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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용인역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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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스크랩 용인외고 천안북일고 문 닫나?
아크로 추천 0 조회 681 13.08.23 17:5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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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8.23 18:06

    첫댓글 가장 형편없는 바보들이 만든 정책 때문에 전국 학부모 학생 선호도 1위, 2013년 수능 최상위권 비율
    1위인 학교가 문을 닫게 될 전망입니다. 용인이 평준화지역이 되면 용인외고는 더 이상 전국단위
    모집을 할 수 없고 일반고와 같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됩니다. 자율형 사립고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자립형 사립고는 평준화 지역이되어도 기존의 전국단위 선발권을 유지하게 됩니다.
    개교 10년도 안되어 용인외고는 존폐기로에 들어서네요. 안타깝습니다.
    대학도 이제 추첨으로 갈 날이 머지 않았네요.. 웃기는 나라입니다.

  • 13.08.24 22:10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하여야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꿈을 이루는 세상이 될런지?
    정말 대한민국 국민 힘들어서 못해 먹겠습니다.

  • 13.08.30 09:2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청소년을 오로지 사교육에 의지하는 시험보는 능력(결국은 돈, 기득권...)으로 존재가치를 양분하는 이러한 신계급적 사회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행착오를 줄여가며 모든학교가 평준화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좀 살만하여 내 아이에게 돈 들여 공부좀 잘한다고,
    (아니죠,,,, 시험보는 기계적 능력이 좋은거죠,,, 그런데, 인성은? 창의력은? 배려심은? ...)
    어느덧 내가 기득권인양 신 계급사회에 빠져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공부했던 시기... 개천에서 용날 수 있는 그런시대가 그립습니다.

  • 작성자 13.08.31 16:15

    용인 평준화에 대해 반대하는게 아니라 허술하게 바뀐 정책에 의해 최대 피해자가 용인이
    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기사 내용을 잘 살펴보시면 평준화 지역이 되어도 자율권을
    계속 보장받는 학교들이 있는 반면 피해를 입게 되는 학교가 있습니다.
    내 아이를 인성좋고 창의적이고 사회성높고 공부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고 그런 학교에 보내고
    싶은게 모든 부모의 희망사항입니다. 용인외고는 시험보는 기계적 능력만 뛰어난 아이들은 오히려
    가기 힘든 학교입니다. 영어 성적만 반영하는 외고와 국제고와는 달리 자사고는 인성이나 종합적인
    면을 평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자립형,자율형 인가에 따라 차별이 생긴다는거죠

  • 작성자 13.08.31 19:05

    평준화가 좋은 제도로만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본의 유토리교육(여유교육, 평준화교육을 의미함)이 일본 아이들의 독서량 저하, 학력 저하와
    사회적응력 저하로 인해 실업, 니트족, 프리터족 양산 등 사회문제와 국가경쟁력 저하까지 영향을
    미친 것을 일본 정부가 인정하고 몇년 전 공식 폐기했습니다. 주5일수업제도 폐기하고 토요수업을
    부활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단계인 우리나라와는 반대의 수순입니다.

  • 작성자 13.08.31 19:12

    교육은 정치인이나 대중적으로 선출된 교육감, 부모들이 손대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학교, 선생이
    우선입니다. 학생 선발권과 교육과정, 학사 운영 등에 자율권을 주며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자사고와 달리 학비가 저렴한 자율형 공립고도 폐지된다고 하는군요.
    학교와 교사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정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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