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 2021/8/1 (9회차)

[20403 김건우]

장소: 김건우의 집

학습내용: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고려가요 '가시리'를 읽고 각각의 시의 갈래, 성격,제제,주제,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님의 침묵               같은 경우에는 작가인 한용운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모둠원: 김건우, 김기범, 한상욱(전원 출석)

이번 학습을 통해 '님의 침묵에서는' 한용운이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어서 시가 세 갈래의 의미로 나누어진다는 부분과 시의 갈래, 성격, 제제, 주제, 특징들을 알아보았다. 또한 이 시에서 쓰인 표현법과 그 의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고려 가요 '가시리'에서는 어조가 옛 어조라서 모르는 단어나 문장들이 있었다, 우리는 이 시의 내용상 특징과 형식상 특징, 의의, 작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모르는 시어에 대해 조사도 하였다.

개인의 소감으로는

한상욱:오늘은 님의 침묵을 마저 했는데 이별에 대한 슬픔 임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의지를 잘 나타내는 시인 것 같았             다. 옛날 시라 이해하기 쉽진 않았지만 이런 유명한 시를 접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가시리라는 시를 하나 더 했           는데 그것 또한 이별에 대한 슬픔의 시였디. 오늘은 여러가지 시를 접하면서 옛날 시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고 또 배울           수 있는 후회없는 시간이었다.

김기범:옛날에 쓰여진 시이다 보니 알기 어려운 단어도 있고, 헷갈리는 단어도 많았지만 같이 공부하며 찾아나가고, 공부하니 학           습의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님의 침묵에서 떠나간 님에 대해 계속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있다는 내용이 인상            적이었다. 평소에 읽지 않는 시를 읽고, 공부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건우: 두 시 모두 워낙 유명한 시라 한 번 쯤은 들어본 시였다. 이런 시들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어 좋았고, 알게 된 것도 많아           서 인상깊은 시간이었다. 그렇지만 굳이 떠나간 님을 계속 떠올리며 아파하며 슬퍼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생각이 들었다. 

          난 그러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이 두 시들은 모두 이별, 떠나간 님에 대해 쓴 시라서 이런 생각이 더 들었던 것 같다.

참고자료: 해법문학 현대 시, 해법문학 고전 시가

다음 모임도 비슷하게 할 것이다.

[고윤정(개원중교사)]

방학 중에도 꾸준히 모여 다양한 작품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군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생각의 폭이 더 넓어질 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키워진 생각의 힘이 2학기 교과수업에도 발휘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건강 조심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