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겨울은 유난히 따사로왔다...
부산에서 대구행 ktx에 몸을 싣고 차창 밖으로 내다 보이는 서정적인 겨울풍경을 감상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며,어느듯 동대구역에 도착을 하였나 보다..
언니의 소개로 대구예치과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여느 치과와는 느껴보지 못했던 너무나도 확연히 다른 전스텝들의 아름다운 미소!
오래 베인듯한 자연스런 친절감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드디어 진료시간이 되자
원장선생님이 들어 오셨는데 ..내가 맘속으로 느낌해온 표정이 굳은 딱딱한 선생님이 아니라
원장선생님의 첫인상은 마치 내가 다니고 있는 성당의
새로 부임받아 오신 젊은 주임 신부님이심을 순간 착각을 했었나 보다..
여긴 분명 예치과인데 분위기는 성당에 미사 드리러 온듯한 분위기가 나니..
나의 표정은 밝아지기 시작하고 기대했던 긴장감은 이내 풀렸으며 내 마음안에는
어느새 밝고 안정된 안도감을 느낄수가 있었나 보다
나는 마치 고해성사를 드리러온 편안한 신자의 모습임을 순간 착각하지 않을수가 없었기에...
참 선하게도 생기신 준수한 외모에 아직 때묻지 않은 외적으로 풍겨나오는 원장선생님의
해맑은 첫인상은 세월이 5년이 흐른 후에도 그느낌은 감히 잊혀지질 않겠기에.........
나에겐 늘 첫느낌이 새로 부임받아 오신 주임신부님으로만 기억에 남아 있는듯 하니..
또 한편으로는 원장선생님이 풍기는 첫 이미지가 마치 문학도를 꿈꾸는 젊은
문학 청년과도 같음을 느끼기까지 했으니......
점수를 매기자면 나는 흔쾌히 100점을 드리고 싶은가 보다..
그 날이 토요일이었는데도 전 스텝들이 퇴근을 하지 않고 삼삼오오 원장선생님 곁에서
수술하는 것을 돕고 사진을 이리 찍고 저리 찍고...힘든 수술은 두어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마칠수가 있었고...수술을 다 마친 시각을 보니 저녁 8시가 훨씬 넘었었다
모두가다 저녁시간을 넘긴후라 배가 몹시도 고팠을텐데도.. 이래저래 원장선생님과
스텝들에게 미안한마음 감출수가 없었으며, 주말이고 오랜수술시간이 걸렸는데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끝까지 미소 띈 모습으로 나를 편안하게 대해 주었던 마치 천사같은
성격을 지닌 미소어린 아름다운 스텝분들.........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의 고마움은 지금까지도 곱절이 아니라 곱곱절로 불어만 가고..........
스텝들의 세심한 관심과 매월 점검 전화때문인지 1차 수술은 아무 탈없이 잘끝낼수가 있었으며.....
2개월후, 또 2개월후, 이런 식으로 계속 대구예치과로 점검을 받으러 와야만 했었나 보다..
점검을 하러 오는 날이면 나도 몰래 기다렸다는듯이 입가엔 미소가 지으지고 비록 ,먼길이지만
짜증한번 나지 않았던것이 이상하리만치 느껴지기에..
그만큼 그곳에는 아름다운 사람들만이 머무르고 있었다고 할수가 있겠기에...
부산에도 많은 치과가 있지만 대구에 살고 있는 언니의 권유로 대구예치과 주상돈 원장선생님이
임플란트를 너무 잘하신다고하여 번거롭지만 대구까지 가서 치료를 받게 되었던 계기가 된것
같았다
마음속으로 그랬던 것처럼, 예상결과가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게 되었다
시간이 경과 할수록 스텝들과의 친분은 형제이상으로 돈독해짐을 느꼈으며,
나는 마치 진료를 할 때면 분명히 여긴 치과인데,분위기있는 카페로 늘상 착각을 하니
나에게도 분명 문제는 있었기에.....
김코디가 타주는 독특한 유리잔의 카푸치노 한잔의 맛은 지금껏 맛볼수 없었던 유명한
카페에서 마시는 것 보다 향이 더 그윽하고 나의 마음속까지 카푸치노향을 그대로 옮겨다 주니
치료하러 온 내내 엔돌핀은 말할 수 없이 솟아 오르고 나는 늘상 그렇게 기분좋게
공주가 된듯한 착각속에 행복한 치료를 받와 왔던것 만은 숨길 수 없는 명백한 사실임을
모든이에게 행복 가득한 마음으로 알리고 싶은가 보다
살아오면서, 나 자신이 대구예치과에서 만이라도 내가 순간 공주가 된 느낌으로 치료를
받았던것에 지금도 가장 큰 여운으로남아 있는가 보다.
아니! 그때 당시 나는 분명 공주였었나 보다......
진료의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끔 치과에서 세심히 배려해준, 음악감상을 하면서 진료를 받아 본것은
아마도 태어나 난생 처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아직도 치료를 받으면서 한 시간 내내 이어폰을 끼고 생생히 들었던 피아니스트 일본인 유키구라모토씨의 열정적인 피아노음색 소리는세월이 5년이나 흐른 지금도 내 가슴속 한켠에 지난 야무진 추억으로 고이 간직되어 있으니 그 때의 감정을 돌이켜 보면 감수성 예민한 소녀로 나는 이내 돌아 가고 마는데..........
