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할렐루야! 주님만이 참 구주시며, 우리의 소망되십니다. 늦은 성탄인사와. 새해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군대 마지막 휴가를 같이 맞추어 두 아들이 말레이에 왔습니다. 비행기 기체결함으로 기내에 28시간을 머문뒤 출발했는데,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인 수많은 승객들이 소동후 비행기를 내리는 상황으로 아이들도 결정을 해야할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이틀을 꼬박 새웠습니다. 도착 후 심한 독감을 가져온 승찬이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고통으로 부부가 독감과 싸우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이곳에서 자녀들과 회복과 기쁨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도합니다. ♥맛디야 가정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2023년 저희 가정의 가장 큰 기도제목인 제밀레, 파티메, 맛디야의 복음전파를 몸이 아파 미루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하나님께서 강력한 부담을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경찬이가 큰 언니 제밀레에게, 승찬이가 막내 맛디야에게, 영어가 아직 미숙한 파티메에게는 그림을 통해 저희 부부가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주일 저녁입니다. 함께 중보해주세요. 보혈의 피로 덮어주시고, 마음 문을 열어주시며 전하는 자의 입술에 성령께서 말씀을 부어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비비잔 가정은 인터뷰가 일방적으로 연기되었습니다. 2024년 2월로 다시 잡혔고, 통과가 되면 4월초에는 출국이 가능합니다. 계속적으로 비비잔 가정의 온전한 복음화를 위해, 깨어지고 상한 심령이 세상 가운데 타협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길 기도합니다. 늦었지만 매일 성탄의 은혜를 누리시는 사랑하는 교회와 동역자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