대에서 쓰이는 은어에는 일본어가 많다. 혹자는 영어의 Sweep(청소)에서 왔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Sweep은 쓸어버린다는 뜻이라 청소라고는 해도 빗자루로 마당 쓸거나 하는 경우를 뜻한다. 총 내부를 닦는다고 하면 하지 그런 식으로 청소하지는 않고, 미군은 총기 손질을 cleaning이라고 표현한다.
시정하겠습니다!: 상급자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말하는 옛말. 처 맞고 고치겠다는 뜻인지라 어감이 안 맞아 지금은 "죄송합니다", "고치겠습니다"로 바뀌었다.
시건: 총기 등을 보관할 때 쓰는 말로 총기다이에 총기를 두는 것을 '시건한다'라고 표현한다. 이 외 여러 군대 물품들을 잠그는 장치를 싸그리 시건장치라고 통칭한다. 수입과 마찬가지로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 요즘은 주로 '관건'이라는 말을 사용
신송: 업무상 인수인계, 근무 중 특이사항 전달을 뜻한다. 보통 공군에서 많이 쓰인다. 일본어의 '申し送り'에서 유래.
사이트(싸이트): 레이더 사이트 방공관제사령부 예하의 레이더 시설 운영 대대급 혹은 그에 준 하는 부대를 지칭하는 용어다.
산재생활관 / 직감예하 부대원이 독립 생활관or영외 생활관에서 사는 것을 말한다. 어느 부대이던 병 생활관은 통합생활관(=병 거주단지)에서 하도록 되어 있는데, 생활관에서 사업장까지 통근거리가 먼 경우 사업장에 생활관을 꾸려 놓아 이를 산재생활관이 부르는데 대부분의 비행대대(정비중대 포함), 일부 비행단의 수송대대 , 기지외곽이 근무지인 헌병대대나 훈련 받지않은 비관계자에게 위험할 가능성 있고 살아있는 생명을 관리한다는 특수성때문에 단급부대 내부에서도 외진곳에 따로 산재생활관이 있는 군견소대, 대공방어대 일부가 산재에 해당한다. 또한 레이더 등 24시간 관리가 필요한 장비 혹은 발전기나 보일러설비의경우 각각 정비병, 전력운영병, 설비운영병이 장비 근처에 상주하는데 이를 직감이라 한다. 산재와 직감의 차이는 ①당직사관(산재엔 있음), ②탕비실(직감에 있음) 등이다. 어떤 경우든 BX 이용은 지옥구경 다녀오기만큼 어렵다. 곳에 따라선 영외자 숙소 관리 역시 직감으로 부르기도 한다.
생활관장 : 한 생활관의 장으로 있는 지위. 일단 명목상 분대장으로 분류되지만, 분대장은 아니고 생활관의 최선임자로서 역할(생활관 기자재 관리, 총기관리명부작성, 봉인지관리, 점호나 인원파악 시 인원보고 등)만 할 뿐 이외 다른 역할은 없다. 부대에 따라선 일이병 부대 적응을 위해 고참인 상병장을 관장으로 배치시키게 하여 다른 고참이 함부러 들어오지 못 하게 막게하거나 가점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부대마다 다르지만 생활관장은 매달 분대장지원비가 들어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bx회식을 주재할 수 있다. 부재시 차선임자나 차차선임자, 혹은 임의의 생활관원이 대리로 하도록 되어있으며 부대나 생활관에 따라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신송: 일본어로 '상대방에게 말해 주는 것, (업무나 명령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다음 사람에게 인계함'이라는 뜻의 申し送り에서 유래된 용어로, 생활관 내의 규칙이나 각종 암기사항을 전파하는 것을 말한다. 부대에 따라서는 근무교대시 인수인계 절차를 뜻하기도 하고, 일병 최선임기수(일병감, 일선등)을 신송기수라고 칭하기도 한다. 어느정도의 적당한 신송은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편이라 유지되고 있지만, 강압적인 신송, 협박성 짙은 신송은 현재 내무부조리로 인정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싸지방:사이버 지식 정보방, 컴퓨터 방.
싸제: <은어> 군용품이 아닌 외부 제품.
일말상초:일병 말, 상병 초의 줄임말이며, 군인들이 연인들과 가장 많이 헤어지는 시기라고 말한다. 이말일초, 상말병초도 있다.
