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호: 엘리시아
$$가 격: 런치뷔페 요금은 평일 1만9천원, 주말엔 2만4천원. 디너뷔페는 평일 2만4천원, 주말 2만9천원.
♡친절도, 맛,
우연히 기회가 오게 되어 엘리시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세정아울렛도 와보게 되었습니다. 3층이죠.
처음에 딱 올라왔을때, 어디지 하고 둘러보다 구석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동..입구(?)쪽에서 보면
맞은편 쪽이겠죠.
아무튼 오픈형 윈도우에 사람이 많은게 눈에 보입니다...아...역시나 인기 많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두분께서 맞이하시더군요. 음. 팸레의 기본인 웨이팅 룸으로부터
테이블까지의 안내는 만족스럽습니다. 바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다만, 주문 후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설명이 생략되어 처음 와 보신분들은 좀 당황할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이제 씨푸드레스토랑은 흔히 볼 수 있는 팸레가 되었습니다만. 아직
까지 경험해보지못한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식사를 하면 되는지 정도는
한 30초도 안걸리기에설명이 곁들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
재미있는게 주류도 구비되어 소주나 맥주, 와인을 시킬 수 있다는게 특이하더군요.
와인이나 맥주까지는 팸레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할지라도 소주까지 있다니! 가격도
일반주류점과 동일하게 3000원...적당한 술과 적당한 안주가 필요하면 엘리시아에
와도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뭐, 저희도 2병은 먹었습니다만. ^^
일단, 비교는 가까운 더블린과 해보자면...더블린에 비해 음식의 종류가 많은 듯 합니다만
차이점이 보입니다.
철판볶음요리나 자장면, 소바 등은 신선하더군요. 다만 초밥의 종류에서 더블린이 다양한 롤
과 초밥이 있는 반면, 엘리시아에서는 기본적인 롤과 초밥이 있더군요. 뷔페에서 살아남을려면
롤은 금물이다! 라는 명언을 담고 있으시다면야 상관 없겠습니다만. 중국음식쪽에서도 중국풍
나는 음식은 더블린 쪽입니다. 엘리시아에서는 어레인지된 한국형 중화음식이 배치되어있습
니다. 중화음식이 생소하다! 라고 생각되시면 이쪽이 나을수도 있겠죠.
죽 종류에서는 비슷하고...베이커리 부분에서는 케잌부분은 엘리시아가 낫고 브래드 부분
은 비슷비슷하지만 더블린이 약간 더 다양한것 같더군요. 하지만 엘리시아에는 초콜릿 퐁듀
가 있죠 ^^ 초콜릿퐁듀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스틱과 바나나와 머쉬멜로우...3종류
가 있죠? 맛있었습니다.
다시 메인쪽으로 돌아와, 해산물쪽으로는 괜찮습니다. 참치오도로나 기타 생선 부위조각
들도 괜찮은것 같구요...신선도 면측에서는 뷔페치고는 좋다. 라는 생각입니다.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 느낌이 든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장어나 홍합 역시, 간이 잘 배어들어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볶음요리 쪽은 체험하지 않아서 모르겠고 샤브샤브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국
물 좋아하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어떻게 만들어 주문하는지 정도의 간단한
설명서(?)를 배치해두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그림으로 1. 재료를 고른다. 2. 고른 재료를 담은 접시를 조리사님께 드린다.
3. 기다린다. 4. 완성후 맛있게 들고와 먹는다. 냠냠
간단하죠?
손이 가는 귀찮은 작업이긴 하지만 일일히 물어보는것보다 컨슈머나 엘리시아쪽에서
효율상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기 좋은 철판 스테이크는..웰던으로 나오고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
빠른 시간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다만, 나오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 타이
밍 좋게 가서 받아야 한다는것도 있구요..
음료쪽으로 보면 6가지 종류의 소다 음료와 커피가 있으며 한국차종류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뭐, 기본이긴하지만 커피의 경우 크림을 못본것 같던데...혹시 있었는지 몰라도(있었겠죠. -_-)
없다면 간단히 타서 먹을 수 있는 바(bar)형식의 인스턴트 크리머도 괜찮으니 배치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있어 입가심으로 먹을수 있게 한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일을 살펴보자면 수박, 멜론, 파인애플, 람부탄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멜론은 좀 싱겁더군요.
파인애플은 맛있구요. 수박도 괜찮았고 람부탄에 칼집은 센스가 좋았구요..^^
이쪽에 드라이아이스라도 놓았으면 신선도면에서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니면 얼음이라도 주위에 놓아 기온을 낮추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구요.
음식쪽의 퀄리티면은 높은 수준입니다만, 역시 테이블이 좀 그렇더군요.
2인이 와서 먹기에는 좋으나 2인이상이 오면 상당히 좁은 폭의 테이블은 당황스럽습니다.
이미 구입했기에 감가상각비 문제상 현재로서 쉽게 바꿀수는 없겠지만 차후 교환시기가 오면 넓은 테이블이 권장합니다.
푸드코트 라면 현재의테이블로 충분합니다만, 팸레라고 하면 더 큰 원목형
테이블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접시가 비워지면 치워지는 속도도 괜찮았으며 기타 살펴본 결과 합격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타 팸레에 비해서는 이동거리가 길기에 쉽게 부르기엔 힘들긴 합니다만.)
다만, 젓가락은 기본적으로 테이블 셋팅해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앙에 있어 찾아가기엔 힘들더군요. -_-
☞위 치: 광주 상무 세정 아울렛 3층
첫댓글 이야,,,멋지군요,,광주회식갈일이 있을거 같은데,,건의함 해야할것 같습니다,,,^^
엘리시아 광주 맛집에서도 제법 평이 괜찮은 곳입니다. ^^
순천하고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으니깐 한번정도는 가볼만한곳입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즐거운주말되세요
글쎄 제 생각에는 염주동 롯데 마트 에 있는 알래스카가 더 좋습니다. 해물 전문 뷔페인데.... 정말 넓고 가짓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하나씩먹어도 다 못먹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