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체 개봉관수를 검색해봣떠니.. 186개라고 하네요.. 기절할만한 수치..
적어도 너무 적다..
그후로 차차 늘어서...300여개관 확정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적다..적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7433950B55EB227)
사진을 보면 현재 영화 흥행순위가 잘 나와있습니다.
흥행 5위 .남영동 스크린 308관.. 스크린당 관객수 100명
흥행 6위 광해.. 스크린 159관.. 스크린당 관객수 75명
흥행 7위.007... 스크린 107관.. 스크린당 관객수 56명..
흥행 8위 철가방..스크린 108관 스크린당 관객수 46명..
김근태씨의 고문에 관한 영화 남영동이 개봉 1째주인데.. 308개관에 걸렸고.. 평일 3만명정도 들어오고잇고.. 현재 26만명 관람입니다.
이 수준이면..최종적으로 50~100만내외의 관객이 든다고 생각할수있습니다.
영화 흥행은 여러가지 기준이 잇는데.
김기덕의 피에타가 이정도 흥행이엇으면 나쁘지않죠...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50~60만정도엿으니.. 아마 3~4주 상영에 60~100만명 내외 흥행이면 괜찮죠
남영동도 저예산영화로.. 이정도면 흥행수익은 납니다.
단지 남영동은 사회에 일정한 영향을 끼치고 싶어하는 영화입니다.
즉, 집토끼가 와서 구경하고 가는 수준이면 사회를 움직이지는 못합니다. 자기 편이 아닌 저 산에 뛰어노는 부동층이 와서 관람할 수준이 되어야하는데.
최소한 200~300명은 넘고.. 500만명은 되어야 사회현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최근 한국 영화시장의 500만돌파의 기본적인 방법을 이야기해봅시다.
최근 중요 영화의 개봉관 숫자입니다.
스파이더맨 시작부터 1114개관. 다크나이트라이즈 1053개, 어벤져스 953개 도둑들 1070개 스크린
엄청나죠??
이정도는 돼어야.. 500만돌파하기 손쉽죠.
그렇다면 개봉시에 적은 스크린으로 대박난 영화는 없는걸까요
과거 왕의 남자가 있죠. 300여개관으로 개봉해서.. 500여개관으로 확대상영 1000만명 돌파
( 그 당시 영화관수가 현재보단 꽤 적었습니다.)
올해영화로는
연가시. 400개관출발 (메이저영화로써 적은 숫자, 흥행기대를 안햇다는 표시임).. 의외로 대박흥행나자
상영관이 증가해서 700개까지 증가.. 결국 500만명 내외의 흥행
광해가 600여개관에서 출발해서 ( 메이저영화의 평균보다 약간 많은 정도.. 즉, 배급으로 밀어주기를 받은 영화는 아님).. 초기부터 대박흥행으로 1000개스크린으로 증가....1000만돌파함
부러진화살, 도가니..
부러진 화살은 245개 스크린으로 첫주부터 대박흥행... 스크린숫자 폭발적 증가.. 300만명 이상의 흥행 기록함.
즉, 개봉관이 적은 영화의 흥행방법
첫주부터 대박흥행 (극장이 미어터짐) -> 스크린수 대폭증가, 언론대서특필 -> 입소문듣고 관객증가 -> 관객증가에 사회현상이 되어 입소문이 더 퍼짐
( 이것까지 고려해도... 첫주에 300개관 내외를 걸고.. 500만면 돌파는 하늘에 별따기죠.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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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26년의 개봉관은
초기에 180여개의 개봉관에 걸린다고 해서 깜놀햇는데
현재로썬 300여개관에서 걸린다고는 합니다만...
( 메이저배급사에서 거절해서, 중소배급사에서 배급
즉, 정치적 눈치보기가 이 영화 상영관수에 영향을 끼쳤을수도잇죠
메이저에 비해 중소배급사가 버티기 하기가 힘들죠. 즉, 만약 첫주흥행이 안된다면.. 이 영화를 유지시킬 힘이 없다는거죠)
제가 서울의 여러 상영관을 둘러보니.. 200개나 넘을까 싶은 수준의 상영관이더군요
남영동과 비슷하거나 적을수도있는 상영관인데.. 남영동의 뒤를 밟을 가능성이 높죠
대충 언제 상영했는지도 모르게.. 100만명이 채 안되는 수준의 흥행
제작비도 회수못하고.. 어느새 사라진 영화...
(남영동은 저예산 영화.. 26년은 손익분기점 200만의 상업영화)
만약 이수준의 상영관인 상태에서.. 200~300만명 흥행을 하고 싶어도 첫주부터 미어터져야합니다.
근데.. 정말 사회에 일정영향르 끼칠수준인 500만명 이상의 흥행을 하고 싶다면
극장에 ... 26년 보러왓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본다.. 아침부터 전회 매진이다... 제발 좀 늘려달라
이 정도 수준의 난리가 나서.. 300-> 700여개로 상영관이 대폭조정되어야죠.
이게 정말 정말 힘든겁니다.
만약 이 영화를 지지하거나.. 이 영화가 사회를 바꾸길 원한다면
혹은 언젠가는 이 영화를 보겟다고 하시는 분들은..
당장 이번주부터 관람 시작해야합니다. 부인, 아이들, 친구 다 데리고 가서..
이번주에 못보실 분들은... 다음주 표를 이번주에 미리 예매해서 예매률을 엄청 높혀서 배급사가 이 영화 스크린수를 늘릴 명분을 줘야합니다.
다음주부터는 벌써 기회가 없습니다.
한국영화 시장 참 무서운 격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