야비 : 야간비행훈련. 자주는 아니지만 비행단급 부대에서 야간비행훈련이 있는 경우도 존재하며, 담당부서는 당연하지만 추가근무에 들어간다.
영외자: 본래의 의미는 영외 거주(내무 생활 안하는) 간부라는 의미지만, 편의상 간부 전체를 의미한다. 과거 하사 초임시 2년 간 내무생활 하던 시절에는 영내하사와 영외하사를 구별하기 위해서도 쓰였으나, 요즘은 영내하사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므로 그냥 간부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외진 : 소속 부대 의무실로 해결이 어려운 질병/상해를 상급 의료시설(국군병원, 민간병원)으로 간부인솔하에 가는 것
으뜸병사: 병사 자치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직위인 병사. 간단히 비유하자면 학교의 반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분대나 소대 단위가 아닌 생활관에서 대대급 이상 각 부대/서를 대표하는 병사를 말한다. 업무상 주임원사를 자주 만나게 되고 근무를 마치고 포상휴가를 받는다. 육군의 분대장과 비슷하나 휘하에 병이 더 많고, 결정적으로 분대장과 달리 다른 병사들에 대한 명령권은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부대에 따라선 추가 자치위원 근무가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주임원사와 함께 일한다는 특성상 너무나도 꿀보직인 경우가 많은지라, 헬특기의 경우 지옥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부서 내 인원이 부족하면 지원조차 하지 못한다.
인 편:기본군사훈련단 또는 특기학교에 인터넷으로 편지 쓰는 것
일조행사, 아침행사: 사무실 등에서 근무해 하루에 모두가 동시에 얼굴 볼 일이 없는 공군의 특성상 아침 일과 시작 전에 아침행사를 한다. 별건 없고 같은 부서 사람들이 모여서 체조하고 애국가 부르고 군가(주로 공군가)나 부대구호를 부르는 정도다. 부서장(혹은 부대장)이 간단한 지시사항이나 전달사항을 말하기도 한다. 부대에 따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생략하기도 한다.
아버지:자신보다 딱 1년 높으며, 월(月)은 똑 같은 선임
아들:자신보다 딱 1년 낮으며, 월(月)은 똑 같은 후임
아저씨: 자신의 부대 소속이 아닌 다른 부대 병사들. 사용 기준은 통상 육군은 중대[11], 공군은 대대[12]이다. 공군 1개 대대 인원이 육군 1개 중대 인원보다 적기 때문. 헌병대대 같이 인원수가 많은 대대는 심하면 소대 단위까지 아저씨로 끊기도 한다. 공식적으로 권장된 말은 "전우님"이다. 공군에선 주로 전우님이라는 호칭이 잘 쓰이고 있다. 해군에서는 예전부터 수병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압존법: (壓尊法) 문장의 주체가 화자보다는 높지만 청자보다는 낮아, 그 주체를 높이지 못하는 어법(語法).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암묵적인 룰로 사용하고 있다.
예: 중대장님, OO "상병이" 아직 "안왔"습니다.
잘못된 표기법: 앞존법, 앞전법
야비군: (野卑軍/野鄙軍) <은어> 예비군을 비꼬아 부르는 말.
연등 : 일반 주둔지 취침시각인 오후 10시보다 늦게 자지 않고 전등을 키고 있는 것. 잔업이 많은 행정병이나 공부하는 병사들이 이용한다. 통상 1시간~2시간까지 실시한다. 일부 부대는 다음 날이 주말인 금,토요일에 TV연등을 시켜주기도 한다. 사지방 연등을 실시하는 부대도 있다. 시간은 당직사령에 따라 다르며, 보통 00시까지이다. 가끔 당직사령 말 쌩까고 무제한 연등을 시켜주는 당직사관들도 있다
연병장: 군인들이 일과 후나 체력단련 시간에 축구를 비롯한 야외 운동을 하는 곳이자 점호, 훈련, 행사를 할 때 집결하는 곳. 운동장의 군대 용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영창(營倉): 군인이 징계를 받아서 유치장 비슷한 곳에서 생활을 하는 곳. 다만 전역 후에는 사회적으로도 어떠한 징계 기록이 남지 않으며, 단지 영창 다녀온 만큼 군생활이 늘어나기만 할 뿐이다. 이젠 폐지되어 역사 속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외박: 휴가와는 별도의 개념으로 부대 밖에서 잠을 잘 수 있게 하는 제도. 육군은 보통 1박 2일밖에 안 하는 데다 위수지역 내에서만 이동해야 하느라 부대 근처 숙박 시설을 이용하지만 해군, 공군은 기본이 2박 3일 이상이고 위수지역 개념이 없어서 대부분 자신의 집으로 간다.
