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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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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론의 활쏘기 ‘당기다’에 관한 고찰 Ⅳ : 힘 빼고 활 당기기
西路 홍성우 추천 0 조회 492 17.11.18 15:3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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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20 00:18

    첫댓글 날씨 추운데 잘지내시죠ㅎㅎ 잘보고 갑니다.

  • 17.11.20 23:21

    ⑩ 온 : 100% / 숫자로 10은 우리말로 “열”이며 100은 “온”, 1000은 “즈믄”, 10000은 “울”, 100000000은 “잘“ 입니다.

    “온”을 100%의 100을 기준으로 쓴 용어인지, 아니면 10을 온으로 쓴 것인지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천부경의 일적십거 수리를 따르자면 숫자 10 즉 “열”은 열어제낀다 열다 라는의미입니다.

    씨앗 1태극이 촉이나서 분화하면 숫자 2(떡잎)가 되며, 3,4,5,6,7,8,9,로 극한 분화해서 열매를 맺으면 이것이 10 무극이 되는 이치인데, 이 무극 안에 또다른 씨앗 1태극이 잉태되어 있는 이치, 이를 “무극이 태극”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 작성자 17.11.20 23:08

    몇 가지 뜻을 중의적으로 생각하여,
    '온'이라는 글자를 사용했습니다.

    <표 1>에서의 ON 일 수도 있고요,
    100% 의 백을 뜻하는 '온'일 수도 있고요,
    '온전히 힘을 다하다'의 '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일 : 10%' 의 '일'이 '일십%'을 의미하기 때문에,
    '온'은 '100%'을 의미합니다. (온 = 100)

  • 17.11.20 23:20

    @오늘즐거운(홍성우) 일적십거 원리를 차용한 “온”이군요.

  • 작성자 17.12.25 11:31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황학정 김집 고문님의 『궁도입문』(김집, 황학정,1997년)에 나오는 내용인데,
    글의 내용과 연관이 있는 듯하여 추가했습니다.


    『궁도입문』은 『조선의 궁술』이후 완성도를 갖추어 발간된 국궁 교본으로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922년 발족한 조선궁술연구회 초대 회장에 황학정 성문영 사두가 취임했고,
    1928년 제 1회 전조선 궁술 대회도 황학정에서 개최했기에,
    『궁도입문』은 『조선의 궁술』의 맥을 잇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6. 유연성과 활쏘기

    다음의 인용문은 황학정 김집 고문님의 『궁도입문』(김집, 황학정, 1997년)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 작성자 18.04.15 18:59

    참고사항입니다만,

    1986년 초판된 『한국의 궁도』는 완성도를 갖춘 교본이지만,
    사법 부분은 11페이지에 불과하고 내용 또한 『조선의 궁술』과 비슷합니다.

    대한궁도협회에서 2009년 5판을 출간하면서,
    궁도 교본을 DVD로 만들어 내용을 보충하였습니다.

    DVD 국궁 교본은 30분짜리 동영상으로서,
    단양 대성정 이재은 사범님(공인8단)의 동작과 함께,
    설명을 겯들여서 매우 유익한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성도를 갖춘 국궁 교본으로 『궁도입문』과 비견되는 것은,
    1996년에 발간된 정진명 접장님의 『우리 활 이야기』(정진명, 학민사, 1996년)인 것 같습니다.

    『우리 활 이야기』는 2013년 개정판을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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