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복사골 선배님들..^^ 좀 늦은 여행보고지만 넘 즐거운 여행이었기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여행보고를 드릴까합니다.. 이어졌던 지난 연휴에 조카들이랑 울 서현공주랑 하늘같은 와이프를.. 모시고 모처럼 서해안으로 여행을 갔더랬습니다.. 목적지는 충남 당진'왜목마을의 왜목펜션빌'이란 곳을 갔었는데요.. 가는데 6시간 오는데 6시간 이동의 거리는 무척 길었지만.. 설레임을 안고 떠난 여행길이였기에..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없이 모두 들뜬 여행길이였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한 탓에 오후 3시경 도착하니.. 예전부터 친분이 두터운 주인내외분께서 가족처럼 반갑게 저희를 맞아주셨고.. 새롭게 바뀐 펜션주위를 채 둘러보기도 전에.. 미리 준비하고 계셨다면서 야외파티장으로 초대해주셨답니다.. 2년만의 재회라 넘 반갑고 들뜬 마음으로 그렇게 파티가 시작되고.. 이글거리는 숯불에 고기는 익어가고 술잔은 가득 채워지고.. 넘치는 웃음소리까지 바람이 좀 많이 불어 춥긴했었지만.. 너무 환상적이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글구..디저트로 숯불에 잘 익힌 군고구마와 군밤 드셔보셨습니까..?? 제가 괜히 님들 염장지르고져 그러는건 아니고.. 넘 즐거운 여행이였기에 님들께 추천도 해 드릴겸 이렇게.. 좀 많이 멀긴 해도 서해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서 애기 데리고 나가 조개며 게도 잡아보았으며.. 배를 타고 드라이브하면서 낚시로 망둥어도 잡아보는 즐거움까지.. 그런데다 펜션주변은 넘 아름다운 조경에다 멋들어진 장승과 장독대.. 쥔장이 직접 가꾼 분재실안에는 허브향 가득하였으며.. 직접 키우고 계신 여러가지 동물들도 접할 수 있어.. 무엇하나 부족함없는 즐거운 여행이였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제일을 꼽으라 하신다면.... 펜션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가족처럼 정겹게 대해주시는.. 주인내외분의 마음씀씀이가 넘 아름다워서리.. 멀지만 해마다 잊지 않고 꼭 다시 찾게 되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울님들도 좋은 곳으로의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심은 어떠실런지요..?? 이상 서해안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포동이의 여행보고였습니다.. 쥔장가족들이 머무는 펜션본관 전경입니다.. 포동이 가족사진..고목나무에 매미와 개미같죠..헤헤^^ 단체사진입니다.사진 안찍힐려구 숨는 펜션사모님과 울공주가 살짝 엿보입니다.. 사장님 둘째아들 성빈군의 자가용 골프카 울공주태워주느라 고생고생..^^ 서해의 명물 제철 대하구이..좋아라하면서 혼자다먹겠다는 울마눌의 미소가..ㅋㅋ 큰조카정아랑..곧 결혼할 그의 애인(조카사위).. 펜션사장님 부산 시원소주에 빠져있는 동안 울공주에게 탄압당하고 있는 포동이.. 돌이며 장승이며 분재며 조경이며 만능재주꾼인 펜션 사장님^^ 펜션주변경관입니다..사장님이 조경사라서 조경을 직접 다 하셨답니다..대단하시죠^^ 저희들은 하얀집에서 묵었답니다..참..이쁘죠..??
첫댓글 아름다운 곳에서 정겨운 님들과의 행복함이 묻어나네요.새우구이 맛있었겠네요.
그죠..구운새우도 일품이지만 펄떡이는 생새우 날로 먹는 그 맛은..크~으
몇년전 서해안고속도로타고 위에서부터 변산반도까지 쭈욱~~~~ 즐거운 가족여행 보여주셔서 감사요 근데 가만생각해보면 약올리는거 맞죠????
약올리다뇨..염장지르는거죠..헤헤^^
포동이님 사진으로 뵈니 반갑습니다, 사모님도 미인이시네요~~
미인이라 불러주시니..감사할따름입니다^^
치이~~ 뭐 내 염장찌르려고 쓴 글이구만~~~단체사진의 포동님 평수~ 진짜루 넓다요...ㅎㅎ 요기 사진 보니 담엔 꼭 당진에 다녀와야겠슴다...이뿐 서현공주랑,, 짝지와의 행복한 모습~~쭈욱 보여 주삼 ^^*
염장 더 찔리고 싶으신게지요..ㅎㅎ..펜션에 묵었던 방 평수가 더 큽니데이..^^
8월에..무안갔다가.. 그곳까지 간 거리가 너무 길어서..그냥 돌아올수 없다고.. 그렇게 시작된 여행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북상하면서... 구경하다보니.. 6일이나 하게 되었다우... 하지만.. 내륙과..동해안 쪽으로 다니다가.. 가보게된 서해는 또다른 감동으로 나에게 다가오더군요... 서해의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서해엔 펜션이 정말 많더군요... 변산반도에도,, 각양각색의... 포동이님도 멎진곳에서 보내신것 같아요... 사진으로 행복을 많이도 뭍이시네요.... 더불어 행복합니다...
더불어 행복하시다니..저두 좋구요..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이다 보니 자주 접해보는 풍경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팬션여행으로 울 고향을 홍보해 주시니 뭐라 감사 드려야 할지요..서해바다 매력에 빠지면 다른곳 못가신다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포동님 많은 홍보 자주 부탁해요!!!!
그럼요..서해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아주 즐겁고 멋진 여행이셨네여~~~~~~~~증말 포동이신가부당ㅎ
이궁 들켰당..ㅎㅎㅎ
쌔미님. 푸른맘님. 꽃사부인. 똥푸리님. 쥬미님...... 포동이님 다녀오신 당진의 왜목마을(해 뜨고지는 마을)은 신화. 서산해. 갯마을.또 누군고? 그사람들 고향가는 길목에 있는 동네람니다 수도권에선 가까워서 많이들 찻는 곳이지요 언제 기회 되시면 오셔요 그곳에서 굴 따가꼬 쟈기 한입 나 여러입 우리 그거해요~
늦은밤..당진의 화력 발전소의 모습은 너무도 멋있더라구요... 그곳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보는 마을도 있던데... 일출은 보지 못했답니다...
그러셨군요..근처에 계신줄 진작에 알았다면 신화님께 연락드리고 갈낀데..아쉽네요..저도 한입주고 여러입 받는거 무지좋아라 하거든요..ㅎㅎㅎ
우리 굴따러 가요..왜목마을로요
포동이님 아주 멋지시군요..좋은 곳 소개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에 꼭 가셔야해요..왜목마을로요..^^
와우~ 이제야 시진 봤넹! 아주 가족 단체로 염장을 찌르시구마~ 마나님도 미인 이시구 서현 공주는 더 귀엽고 이쁘고~ 아효! 부러봐라~ ㅎㅎㅎ 듬직한 남편 듬직한 아빠 포동님 화이팅요^^
ㅎㅎㅎ..제게도 듬직한 패랭이누부야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포동님아...!!! 내는 아무 할말이 없데이..!!!{흥!!}--삐침..염장 질렸음...ㅎㅎㅎ아구...부러버라....ㅎㅎㅎ좋은 여행 좋은 추억 멎진 포동님께...박수 를....
ㅎㅎㅎ..트리님 삐치지 마세요..담에 트리님이랑 낙엽님이랑 저랑 셋이서 고깃배가 떠 있는 파란 호숫가로 가시기로 하셨잖아요?같이 미소 한아름 먹어가면서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