외진: 부대 내부의 의무대나 의무실이 아닌 외부의 군병원으로 나가 진료받는 것. 군병원과 부대 내의 거리에 따라 그 날 일과를 그냥 깔 수도 있다.
위수지역: 해당 군 부대가 담당하는 작전 지역 또는 관할 지역. 육군 병사 입장에서는 외출, 외박의 허용 지역으로 간주된다..
위장크림: (僞裝cream) 군인들이 훈련, 경계근무 시에 위장을 위해 바르는 크림.
유격: (遊擊)
적지나 전열 밖에서 그때그때 형편에 따라 적을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일.
유격 훈련의 줄임말.
유격 훈련때 쓰는 경례구호 또는 유격 코스에서 앞으로 갈때마다 내는 말.
유도리: 유토리 항목
일직근무 : 비상근무대기를 뜻하며, 일명 짱. 일과 종료후에도 혹시나의 경우를 대비하거나, 보직 특성상 상시 운용/보수가 필요한 경우 소수의 인원이 야근을 하는 경우를 뜻한다. 쉽게 말하자면 당직. 일직 근무를 뛴 경우 다음날 일과는 비번으로 열외되어 간부는 쉬고 병사는 취침을 할 수 있다.
주보(비어콜) : 90년대 말에 사라진 공군 병사들만의 문화행사. 매월 1,2회 가량 병사들이 식당에 모여 술을 마실 수 있는 날이다. 술이라고 해봐야 캔맥주 1~2개 정도. 최근엔 부대창립일 등에서 지휘관 아래 전 장병이 함께 술을 마시는 행사를 비어콜이라고 하기도 한다. 공식적으로 병사들끼리 술먹는 날은 없어졌다. 병이 대놓고 술을 먹을 수 있는 날은 부대창설일, 병과별 특기의 날, 기지 체육대회, 병사의 날, 연말연시 shop 회식 등 연간 4~6차례 정도 된다. 공짜술은 많이 먹자. 하지만 사고는 치지 말자.
종 참:일요일 종교참석
종 편:종교(교회. 성당. 절)단체카페를 통해 훈련병에게 인터넷으로 편지 쓰는 것
종참사진:종교에 참석한 훈련병들의 사진을 찍어서 종교단체카페에서 게시하는 사진
전비: 전투비행단
조전:조기전역의 줄임말 (코로나등으로 휴가을 못나옴으로 남은 휴가일수 만큼 미복귀 휴가
예정된 전역일자보다 당겨 나옴을 의미
짱비짱비 : 일직 근무 부서일 경우 일직근무-비번-일직근무-비번을 반복하는 근무 형태. 크루근무 부서의 무한 3교대 근무에 버금가는 헬적화 근무 형태 중 하나.
찜빠(혹은 찐빠): 상관의 질책이 뒤따르게 되는 업무나 훈련 상의 실수가 일어난 것을 일컫는다. 부대마다 사용 빈도는 다른 듯 하다. 어떤 부대는 거의 일상용어로 사용하는데 어떤 부대는 그리 못 들어봤다고 한다. 악폐습이 심하거나 과거에 심했던 부대가 보통 해당 용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짬:군대에서 쓰는 용어들 중 가장 많은 뜻을 가지고 다양하게 쓰이는 말이다.
음식의 의미도 있고, 음식물 찌꺼기, 군 생활 경력의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
짬찌:군 생활이 짧은 신병, 계급 낮은 병사
짬대우자신보다 오래 복무한 선임을 대우해주는 것을 말한다.
짬티:짬(군대의 밥)을 많이 먹은 티를 내는 것을 말한다.
