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지만...아직도 금요일 밤만 되면 주말롸이딩을 할 빠지 생각에 마치 어릴 적 소풍가기 전날처럼 엄청나게 설레이는
마음을 주체 할수 없어 하는 어린아이 마냥 잠을 못이루죠....
그런 마음을 가지고 동훼 횐님들과 함께 카풀을 하여 백곡으로 향하였슴돠(뻘쭘한거 절대 없음 ㅋㅋ 미리 신청하시고 서로 연락하여 절충하셔서
같이 가시면 가시는 길 오시는길 너무도 즐겁습니다->이러니 무슨 카풀 영업하는 사람 같아버려~)
들어가는길에 클짱형님의 말씀에 따라 진천읍 그랜드모텔(사우나 겸업)에 들러 큰방 3개 예약을 하고 서둘러 저수지로 Go~ Go!
도착하니 이미 베이직의 정석 미르형(쓰리와 롤<-드뎌 이번에 잡았슴돠~ 도 완벽히 소화하시는), 보드에 대한 열의 만큼은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장비,
울 동훼 최고의 간지맨 버드, 조용한 카리쑤마로 늘 긴장케 하는 무기, 장비를 지르고선 열의를 불태우는 캔디가 와서 몸풀며 있었죠...
트릭부분 1위(맞냐?)살세랑 살세 아는 동생(여자분...닉이 캐롤이라고 하신거 같은데..)이 탈때 마다 시끄러운...그러나 이번엔 반드시 바지를 내리고
물로머리를 적셔주는 간지를 꼬옥 하겠다던 주닭, 소주 2병을 먹어도 얼굴색 안변한다는 실버가 허접 초보이자 신입인데 그렇게 안보이고 썬구리를 쓰면
절대 딴 사람으로 변하는 쭈니와 함께 들어갔고...(자........이제부터 닉넴 빠졌다고 모라 하시면 안됩니다...단기 기억상실증이 점점 심해지는터라..)
(또한 빠지 들어온 순서가 뒤죽박죽이라도 모라 하면 안되요오오~~~)
서로서로 갤러리도 해주며 롸이딩을 하던차에...저보다 어려보이시면서 화려한 댄스 개인기와 지칠줄 모르는 에너자이저의 파워 피오나누나,
이번에는 기필코 뜨겠다는 전의를 불태우는 동키, 저 술 못해요~ 이럼서 앞의 술잔을 모두 비워버리는 정혜가 동참하고
롸이딩 보다는 횐님들과의 오가는 현찰속에 싹트는 가족애에 관심이 많은 수봉짱, 술은 계속 먹어줘야 된다고 외치는 깡구기, 특별횐인지 몰랐던
사투리가 구수한 그러면서도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는 웅이, 살짝 무서븐 아저씨 같으면서도 해맑은 웃음이 멋진 소년같은 작두도 속속 백곡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인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죠~ 더군다나 장비 못지 않은 보드에 대한 열의가 많은 씩ㅅㅣ기와 나보다 형인줄 알고
아직도 존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씩군(이번 휴가가면 좀 더 친해지자구요 그리고 같이 일하시는 동생분) 3명이서 가지고 온 멋진 스트릿웨어
(모자, 벨트, T-shirt, 청바지, 반바지, 스니커즈, 여자수영복등)로 백곡 앞에 임시 매장을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동훼 회원들에겐
약 20%이상의 할인가에 멋진 제품들을 판매하셨습니다(어때? 영업사원으로 손색없지?) 우리 횐 분들 뿐만 아니라 빠지에 오신 일반 손님들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가져주시더군요 ㅋㅋㅋㅋ 완전 멋져버려~~~~~~~~~
조용한 카리쑤마에 살짝 살짝 던져주시는 멘트가 가히 예술인 대단한군 형님과 바늘과 실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귀여운 아가씨같은 미시 대단한걸형수님이
함께 자리 해주시고, 롤까는 에서 2단콤보로 변신한 루피와 귀여운 악녀의 이미지를 겸한 쓰봉이도 합류~ 루피가 지난번 평일 롸이딩에서 네메시스 친구
빡선처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더블업에서 쓰리 돌리다가 살짝 찢어지는 바람에..주말롸이딩만 접어버리고...참 많이 아쉽스~
투덜대면서도 자기 할일(총무? ㅋㅋ)을 묵묵히 책임감 있게 다해내는 앙마와 지난번 체육대회때 보고 다시 상봉한 까불이 달래도 주말 롸이딩에
동참했슴돠...... 많은 신입횐님들도 동참해주셨는데요~ 수원서 오신 인티, 마티, 씨리 3명.....
