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꽃꽂이(사과 스태킹 기법을 활용한)

[꽃이 하고픈 말]

추수감사절 꽃꽂이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추수하게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절기이다. 곡식이나 과일을 이용해 기둥 형태로 표현한다.

차곡 차곡 쌓아 올리는 기술인 스태킹(stacking) 기법을 사용하여 균형과 평형을 유지하여 안정감 을 주고, 하늘거리는 소재나 가을 열매(벼, 작은 해바라기, 화초고추 등)를 이용하여 하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을 표현한다.

추수감사절 꽃꽂이의 컬러는 주홍에서 근접색인 살구색, 연두색, 아이보리까지 포만감을 주는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엮어 짜기인 위빙(weaving)기법을 이용한 잎새란은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성도의 마음이 하나로 결속됨을 형상화 한다.

                                                                           월간플로라 9월호에 연재된 내용입니다.

Design1.

소재_범부채, 잎새란, 장미, 미니장미, 장녹수, 풍선초, 셀렘, 방울토마토, 용담, 나무발

1. 잎새란 대신 나무발을 둘러준다.

2. 범부채를 가운데에 꽂아준다.

3. 잎새란을 말아서 범부채 주위로 꽂아준다.

4. 장미와 용담을 꽂고 장녹수로 찬양느낌으로 율동감 표현한다.

5.방울토마토를 와이어로 연결해서 나무발에 걸쳐 열매 맺음에 대한 감사를 표현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Design2.

소재_범부채, 잎새란, 연밥, 풍선초, 사과, 장미, 용담, 미니장미

1.화기에 플로랄폼을 고정하고 잎새란을 엮어서 화기를 감싼다. 이 때 스템플러를 이용하면 쉽게 고정할 수 있다.

2. 범부채 3단을 중앙에 꽂고, 그 주위에 연밥을 꽂아준다.

3. 사과는 높낮이이를 나눠 재단한 우드픽이나 꼬치용 나무막대를 꽂아 고정한다.

4. 가운데 빈곳을 장미와 용담을 꽂고 사과 사이사이 살구색 미니장미를 꽂는다.

5. 풍선초를 정리하여 단조로움을 피하고 엮어 짜기 한 잎새란을 관통하며 율동감을 주도록 한다.

응용tip

색감을 강렬하게 표현할 경우 잎새란 대신 붉은 말채를, 연두사과 대신 빨간 사과 혹은 감, 화초 호박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추수감사절의 풍성함을 표현하기 위해 풍선초 대신 꽈리나 대추, 금귤을 이용해도 좋다.

                                                                                                                                         장소_대학교회(서울여대)

DESIGN

손여완 AIFD 조예디자인 대표, 플라워 조예 연구실(018-322-4105)
화훼장식기사, 독일플로리스트 
조예플라워회 회장, 오향연합회 이사

대학교회 성전꽃꽂이 담당

[lapaz]

의미 가득한 장식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