천성 : 크게 설명하면 제17전투비행단의 다른 명칭인 천성대를 뜻하나, 보통은 17비 병사홈페이지를 뜻한다. 17비 병사홈페이지는 타 비행단 홈페이지와 달리 개방되어있는 게시판이 많아서 타 부대 사람들도 많이 이용했었다. 현재 대다수 공군부대에서 사적으로 이용되고있는 군생활 계산기, 계획표는 천성 출신 자료가 많다. 다만, 현재도 열려있는지는 추가바람
체련: 체력단련의 준말로 육군의 전투체육에 해당한다. 활동복을 공군에선 체련복, 체련화, 체련모 이렇게 부르기도한다. 일부 부대에서는 육군처럼 전투체육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간혹 '전투체련'이라는 혼종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출근, 퇴근(상번, 하번) : 일과근무지와 숙식지(생활관) 구분이 뚜렷한 공군 특성상 생활관에서 나와 근무지로 가는 것을 출근, 일과 마치고 근무지에서 나와 생활관으로 돌아가는 것을 퇴근이라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다만 이러한 개념은 공군만 있는 것은 아니고, 국직을 포함하여 육군 중에서도 사령부와 같은 상급 행정부대(국방부, 계근단, 각급 사령부)에도 약간 있긴 하다.
캐리어 :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 국직 파입부서. M/W, 마이크로웨이브라고도 부른다. 국직부서라 육군병 말고도 공군병도 많이 배치를 받는 편이고, 소속부대를 보면 알다시피 사실상 다른 지휘체계를 쓰고있는 다른 소속부대라 부대에 따라서 같은 공군소속으로 대우해주는 경우도 있고 아예 남남 아저씨, 전우님으로 대우하는 경우도 있다.
코드 : 최선임을 가리키는 용어. 육군으로 따지면 '왕고' . 요즘은 그냥 왕고,투고,쓰리고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악폐습이 있던 시절 "코드건다" 고 하여 후임병의 어떤 행위를 제한하는 것을 지칭하기도 했다(의경의 깨스처럼). 파생어로 투코드(투코), 쓰리 코드(쓰리코) 식으로 O코드를 쓰기도 하는 부대도 존재한다.
크루근무 : 근무시간을 파트를 나누어서 전 인원이 아닌 소수의 몇명씩 나누어서 시간대별로 돌아가면서 근무 혹은 그것을 하는 부서. 야근 크루근무를 서는 경우 다음날 비번을 주거나 그게 허락되지 않는 여건이라면 적어도 오전 일과는 열외를 시켜주어 휴식을 취할 수 있게한다. 대표적인 크루근무 보직으로 헌병, 방공포병, 대규모 부대 조리병(급양) 등등이 존재한다.
트라이 : TRAY. 식판을 지칭하는 용어. 소규모 부대일 경우 조리병(급양병) 인원이 부족하여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식판/식기세척 업무를 거들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트라이 사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비: 특수임무 비행단
15특비 15특수 임무 비행단
파티 : 두가지 뜻이 있는데, 먼저 첫번째는 생활관장 주관 회식으로 일부 부대에서는 생활관장으로 지목된 사람에게는 분대장 지원금이라고 월급에 추가로 지급되는 돈이 있는데, 해당 돈으로 BX에서 간식이나 주식을 구비하여 생활관원들과 회식을 주재할 수 있다. 샀는 물품 및 내역은 영수증으로 따로 기록하게 하는 편이라 보통을 떼어먹는 사례는 보기 힘드나 간혹 감시가 느슨한데는 떼먹히는 경우도 있긴하다. 두번째는 사적 집합. 당연히 내무부조리며, 집합장소에 따라 OO실 파티 이런식으로 변형된다. 선진병영화가 되어가고 있는 편이라 부대에 따라 안 쓰는 곳도 많은 편.
포대: 방공포대. 빵포라고도 한다.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의 방공시설 운영 대대급 혹은 그에 준 하는 부대를 지칭하는 용어다.
표평 : 표준화 평가. 상위 부대에서 연 정기적으로 부대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하여 검열관을 파견하여 기지방호작전능력, 개개인 군사능력을 평가하는 검열행사. 부대에 따라서 다르나 보통 ORE/ORI와 거의 대동소이하거나 약간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되는 편이다.