빠지에서 내내 속닥속닥....저 데크는 어쩌구 저쩌구....엣찌백은 이쁘고 저쩌고, 반바지, 라이프 자켓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빠지 간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더만....ㅋㅋㅋㅋㅋ담부턴 1박예상하고 오면 좀더 뻘쭘함을 금방 날려버릴수 있으니까 ㅋㅋㅋㅋ 감안하삼~(미녀 3분이라 울 동훼 남횐님들
살짝 긴장타삼~)
씩ㅅㅣ기가 소개할때 장비오빠의 선배언니들이라고 하면서 멋쥔 남자 3분...오셨었드랬죠...닉을 잘 몰라서 ㅈㅅ합니다 --;
그리고 울 동훼 쥔장이시며, 본인 나이를 물어보면 무조건 강퇴한다고 외치시는 클짱형님이 동참해주셨고... 초보강습만큼은 국내 1인자이심돠
앉은뱅이도 벌떡 일으키시는 환상의 초보강습 테크닉을 가지고 계시죠~ ㅋㅋㅋㅋ 늘 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고민에 시달리시는 ^^;;(넘아부?)
음...또 누구 있었죠.......기억이 가물가물~ 이거 큰일이네 --;혹시 토욜 롸이딩 중에 빠지신 분들 계시면 살짝 리플 남겨주세요~ 수정들어갑니다 ㅋㅋ
빠지에서는 장기도 두고, 물질도 하고, 태닝도 살짝 해주면서....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여기서 잠깐~ 우와~ 저수지에서 뜨건 여름에 놀려구 보니까 물이 흐르는 물이 아닌지라(고여 있어서 그런지) 물의 온도가 거의 목욕탕 온탕 수준이더군요
물론 시원은 했지만...청평쪽의 차가움이 살짝 그리웠습니다....뜨겁게 달궈지는 저수지의 온도가 빠지 밑에서 스믈스믈.....점점 물속으로 뛰어드는 횐님들이
많이지기 시작하셨죠...
그렇게 우리 FSR 주말 롸이딩의 토요일 밤은 뜨거운 열기속으로 점점 빨려들어갔슴돠~
어느덧 해가 지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면서 (아 물론.. 개인사정상 먼저 가신 분들도 계셨는데 아쉽네요~) 1박을 하시는 분들은 남아서 지정숙소에 짐을 풀고
또다른 제휴업체(?)인 청주보쌈(족발) 집에서 저녁 만찬을 시작하였슴돠~
오가는 술잔속에 싹트는 동훼 횐님들의 사랑(?)과 우정이 뻘쭘함을 저멀리 걷어차 버려주시고~ 시장이 반찬인듯...쓱싹쓱싹 접시들을 비워내 버리시는
모습에...또한 롸이딩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음주까지도....잘하시는 동훼 횐님들께 계속 놀랄 뿐이였슴돠(나중엔 가무까지...ㅋㅋㅋ)
2차로 살짝 노래방을 예약한 이번 정기 롸이딩 횐님들은 다들 한춤 한노래 하시는듯......서둘러 자리를 이동하시고....
여기서 멀리서 무려 4번의 인보트를 타고 오신 젊은 오빠 사수자리형님과 랠리할때까지 몰래 연습하신다던 털보형님과 강원도 홍천에서 손님대접도 못받고
온 언니(클럽내 프로급 사진작가님들중인 한명)가 합류하였드랬죠? 늦게 오셔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그래도 진짜 반가웠슴돠~
노래방에서 시작되는 노래 메들리와.....현란한 춤사위~~~~~ 각종 퍼포먼스등이 뜨거운 백곡의 토욜밤을 더욱 뜨겁게 달궈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휴~ 여기까지 일단 하고.....도저히 이어서 못 쓰겠어요.....하드의 용량이 너무 낮은 관계로~ 중편과 하편은 천천히 다시 올리도록 하겠슴돠~
신입 횐님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딱하나 아는건데 푸핫) 직접 나와서 몸소 체험하시길 바래요~
점심식사들 맛나게 하세요~
P.S 중편은 사진으로 올릴텐데 혹시 본인의 사진을 꼭 내렸으면 하시는 분들은 쪽지주세요~ (모자이크 처리 해드립니다 ㅋㅑㅋㅑ)
쪼끔 아주쪼끔 좋아할뿐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쪼끔이 밤새고 또 빠지와서 롸이딩도 안하고 집에 갈때까지냐? ㅋㅋㅋ
쭈니사마님 안녕하세요! 일욜날 무기 친구이자 신입으로 첨 참석한 콩콩이라구 합니다! (기억하실라나?ㅋㅋ) 첨 참석했는데 횐님들 모두 좋은분들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두 자주 뵙겠습니다!
아이고~ 콩콩님....이제 우리 서로 인사 했으니 말 놓자구요~ 같은 토깽이끼리 ㅋㅋㅋ 앞으로 빠지에서 자주뵜음 하는 바램~ 금욜날 꼭 나와부러~ 신입환영회때..그때 한잔 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