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추천 1조회 9821.06.29 22:30
<거룩한 내맡김 영성>은
서울대교구 사제 이해욱 프란치스코 신부(1982년 서품)에 의해
2009년 12월 다음(Daum) 포털에 '무형의 성전, 마리아처럼' 카페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신부는 몸에 병을 얻고 "이러다가 죽는 것이구나!"를 체험한 후,
지리산으로 들어가 2006년 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5년간 살면서
자신이 체험한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를 틈틈이 기록하게 되었고,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란 용어는 이 신부 자신의 체험과 놀랍게도 흡사한,
마치 자신의 체험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두 가지 저서
장 피에르 드 코사드 신부(프. 예수회 1675–1751)의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과
동 비딸 러오데 신부(프. 트라피스트회 1857-1948)의 '거룩한 위탁'을
통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 신부는 늘 <거룩한 내맡김 영성>은 자신이 만들어 낸
영성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거룩한 내맡김 영성>은
과거 수많은 성인들이 추구해 오던 '하느님 신앙의 근본 영성'이며,
더 나아가서는 구약의 <아브라함의 영성>이며 또한
신약의 <성모 마리아의 영성>이며,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이 세상에 오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의 영성>인 것이다.
하느님 신앙이란
창조주 하느님의 창조 목적대로 사는 것,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가? 참으로 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맡겨 드리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의 삶(영성)>이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인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 재산, 명예, 일, 취미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뜻(의지)을 '하느님께 내맡기는 것'이다.
<거룩한 내맡김 영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 두 가지 있다.
첫째로, 하느님의 뜻대로 살 '굳은 결심'을 미사를 통해서
하느님께 봉헌해 드리는 것이다.
둘째로, 루카 복음의 예수님 말씀(루카 18, 1;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라)과
사도 바오로의 말씀(1테살 5, 17. 18;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대로
하루의 모든 시간을 화살기도 성가를 통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끊임없는 기도모임>이라는
'거룩한 내맡김 영성 단체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고
2018년 8월 8일 서울대교구 평신도 (사립)단체 승인을 받았다.
2021년 현재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끊임없는 기도모임>에서는
이해욱 신부의 저서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2쇄)와 그 저서를 읽고
하느님 체험을 한 신자들의 증언집 '딸랑 이거 하나로 제가 이렇게'(7쇄)를 발간했고,
더불어 '끊임없는 화살기도' 성가를 10개 국어로 제작하여,
온 인류의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을 올리고 있다.
Spirituality of Holy Abandonment began in earnest in December 2009 byFr. Francisco Hae-Wook LEE, a Catholic priest ordained in 1982 for the Archdioceseof Seoul, when he launched “Intangible Temple, Just Like Maria,” an onlinecommunity in Daum, a web portal in Korea.
Fr. Lee contracted a disease and thought that he could end up dying.Then, he went to Jiri Mountain and lived there for 5 years from Feb. 2006 to Feb.2011. He had recorded his stories about God he experienced there.
The term Spirituality of Holy Abandonment was coined based on two books- “Abandonment to Divine Providence” written by Jean Pierre de Caussade(1675–1751), a French Jesuit, and “Holy Abandonment” by Dom Vitalis Lehodey(1857-1948), a French Trappist - which are surprisingly similar to and can representFr. Lee’s experience. Thus, he always emphasizes that Spirituality of HolyAbandonment is not something new that he created.
It is ‘basic spirituality of faith in God’ pursued by many saints in the past.Furthermore, it is ‘Abraham’s spirituality’ in the Old Testament and‘Saint Mary’sspirituality’ in the New Testament. It is ‘spirituality of Jesus Christ,’ the Son of God,who came to earth through Mother Mary. Faith in God means nothing other thanliving according to the purpose of our creation by the Creator and God’s will.Can human beings live in accordance with the will of God without deviating fromit? It is indeed possible! It is feasible if you abandon and entrust all of you to Him,i.e. the life (spirituality) of holy abandonment. That is to entrust all of you – people you care about, your wealth, honor, job, and above all your will – to God.
There are two most important keys in the Spirituality. First, dedicate your firmdetermination to live according to God’s will to Him in Mass. Second, ‘prayincessantly’ at all times on any given day through arrow prayer chants as what Jesushad told us through Gospel of Luke (Lk.18:1 “pray continually and never lose heart”)and Paul the apostle (1Th 5, 17.18 “pray continually … for this is the will of God for you in Christ Jesus”). That is why an association for the Spirituality was named asthe Continual Prayer Group, which is a private lay group authorized by theArchdiocese of Seoul on Aug. 8, 2018. As of today 2021, the Continual PrayerGroup for the Spirituality of Holy Abandonment published “Jesus stabbed by lance,priest stuck by arrow (2nd printing)“ and “With this one prayer I have changed (7thprinting)” and made perpetual arrow prayer chants in 10 languages to give praiseand glory unto God the Father of all man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