헌급방 : 헌병, 조리병(급양병), 방공포병 사실상 아무런 준비없이 공군에 입대하면 90% 이상의 확률로 배치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보직들. 입대할 시 이 세 보직중 하나를 택하겠다고 체크하고가면 합격 가산점을 주는데 이거 하나만 체크해도 합격률이 껑충 뛰어오를정도. 방공포병같은 경우 크루근무부서이고, 공군내 유일한 전문전투사병 케바케지만 군기도 타 보직에 비하면 센 경우도 있다. 헌병은 공군병 모병시 가장 많은 인원을 뽑고, 부대/보직별 근무강도 편차가 널뛰기를 하는편이며, 전투요원이 아닌 행정요원으로 분류되지만 평시에도 사실상 근무시 무장하고 지내며, 케바케지만 근무 특성상 높은 군기강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도 한다. 각종 기지방어/방호 훈련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병과라 사실상 보병 전투요원이나 다름없고, 일부 보직을 제외하곤 대부분은 공군병 중에서도 가장 극한의 크루근무 급양병은 아침식사를 담당하는 경우 남들 다 잘때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야하며, 평시 업무강도가 매우매우 높고, 비상배식 같은 훈련(전시) 업무강도는 더더욱 높다. 거기에 짬통(음식물쓰레기 배출구) 청소 같은 3D 업무도 매일매일, 그게 아니더라도 단주기적으로 해줘야하고, 위생이나 배식 상태불량 문제가 터지기라도하면 엄청 깨지기도 한다. 다만, 위 세 보직은 휴가시 휴일없는 근무를 하기때문에 주기마다 위로휴가를 1-2일씩 더주기때문에 남들보다 연가/포상을 적게 쓰고도 넉넉하게 쉬다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크루근무 부서는 야간근무시 비번, 그게 아니더라도 오전취침을 반드시 보장해주며, 이때 만약 훈련이 있다면 반드시 열외를 시켜준다. 그리고 헌병과 방공포병은 후반기교육이 타 보직에 비하여 시설이 굉장히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는 점도 위안거리/
훈비: 훈련비행단
휴가:공군의 휴가는 다음과 같읍니다
성과제 외박
성과제 외박은 6주에 2박 3일씩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외박입니다. 보통 대다수의 병사들은 6주에 한 번 꼴로 휴가를 나갑니다. 집이 자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성과제 외박의 주기를 8주 4일, 12주 6일로 늘려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성과제 외박만 쓰기 보다는 연가나 포상/위로휴가 등을 성과제 외박에 붙여 긴 휴가로 만들어서 나갑니다.
연가
소위 '무적휴가'라고 불리는데요. 모두에게 공평하게 지급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성과제 외박에 붙이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가는 군 생활 8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총 3번, 각각 10일, 11일, 11일로 총 32일 지급받습니다.
포상휴가
포상휴가와 위로휴가는 병사 개인의 역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능력 중심 휴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체로 포상휴가는 “병사로서 본분을 다한 일, 모범을 보인 일, 특출한 성과를 거둔 일”에 대해 지급됩니다.
병사들이 가장 빈번하게 쓰는 포상휴가 같은 경우 마일리지 포상입니다.
가급적 받은 직후 최근접 외박에 붙여서 사용하길 권하며, 취득 후 6개월 이내에는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포상휴가는 종류에 상관없이 2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21번째 포상부터는 포상외출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주말 당일치기 외출)
위로휴가
“특정 행사나 일과를 준비하면서 남달리 고생한 일, 헌신하는 태도를 보인 일”에 대해 지급됩니다.
청원휴가
가족의 경조사에 참여하거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급되는 휴가입니다.
"병사의 경우 배우자와 부모 및 자녀가 사망한 때 5일, 조부모와 외조부모 및 형제자매 사망한 때 3일을 적용하고, 조부모, 외조부모가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5일을 적용하며, 왕복을 위해 추가일수가 필요할 경우 허가권자의 재량으로 추가 기간을 허가할 수 있다."
