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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각각 10시와 2시에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군장학회(이사장 박삼래)와 (재)인제군장학회(이사장 이승호)가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금 지급을 받을 학생들을 심사했다.
이사회에서 인제군장학회는 99명에게 9천9백9십만 원을, 그리고 (재)인제군장학회는 88명에게 1억2천4백4십8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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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 중인 박삼래 군수를 대신해 신재경 부군수가 회의를 주재한다. |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인제군장학회는 대학재학생 25명에게 각각 150만 원, 대학신입생 9명에게 각각 150만 원, 전문대재학생 7명에게 12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자녀 가운데 일반대학생 4명에게 각각 150만 원, 전문대학생 3명에게 각각 120만 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예체능특기자 가운데 각각 전국대회에서 3위 입상과 도 대회에서 1위 입상 경력이 있는 일반대학생 10명에게 150만 원, 전문대학생 4명에게 120만 원, 고등학생 3명에게 3십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관내 4곳의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상위 5퍼센트에 드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4명(인제고 9명, 원통고 10명, 신남고 6명, 기린고 9명)에게 각각 3십만 원을 지급한다.
(재) 인제군장학회는 상위권대학생 12명에게 각각 1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일반대학재학생 35명에게 각각 150만 원, 대학신입생 15명에게 각각 150만 원, 전문대학재학생 18명에게 각각 120만 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권자 자녀 가운데 일반대학생 2명에게 각각 150만 원, 전문대학생 2명에게 120만 원을 지급한다.
인제군장학회와 (재)인제군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으로 42억6천만 원과 8억6천만 원을 각각 적립해 두었고, 작년까지 장학금을 지급한 학생수와 금액은 각각 1,275명에게 10억2천만 원, 777명에게 5억5천만 원이다.
한편 인제군장학회는 조성기금 100억을 목표로 매년 5억씩 적립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재)인제군장학회는 임기가 끝난 심재영, 정균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 한편, 40명을 선발하려고 했던 향토학사입사생은 신청한 34명 전원을 입사생으로 선발했다.
[인제인터넷신문]정무교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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