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기사 4회 조경기사 종목 필기시험에 응시해서 딱 맞춤 턱걸이를 하고 난 후
다음 달 초 실기시험에 도전합니다.
조경기사의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구분하여 두 번에 걸쳐 치르게 되며
첫 번째 필답형은 올해부터 바뀐 방식으로 치르게 되는데 보통의 필답형 시험처럼 치르게 된다 합니다.
<기존> 적산 + 작업형, <현행> 필답형 + 작업형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인강 OT강좌를 들어보니 다른 종목의 기사시험처럼 준비하면 되겠다 생각합니다.
시설원예도 필답형 + 작업형
그렇다면 필답형을 준비하려면 필기시험을 다시 주관식으로 치른다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며
악몽같은 조경사를 다시 공부해야 하는 마음의 부담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필답형이 40점이니 반타작은 하겠다는 마음으로 필기시험처럼 준비하려 합니다.
그리고 작업형은 제도 즉, 도면 그리기
시설원예기사는 도면 그리기를 할 때 문장으로 제시된 시설의 모양이나 요구사항, 규격을 도면으로 그려내는 것인데
조경기사의 문제도 그러하다 합니다.
물론 조경은 그림 그리기 실력도 좋아야 하며, 제시된 문장을 잘 해석하여 구성요소를 빠짐없이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니 좀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 조경시험은 인터넷 강의와 자료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 볼 참이며,
이번 실기 때 합격하겠다는 마음은 내려놓고 경험해 본다는 마음으로 해 보려 합니다.
즉 경험해 보고 즐기겠다는 마음이며, 다른 공부도 해야 하니 너무 마음 많이 주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잘 모르는 분야에 매달려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 과도한 욕심이기 때문입니다.
암튼 저는 이 카페를 만들면서 최대한 많은 과목에 도전해 보고 선발대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결심했으니 꾸준히 해 내려합니다.
지금까지 국가기술자격증 기능사 포함 7개를 성공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수월하게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학생의 신분으로 일정한 공부시간을 할애하여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자격증 따서 취업하고 사업할 것도 아닌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제 나름의 수양법입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