笹島高架下オフィス 신칸센 고가 밑 목조 2층 건물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는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은' 구조체 기간: 2020/04~2022/3 소재지: 아이치현 나고야시 발주자: 나고야 스테이션 개발 주요 용도: 사무실 구조: 목조 규모: 지상 2층 연면적: 985.82㎡ 구조설계: 사카타 료타로 구조설계사무소 전기설비, 기계설비설계: 설비계획 시공:씨엔건설
2022년 3월 나고야역 부근 신칸센 고가 밑에 목조 2층짜리 오피스 빌딩이 완공됐다. 입주 사원은 고가 콘크리트 기둥과 나무 기둥과 들보가 혼재하는 큰 공간에서 일하게 된다.
토카이도 신칸센의 고가 밑에 완성된 목조 2층건물 '사사시마 고가밑 오피스'. 부지는 JR나고야역까지 도보 몇 분이라는 양질의 장소이며 오랫동안 유효 활용되지 않던 유휴지이다 (사진:車田 保)
신칸센이 달리는 고가 밑에 목조 2층짜리 오피스 빌딩을 만든다. JR토카이의 자회사인 나고야 스테이션 개발(나고야시)이 건설한 '사사시마 고가시타 오피스'가 '22년 3월 1일 완성되었다. 현지 스타트업 기업인 스타멘(나고야시)이 1개동을 빌려 7일에 본사를 이전했다.
고가 밑을 이용한 가늘고 긴 건물
2층은 캔틸레버로 돌출되어 있으며 바로 아래는 철도 점검 차량을 위한 통로
공사 전 모습
건물은 고가 밑의 입지에 맞춘 길쭉한 평면의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길이는 약 46m이며, 건물 바로 옆으로 이전 노선이 달리고 있다. 부지 면적은 약 1,392m2, 연면적은 약 985m2. 건물 높이는 약 10m로 일반 2층 건물보다 높다. 설계는 MARU.architecture(마루 아키텍처) (도쿄도 타이토구), 시공은 씨엔건설(나고야시)이 맡았다. 사무실 2층 부분은 캔틸레버로 고가 아래 밖으로 돌출돼 있으며, 약 2.6m 돌출하여 지상에 철도점검 차량용 통로를 확보하고 사무실 공간을 넓혔다. 차량 통로와 함께 시가 정비한 보도가 22년 봄에 공용 개시되어 신흥 개발 지역인 '사사시마 라이브 24 지구'에서 나고야역으로의 왕래가 한층 편리해졌다.
사무실 내부는 고가의 기둥과 들보, 목조 건물이 혼재된 공간이다. 굵은 콘크리트 기둥이 여러 개 관통해 언뜻 보기에 무골격으로 보이는 한편, 목조의 긴 들보와 내력벽도 눈에 띄어 나무향기가 물씬 풍기는 목조다운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오피스 빌딩의 목조 건물 이미지. 고가의 구조체를 피하도록 목조구체를 고가 밑에 삽입 (자료:MARU.architecture)
고가의 콘크리트 주량과 오피스 빌딩의 목주량이 혼재하는 공간. 입주하는 스타멘의 요청으로 콘크리트 주량은 도장하지 않고 그대로, 목 구체의 벽과 주량은 드러낸다(사진:닛케이 크로스텍)
그 중에서도, 이 건물을 성립시키는데 불가결했던, 롱스판의 나무보가 주목받는다. 2층은 탄소섬유를 복합한 신소재 목보가 고가 밑으로 돌출되어 바깥쪽까지 뻗어 있다. 최대 스판은 약 6m이다.
이 나무보는 고기능 섬유를 사용한 복합재료 집성재로 '제인'이 20년 말부터 추진하는 'LIVELY' WOOD(라이블리우드)'다. 사사시마 고가밑 사무실에는 76개의 라이블리 우드 보를 사용하고 있다. 라이블리우드를 처음 사용한 사례이다.
롱스판 나무보가 연결된 2층 천장. 나무보는 제인이 개발한 라이블리 우드로 탄소섬유 복합재. 라이블리우드는 휨 강성이 일반 목재의 약 2배이며, 이 건물은 기준치의 2배에서 최대 4배의 휨 강성이 예상된다 (사진:닛케이 크로스텍).
나고야역 방향 사무실 2층 북쪽 끝.안쪽 유리 너머로 기존 고가 밑 공간이 보인다(사진:닛케이 크로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