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 이 : 도락산 [道樂山] 965m
위 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특징·볼거리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도락산 표지석
월악산 단양 분소 상선암탑방지원센터
상선上仙마을 이정표
산행 시작점을 기점으로 도락산 등산코스는 좌우로 원점 회귀하는 두 개의 코스가 있다. 좌측으로 제봉 경유 도락
산 코스(3.1km)와 우측으로 채운봉 경유 도락산 코스(3.3km)로 나누어 진다.
산자락 마을 뒷산에 정겹게 자리잡은
山神閣
용화전
용화전을 뒤로 하여 경사진 비탈면을 조금 오르면
경사면을 따라 훤히 들어난 암반 구간을 와이어 로프와 계단을 이용해 통과한다.
월악산 국립공원은 산 생김새가 비슷한 산군으로 형성되어 있다. 대표 격인 월악산을 등정해 본 경험이 있으면 능
선은 요철이 심한 암릉으로 계곡은 바위가 많이 굴러다니는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국립공원
이라 안전시설물과 안내판이 잘 갖추어져 있어 마음 놓고 즐거운 산행을 한다.
바위에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소나무
바위 능선
잠시 흙길
괴이한 소나무
울창한 소나무
평탄한 길
제봉 능선
제봉 능선에서 도락산 정상까지는 고도차 150m 1.4km 능선 주능선을 계속 걷는다.
바위 능선
형봉(兄峰 889m) 도착
백두대간에 늘려 있는 이름 없는 無名峰에 비하면 작은 봉까지 이름이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이름처럼 다 유
명하지는 않지만..
형봉에서 채운봉과 검봉 조망
도락산 삼거리 통과
도락산 정상 찍고 채운봉으로 하산하려며는 다시 도락산 삼거리로 돌아와야 한다.
신선대 올라가는 계단
신선대神仙臺 너럭바위에서 채운봉 조망.
신성대 너럭바위에서 지나온 형봉, 제봉 능선 조망
내궁기 갈림길 통과
내궁기는 고려 공민왕이 이성계에 쫒겨 숨어 살던 곳이라 한다.
짧은 협곡을 잇는 아치교
도락산 정상에 도착했다. 선암마을부터 정상까지 바위 능선과 크고 작은 암봉을 거치면서 힘들게 올라왔
다. 본래 바위산은 전망처가 많아 사방을 감상하느라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연무가 끼어 시야가 선명하지는 않았
다. 충주 제천 단양에 걸쳐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수많은 산들이 속해 있다. 그중에서도 월악산 국립공원 북
쪽 끝자락에 있는 금수산, 동으로 흰봉산 소백산, 남으로 백두대간 문복대, 서로 월악의 진산 영봉이 사방으로 진
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도락산 정상 등산 안내판
출입금지판 뒤로 황정산 가는 등산로 황정산과 경계를 짓는 빗재까지는 월악산국립공원 지역으로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다시 도락산 삼거리 돌아와서 채운봉으로 하산한다.
신선대 암벽
도락산 암벽
채운봉 암릉 구간
검봉 바위들
검봉 기암괴석들
물개바위
선바위
도락산 정상 주변 봉우리들
급경사 계단 통과
큰 선바위
이정표
철 다리 건너서 출발한 능선과 합류
채운봉 코스 계수기 통과
마을로 하산하는 길
상선암 마을과 용두산 전경
도락산과 용두산 사이 선암계곡이 흐른다.
상선암 마을 입구로 원점 회귀하다. 샤인 캐슬은 펜션 이름
월악산 단양 탐방안내소 도착
도락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어려움에 해당하는 산이다. 암릉 구간이 많은 데다
가 경사까지 심해 산행 속도가 나지 않는다. 통산 1km 올라가는데 1 시간이 걸리면 경사도가 평균 30도를 유지
하는 편이다. 시간 제약받지 않고 놀며 쉬며 올라가니 마음이 여유로워 좋았다.
친구 블러거 업어옴 2016년9월 사진
첫댓글 서너번 갔다왔는디 하드가 날라가는바람에 예전 사진이 소실되어 없네요ㅠ
암튼 갈때마다 좋았어요..
공지는 추후 6월 첫째주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