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인가~?? 아주 오래전에 허울죤 말로 말은 근사하게 효도관광 이랍시고 어머님 모시고 통일 전망대로 해서 설악산 흔들바위 동해안으로 하루 여정이라고 해야 몇군데 다녀온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줄은 사는게 무언지 지지고 복다보니 사랑은 내려 사랑이라고 늘 어머님께서 나도 그렇게 살았다 하시면서~ 위안의 말씀을~ 오늘은 여정의 코스를 일정에 마추다 보니 전망대 들려 해파랑길 50 49코스를 역방향으로 하는 일정이다 늘~그렇드시 날씨에 민감해 비소식은 있어도 ~ 하긴 7년 가뭄에도 하루(오늘)만 참아 달라는 말이 있드시 어찌 개개인의 사정을 다 들어 준다면 언제 비가오고 날씨가 좋아야 되는지 신이 계신다 한들~뉘편을~?? 마음에 준비는 했다고는 하지만 산행 전날에 숙면이란 단어는 그림에 떡일수도~짧은밤 길게 지새고 새벽 3시30분에 눈 비비고 일어나 대충 준비하고 4시30분에 버스에 올라타니 아주 오랜만에 뵙는 산우님들 모습에 다 예전 그모습인데 나만 세월이의 흔적에 이곳저곳 흐트러진 모습인가 싶기도~ 한시간 일찍 서두른 탓에 일찍 도착해서 출입신고 작성 안보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수없이 받은적이~ 버스로 이동 빗님이가 시작해서 옷 젖을 만큼~ 전망대에 올라가 시야는 좀 흐리지만 덜보이는 전경을 눈으로 헤집어 간신히 꾀 마추어 전망을~ [통일전망대]는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로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신선대,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 등 천하절경 금강산을 볼 수 있다. 휴전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초소는 전쟁의 아픔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수 있으며, 발아래에는 동해북부선 철도길을 잇는 공사장면과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 도로로 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꿈꾸게 된다. 전망대에서 금강산까지는 최단 16㎞, 최장 25㎞밖에 되지 않아 일출봉(日出峰:1,552m)·월출봉(月出峰)·채하봉(彩霞峰:1,588m)· 육선봉(六仙峰)과 집선봉(集仙峰)·세존봉(世尊峰)·옥녀봉 (玉女峰:1,424m)·신선대(神仙臺)·관음봉(觀音峰) 등 금강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고봉인 비로봉은 맑은 날에만 보인다. 해금강은 더욱 가까워 만물상(萬物相)·부처바위·백바위· 구선봉(九仙峰) 외에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로 유명한 감호(鑑湖) 등 해금강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펼쳐진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금구도가 절경을 이루어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 등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룬다. [대진항]은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항구로서 동쪽은 동해, 서쪽은 마달리(馬達里), 남쪽은 초도리(草島里)· 철통리(鐵桶里), 북쪽은 마차진리(麻次津里)와 접한다. 현내면의 면소재지인 대진리(大津里)에 있으며, 1920년에 처음으로 어항(漁港)이 축조되었다. 이어 1935년 동해 북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명태·청어·정어리 등을 잡는 큰 어항으로 발전하였다. 1종 어항으로서 특히 명태가 많이 잡히는 항구로 유명했다. 지금은 예전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700여 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이다. 인근 바다에서는 넙치·문어·청어·명태·정어리·성게류가 많이 잡히고, 가리비 멍게·전복 양식도 활발하다. 또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도 많이 생산된다. 아직까지는 여력이 부족해서 49코스를 선택해 비맞으며 운치있는 걸음 걸어 본지가 얼마만인가 싶기도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 화진포 해변에서 거진 해변까지~ 넘 빨리 걸었나~ 도착해 보니 다른팀의 식당행 행렬에 때가 됬나보다 하구 해녀가 잡아온 해물로 맛나게 해준다는 정감있는 사장님의 눈가의 미소에 그만~!! 일행님의 배려로 동해안 파도에 갈고 닦은 근육질의 해물을 아낌없는 쥔장님의 손맛으로 빚어낸 회덮밥은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왼쪽 이빨이가 씹으면 어느쪽으로 갔는지 오른쪽 이빨이가 찾는다고 난리를 법썩 떨어도 찾을수가 ~?? 범인은 알고보니 혀란놈이 감아돌려 감추고 있지 않는가 ~ 목젓은 빨리 집어 넣어 달라 침만 꿀떡 꿀떡~ 요즘 들어 이런 맛은 첨이라나~입맛이의 말쌈~
시간이가 남아돌아 해변가의 비린내를 가미시킬까 하구 따뜻한 다향의 느낌이 생각나 간신히 찾은곳은 탁자와 의자의 배열은 어디서 방금 주어다 놓은것처럼 어수선한~어찌보면 정감도 느껴지곤~
땡기는 입맛으론~ 찐한 냉커피 한잔 벌컥벌컥 생각이 간절하지만 이것저것 걸리는것이~레몬차 한잔에다 운치하고 경치는 빼고 로즈마리 향에다 바다향을 곱빼기로 첨가해서 오늘의 음랭한 날씨에 쪼그라든 심장이를 녹이곤 왔지요~
즐길수 있는 자연이가 있어 감사하고 함께할수 있는 산우님이 있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날씨 맑을때 찍은 사진 빌려 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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