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어교육론 기출 B-6 관련내용
Item Discrimination - 문항변별도
Multiple Choice Test에서 꼭 알어야 할 내용 - Item Difficulty, Item Discrimination, Distractor Efficiency 중 Item Discrimination 대해 좀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기출 B-6에 일부 출제된 내용이기도하고요.
Item Discrimination은 개별시험문항이 얼마나 변별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인데 (우수한 학생그룹이 하위그룹 학생들보다 시험문항을 더 많이 맞출수록 변별력이 있는 test인거겠지요) 다음 두가지 방법으로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각 시험 문항마다 higher (strong) group students와 lower (weak) group students가 얼마나 정답을 맞췄는지 그 차이를 계산하기.
item discrimination value는 -1 ~ 1 사이에 값을 가질 수 있고, 1에 가까울 수록 변별력이 큰 시험문항이고 (즉 우수한 그룹이 더 많이 맞춘문제), 0은 우수한 그룹이나 하위그룹이 똑 같이 맞춘문제여서 변별력이 없고, -1에 가까울 수록 하위그룹이 상위그룹보다 더 많이 정답을 맞춘 이상한 문제라는 뜻이고, 그 시험문항을 버리거나 워딩이나 options들을 수정해야겠지요.
둘째, ID를 Item-total Correlation (문항-총점 상관관계)으로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개별 시험문항과 전체시험 총점사이의 상관관계를 보는거죠. 한 개별시험문항을 맞추면 (또는 개별 item에 대한 performance를 잘하면) 전체시험문항 총점도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우수한 학생들이 개별 시험 문항을 맞출 가능성이 더 높고, 그래서 전체시험 총점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해당개별문항을 틀린 학생 또는 lower group students는 전체 총점도 낮을 가능성이 크겠죠. 이렇게 개별 시험문항과 전체 총점사이의 상관관계가 밀접하고, 상관관계가 높을 수로 1에 가까운 value를 갖는데 보통 0.3 (또는 0.4-0.7) 이상이면 만족스러운 상관관계가 있고 상위그룹과 하위구룹을 구분시키는 변별력이 있는 시험문항으로 간주합니다.
즉, Item-total correlation 값도 -1에서 1까지 분포할 수 있는데, positive value는 개별시험문항과 총점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negative value는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0에 가까우면 변별력이 거의 없는 시험문항으로 해석합니다.
참고: 이와 비슷하게 두 개의 항목사이의 상관관계나 두 data variable 사이의 상관관계를 측정하는 correlation coefficient도 용어 알아두기 바람.
* Correlation coefficients are used to assess the strength of associations between data variables.
* The most common, called 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easures the strength and the direction of a linear relationship between two variables.
* Values always range from -1 for a perfectly inverse, or negative, relationship to 1 for a perfectly positive correlation. Values at, or close to, zero indicate no linear relationship or a very weak cor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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