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연평해전(第二延坪海戰)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에서 대한민국 해군과 북한간에
일어난 전투이다. 교전 후 대한민국의 피해는 6명이 전사, 18명이 부상하고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
하였고 북한의 피해는 약 3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등산곶 684호가 반파된 채로 달아나 버렸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처음 서해교전(西海交戰)이라고 부르던 것을 2008년 4월에 제2연평해전(第二延坪海戰)
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제2연평해전 추모식을 정부기념행사로 승격시켰으며,
주관 부서도 2함대 사령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옮겼다.
▶ 대한민국 전사자 명단
- 윤영하 소령(정장, 당시 대위, 충무무공훈장 추서)
- 한상국 중사(조타장, 화랑무공훈장 추서)
- 조천형 중사(병기사, 당시 하사, 화랑무공훈장 추서)
- 황도현 중사(병기사, 당시 하사, 화랑무공훈장 추서)
- 서후원 중사(내연사, 당시 하사, 화랑무공훈장 추서)
- 박동혁 병장(의무병, 당시 상병, 충무무공훈장 추서)
▶ 관련 사건 일지
- 1999년 6월 15일 - 제1연평해전 발생
- 1999년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북한 경비정이 NLL을 최대 10 km 계속 넘어옴
- 대한민국 해군은 북한 경비정의 선체를 참수리급 고속정이 부딪쳐 막는 일명 "밀어내기 으로 대응
- 15일,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가 선제공격하여 제1연평해전 발발.
- 등산곶 684호는 대한민국(남한) 해군 소속 참수리 358호의 뒤늦은 반격으로 반파된 채로 달아남.
-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의 정장 안지영 대위 부상. "연평해전 영웅"으로 불림.
- 북한 피해 : 최소30명사망, 70명이상부상 , 한척 침몰, 한척 반파 (당일 CNN보도)
- 북한은 교전에서 생존해 돌아온 등산곶 684호의 갑판장을 새 함장으로 임명함.
- 2000년 6월 15일, 2000년 남북 정상 회담 개최. 6·15 남북 공동선언이 선언됨.
- 2002년 6월 29일 - 제2연평해전 발생. 참수리 357호 침몰, 전사 6명, 부상 19명
당시는 2002년 FIFA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었음.
북한은 제1연평해전 당시 생존한 등산곶 684호의 갑판장을 새 함장으로 임명, 다시 NLL을 불법 남침.
등산곶 684호의 85mm 고사포의 선제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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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급 고속정 357호의 정장 윤영하 대위를 포함 6명이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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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반격으로 등산곶 684호의 함장 사망. 영웅 칭호를 받음.
- 대한민국 해군은 연평해전을 계기로 교전규칙을 소극적 대응에서 적극적 응전 개념으로 수정함.
- "경고방송-시위기동-차단기동(밀어내기 작전)-경고사격-조준격파사격"의 5단계 대응에서
- "시위기동-경고사격-조준격파사격"의 3단계 대응으로 개정됨
- 2004년 1월 - 반파된 등산곶 684호 수리 완료.
- 2004년 7월 - 등산곶 684호가 다시 NLL을 침범, 대한민국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이북으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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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교육자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