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기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여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그중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이 조종사 면허(면장)입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에 속하며, 면장은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같은 개념 입니다.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초경량비행장치는 자체 중량 기준이 115kg 이하, 1인승 비행장치를 말합니다.
공기의 반작용으로 뜰 수 있는 장치로 동력 비행장치, 패러글라이더, 행글라이더, 기구류, 무인비행장치 등이 해당됩니다.
*드론의 경우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에 속합니다. *초경량비행장치는 조종사가 아닌 조종자입니다. 만 14세 이상이 응시 가능합니다.
경량항공기조종사(LSA, Light Sport Aircraft)
경량항공기는 비행기, 헬리콥터, 자이로플레인 및 동력 패러슈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자체 중량기준이 115kg 초과하고 최대이륙중량 600kg이하이며 2인승 이하인 항공기가 이에 해당됩니다.
만 17세 이상부터 응시 가능하며 비행경력만 있는 경우 총 비행시간 20시간이 요구됩니다.
위그선 (wingship)을 몰기 위해 '수면비행선박조종사'를 따려면 이 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개인 면장 (PPL, Private Pilot License)
조종사가 되려면 가장 먼저 취득해야 하는 면장이며 개인이 비사업 목적으로 조종 할수 있습니다. 자가용면장이 있어야 다음 교육단계 자격이 생기게 됩니다. 자가용 조종사는 돈을 받고 비행할 수 없고 개인의 목적을 위해 무상으로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돈을 받으려면 사업용조종사나 운송용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만 17세 이상 응시가능하며 비행시간이 40시간을 넘어야 합니다. 계기비행 면장 (Instrument Rating, IR)
한정자격, 즉 Rating은 많은 종류가 있지만 항공사에 취직하여 항공기 조종사가 되려는 미국 항공유학생에게 필수적인 Rating이 계기비행 면장 입니다. 계기 비행은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 고도, 속도, 비행방법들의 결정을 허가 받아 조종석의 계기판만 보며 운행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 조종사가 되면, 많은 승객들을 실은 여객기를 조종하게 되는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궂은 날씨 속에서 비행 계기만으로 운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IR은 반듯이 필요한 면장 입니다.
상업 면장 (CPL, Commercial Pilot License)
무상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를 보수를 받고 조종하거나 항공운송사업에서 1명의 조종사가 조종하는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고 부기장으로써 항공운송사업용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에 취업하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하는 면장입니다. 단발엔진, 다발엔진으로 구분하고며 엔진이 1개 or 2개이상으로 구성된 비행기를 조종할수 있는지 판별 합니다. 항공사 취업시 다발엔진 자격을 요구합니다.
만 18세 이상 응시 가능하며 200시간 이상 비행시간이 있어야 응시 할 수 있습니다. (전문기관 150시간)
운송 면장 (ATPL, Airline Transport Pilot License)
ATP 면장은 항공사 기장 (Captain)이 되기위해 필요한 면장입니다. 통상적으로 비행시간이 1500시간, 국제 비행 경험이 있어야하며 보통 부기장 취업 후 소속항공사에서 경험을 쌓으며 비행시간을 취득합니다. 만 21세 이상이 되어야 응시가능하며 총 비행시간이 1500시간 이상요구 됩니다. 교관면장(Certificated Flight Instructot, CFI)
교관 면장은 조종 훈련생을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대형 항공사 취업시 최소 1000시간의비행시간을 요구하므로 CFI 자격을 취득후 조종 훈련생들을 가르치며 비행시간을 쌓아가는것이 일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