다시금 나를 감수성 예민한 소녀시절로 돌아가게 해준 대구예치과의 관심어린 애정에 깊은 성의를 마음에서 부터 우러나오는 대로 전해 드리고 싶은가 보다
다른치과에서 치료를 받으면 유독 나와 인연이 안 닿는지 매번 공포감과 ,통증과 불쾌감과 불친절이 늘 마음으로 부터 느껴졌었는데 대구 예치과 만큼은 주원장님의 손에 신비한 보이지 않는 마력
이 잔뜩 쥐어져 있는지 유독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솜털 치료법을 받았던 것 처럼 신기하게도 아픔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 나를 오랜 세월동안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 주기도 했나 보다..
아름다운 치과, 대구 예치과...........
정 가득 묻어나는 자연적인 친절감이 고객을 사로 잡으니 고객인들 어찌 대구 예치과를 멀리 할수가 있겠으며 세월이 5년이 흐른 뒤라도 감히 쉽게 잊으버리겠는가??
가만히 눈을 감고 내 앞에 스쳐 지나가는 정스러움 가득느껴지는 스텝 한분 한분의 사랑가득한 이름을되뇌이고 싶어 지는가 보다
지난 5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친절함이 잔뜩 베어있는 스텝 분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나의
뇌리속에서 차마 지울수가 없겠기에내 마음안에 비밀스럽게 꼬~옥 숨겨둔 스텝분들의 이름을 오늘 소중하게 한사람 한사람씩 떠올려 본다
천현호실장님,임미성 매니저님,김태화 코디님,송계은실장님,임진희실장님,이명희위생사님,장진경위생사님........이분들의 마음깊이 느껴지는 ,마음가득 와닿는 이쁜 정스러움이 있었기에
아마도 내가 임플란트 치료를 기분좋게 행복하게 끝까지 잘 끝낼수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임플란트 치료를 완벽하게 끝낸 지금 더 밝아진 내 모습에 자신감이 훨씬 더 생겨났으며, 예전과 같지 않게 예쁜 치아를 활짝 드러 내면서 웃을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주박사님을 비롯해 전 스텝분 모든 분들에게 큰 영광을 되돌리고 싶은가 봅니다
임플란트이후 대인관계에 더욱더 자신감이 생겨 났으며 임플란트 하기전의 내 생활과 지금의 내 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다시한번 전해 드려 보면서...
모든 사회생활에 있어 전반적으로 자신감있게 대인관계를 원활히 해준 주박사님께 너무너무 감사 드리며..
박진서원장님께 치료는 받지 않았지만.......
박진서원장님!!....개인적으로 너무 존경한답니다..
너무 동안이셔셔 나이를 잊고 사시는 박진서 원장님..
어느날이었던가? 박원장님 생일날 나의 정성 담북 넣어 만든 케익을 받으시면서
천진난만하게 입가에 미소를 연신 지으셨던 박진서 원장님의 모습은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저의 잔영에 남아 있나 봅니다..
항상 캐쥬얼한 옷차림,귀여운 넥타이를 매시고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박원장님~~
인연이 주어지면 다시 또 박진서 원장님을 뵐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나 봅니다..
이제는 어느 모임에만 가변 임플란트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사람이 되어 버린것 같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임플란트 설명을 세세하게 해드리다 보면 나는 꼭
대구예치과 홍보도우미가 된듯한 착각에 이내 빠져 버리고 만답니다
실제로 임플란트를 경험해 보았기에 되도록이면 임플란트를 많이해보라고 권장하기도 한답니다
아주 단단하게 잘심어진 임플란트는 꼭 저의 원래 치아 임을 늘상 느끼기도 하지요..
그래서 항상 고마웁구요...
앞으로 더욱더 대구예치과와의 소중한 인연으로 인해 나의 삶이 더욱더 윤택하고 얼마 있지 않으면 곧 다가올 오십대의 첫 출발를 하얗게 드러나 보이는 치아처럼 그렇게 밝고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것을 약속 드려 보면서..
끝까지 이 글을 읽어 주신 주박사님.. 그리고 대구예치과 전 스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삿말을 깊숙히 머리 숙여(꾸~~벅) 전해 드려 보면서.....
늘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또 반가움의 멋진 해후를 할날이 오리라 마음을 항상 열어 놓으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열심히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십시요~~~
끝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알아주는 임플란트의 권위자이신 주박사님을 너무 존경 합니다~~~~~^^*
하루하루가 매우 열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주상돈 박사님께 다시한번 뜨거운 찬사를 이~만큼 보내 드려 보면서
대구예치과 사랑 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지냄 하십시요..
첫댓글 성당에다니셨네요...임플란트하시러대구까지가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내내 행복 하시길요~~^^*
언제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이쁜 언니 ....대단히 존경 스럽네요......늘 행복 하소서
자스민~ 아직도 꿈나라 안갔나봐~~ 바쁠텐데 이쁜 댓글까징 남겨두고 살며시 사라졌넹~~ 곧 만나리라 생각하면서..민이를 사랑하는 여우언냐~^^*
학생때 장래희망이 글쓰기 였나봐요~ 작가~ ㅋㅋ......임프란트....이거...내도 하나 예약했음다~...다음주에 동네치과에서...아~~ 병원가기싫어~요~~~
멋진댓글 봉희오빠 항상 감사합니다~꾸~벅 ^^ 병원가기 싫어도 가야 합니다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