BX(Base Exchange): 부대 내 매점. 육군/해군으로 따지면 PX(Post/Port Exchange)와 동일한 말이다. 전쟁 발발시 일반적으로 바로 짐싸들고 나와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post(진지)를 구축하는 육군과 달리, 전쟁시에도 문 걸어잠그고 base(기지)를 지켜야 하는 임무 차이때문에 생긴 말이다. 간혹 전역이후 예비역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군대 이야기를 나누다 BX라는 단어를 모르는 타군 출신자들이 PX를 틀렸다고 미필자로 오해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러다보니 공군 출신의 예비역들은 타군 출신들과 군대 이야기를 할 때 '공군에서는 PX가 아니라 BX라고 한다'고 부연설명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BAT : Bird Alert Team :버드 스트라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새를 쫓는 보직이다. 하루 종일 하는 것이 아니라, 팀을 짜서 1시간 - 2시간 정도 주기로 교대 근무를 한다. 흔히 '공군가면 활주로 청소하고 새 쫒냐?' 라고 하는 말이 이들에겐 2년 내내 하는 실제 일과다. 운항관제 특기 중에 유일하게 야외업무를 한다. 항공기를 운영하는 공군 입장에서 버드 스트라이크를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업
FOD (foreign object debris):각종 금속 및 비금속 이물질 및 항공기 운항에 잠재적 위험요소를 가진 물질을 총칭한다. 항공기 이동지역에서 사람이 직접 FOD 탐지 및 수거함
ORI/ORE (OPERATION READINESS INSPECTION/EXCERCISE) : 구두로는 각각 오알아이, 오알이라고 읽지만 인트라넷에서는 귀찮은지 오리 훈련, 오레 훈련이라고 쓰는 걸 볼 수 있다. 작전사령부 주관 작전준비태세검열. ORI는 작전능력을 평가하는 검열이며 ORE는 작전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다. 육군 전역자한테는 대강 공군식 RCT, FTX, ATT로 비유하여 설명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부대(대개 단급 부대) 단위로 시행되며, 툭하면 하는것이 아니라 주기가 있는데 간혹 부대 사정이나 지휘관의 방침에 의해 훈련이 미뤄지거나 당겨지는 경우가 있어서 운이 억세게 좋은 사람은 한번도 하지 않고 전역하는 경우도 있지만 운이 없는 사람은 두세번씩 하기도 한다. 대개 평균적으로 1번 경험하고 전역하는 것이 일반적.
한국 공군 최초의 작전준비태세검열(ORI)은 6.25 당시 미 공군으로부터 비행훈련을 받은후 이루어졌으며, 이에 합격을 받고 우리 조종사들이 정식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당시 미군 당국은 새로 창설된 한국 공군의 조종사들이 2차대전시 그들의 적군이었던 일본군 출신인데다 북침할 수도 있어서 신뢰를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2차대전 후 남아도는 미군의 잉여 항공기를 판매는 물론 원조조차 해주지 않았다. 결국 국민의 성금으로 캐나다에서 T-6훈련기 10대를 구매하였고, 이 기체들이 6.25 발발 1주일 전에 여의도 비행장에 도착하였다. 게다가 건군 초기의 한국 조종사들은 일본강점기 대부분 일본군에서 비행훈련을 갓 마쳤을 뿐, 실전경험이 거의 없는 초급 조종사들이었다. 사정이 이랬으니 이들은 1945년 광복후 1949년 대한민국 공군이 창설될때 까지 비행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따라서 그들의 비행기량이 좋을리가 없었다.
그 후 갑작스럽게 6.25 전쟁이 발발하여 미군한테서 긴급하게 P-51 전투기 10대를 일본에서 인수받아 첫 출격을 하였지만, 훈련 부족의 여파가 컸는지 1대가 격추되고 조종사 이근석 대령(당시 나이 약 34세)은 전사하였다. 이후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한국 공군은 귀중한 전투자산인 항공기를 연달아 손실하였다. 이에 미공군은 한국 공군 조종사들의 조종기량이 부실함을 깨닫고, 그들의 출격을 중지시키고 사천기지에서 비행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 약 1년가량의 전투비행훈련을 마친후 한국 조종사들은 미 공군으로부터 ORI를 받고 합격한 후 UN 공군이 5백여 차례 공격해도 파괴하지 못한 평양 승호리 철교를 단 10차례의 출격으로 폭파하여 임무를 성공리에 완수하게 되었다.
SR: 부대 워크샵을 일컫는다. 미공군의 조종사 심신단련 및 워크샵인 Self Re-engineering 프로그램을 우리 사정에 맞게 도입한 것. 과거에는 비행단 간부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21세기 들어서는 비전투부대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 부대나 부서 분위기에 따라 병사들도 참여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조종사-정비사 간 워크샵도 이루어진다.
851기 꾸니들의...
앞으로의
군생활..
아프지말고
다치지 말기를..
그리고
꼭
원하는 결과 나오기를
저희 850기 부곰들 모두
응원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가는날(feat..딸래미 웃음소리)
💔쓰라린 가슴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