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우님들!!
안녕하세요~~^*^ ^*^
2015년4월19일 정기산행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에 위치한~~ 비슬산(琵瑟山)으로 ""진달래꽃"" 산행을 하려 합니다.
진달래꽃 3대명산!! 비슬산,영취산,천주산중에 가장 으뜸인 비슬산!! 이곳에서~~ 친우님들과 함께 설레이는 마음으로 봄맞이를 해볼까 합니다.
이곳으로 친우님들을 초대하오니~~ 뜨거운 성원과 아름다운 "동행" 부탁 드립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29574D507CFBB70A)
※ 산행지 : 비슬산(琵瑟山 1,083m) ★ 산행일시 : 2015년4월19일(일요일) ▶ 출발장소 : 지하철2,4호선 사당역1번출구 나가서(공영주차장(內)) (*공영주차장 입구에 안내도우미 친구가 있어요ㅠㅠ) ▶ 출발시간 : AM07시00분 (*약속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자 배려입니다.) ▶ 산행코스 : 1,휴양림주차장~대견사지~정상(대건봉)~유가사 2,주차장~유가사~도통바위~정상~진달래군락지~ 대견사지~소재사~휴양림주차장 (*산행코스는 당일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시간 : 1,약4시간20분 정도(중식,휴계시간 포함) 2,약4시간40분 정도 ▶ 산행거리 : 약10,7km ▶ 버스는~ : 롯데관광 스마트항공(44석) 대표(김용덕): ☏010~8844~2315
▶ 버스이동시간 : 약3시간30분(휴계소2곳 경유)
▶ 버스이동거리 : 약282,2km(사당역→휴양림주차장) ▶ 준비물 : 따뜻한물,중식,간식,바람막이,개인용품. 기타등등
▶ 회비 : 삼만오천원(\35,000)
★ 참가문의 : 산행도우미(파랑새) ☏010~3793~0609 산행총무(한수풀) ☏010~8743~0342
※ 뒤풀이 장소는 산행총무님이 추후 공지합니다.
~~~함께하는 63푸른산악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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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슬산 참꽃 축제란!! 100만㎡(약 30만평)의 참꽃(진달래) 군락지를 보기 위해~~ 해마다 전국에서 하루평균 10만여명이 찾는 대구 비슬산 참꽃축제가 오는 4월18일 개막한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축제를 열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2년 만에 분홍빛 물결의 장관을 볼 수 있게 된다. 대구 달성군은 '제1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4월18~26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꽃문화제에서는 산신제를 비롯해 참꽃가요제, 참꽃화전굽기 등 참꽃을 소재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달성군은 5월에 열던 이 축제를 이상고온현상으로 참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자 4월 중순으로 앞당겼다. 올해는 대구의 진달래 개화 시기가 3월24일로 평년 보다 빠르지만,,,, 비슬산 참꽃 군락지가 해발 1084m에 형성돼 있어 평지 보다~~ 온도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개화 시기와 축제 개최 시기가~~ 맞아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기상청이 올해 대구의 진달래 개화 시기를 3월24일로 발표한 것은 평지 기준이고, 비슬산 정상 부근의 참꽃 군락지의 개화 시기는 4월 중순"이라며~~ "1997년부터 2013년까지 참꽃 만개 시기가 축제 일정과 맞았던 경우가 ~~ 극히 드물 정도로 일정을 잡기가 힘들지만, 개화 시기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 보다 1~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의 경우 대구는 3월16일, 경북 남부지방은 3월16~22일, 경북 북부지방은 3월24~26일이며, 진달래는 대구 3월24일, 경북 남부 3월24~25일, 경북 북부 3월26~28일이다.
※ 비슬산(琵瑟山)은,,,,![](//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0.gif?v=2) ![](//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2.gif?v=2) ![](//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4.gif?v=2) 대구시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의 경계에 솟은 비슬산(琵瑟山·1,083.6m·정상 대견봉)은~~ 매년 4월 말이면 전국에서 수많은 탐방객들이 몰려든다.
정상인 대견봉에서 남쪽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4km 길이의,,,, 주능선 서쪽 사면을 융단처럼 장식하는 진달래꽃 풍광을 즐기기 위해서다. 무릇 진달래 명산은 산세만 놓고 본다면 대개 그저 그렇기 십상이다. 그러나 비슬산은 가까이 창녕 화왕산과 더불어 웅장하고도 멋스런 산세를 지니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끄는 것이다. 정상부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를 이름으로 삼은 이 산은 북쪽 대구 앞산을 기점으로~~ 남쪽 창녕 화왕산(756.6m)과 관룡산(739.7m)~부곡 종암산(546m)을 거쳐~~ 낙동강에 잠기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줄기의 주산이다. 산세가 크고 수려하면서도 숲이 울창하다 보니 산 기슭에는 예부터 고찰이 많았다. 정상 서쪽에 위치한 유가사(瑜伽寺)는 신라 흥덕왕 2년(827) 도성(道成)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때 3,000여 대중이 수도했다는 고려 유가종의 총본산이었고, 북쪽 용연사(龍淵寺)는 200여 칸의 당우에 500여 승려가 수도했다는 거찰로, 지금도 많은 당우들이 대찰로서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휴양림 위쪽에 터만 남아 있는 대견사(大見寺)는~~ 중국 당나라 문종이 세숫물에 비친 한 폭의 산수화를 보곤 신하를 시켜 찾아내게 했다는 명당터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르노라면 넓은 사면에 빨간 참꽃들이 반짝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며 천상 화원이 따로 없다. 유가사에서 출발해 도통바위를 지나 대견봉에 올라서는 순간 그 말뜻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해발 1,000m 안팎의 대견봉 남릉상의 진달래는 꽃망울을 하나 하나 터뜨리고, 산은 수줍은 새색시처럼 홍조를 띠기 시작했다. 전국에 진달래 명산이 여러 곳 있지만~~ 비슬산만큼 위압적인 산세와 화사한 진달래꽃밭이 한데 어우러지는 산은 드물고, 산행다운 산행을 즐길 만한 산 역시 흔치 않다.
비슬산(1,084.6m)은 참꽃의 산이다. 참과 거짓의 기준은 무엇일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진달래는 참꽃이고, 먹지 못하는 철쭉은 개꽃이라 부른다. 참 야박한 이름이다 싶다.
진달래와 철쭉에게는 저마다 존엄성이 있는 데도 인간의 잣대로만 참과 거짓을 갈라놓은 것은 억울하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비슬산에는 봄날 흐드러진 참꽃의 명성에 가려진 것들도 많이 있다. 그 이름에 얽힌 이야기도 풍성하다. 비파(琵)와 거문고(瑟)에서 한 글자씩 빌려 산의 이름표를 달았지만 정작 악기는 상상 속에서만 울릴 뿐이다. 정상의 바위가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고는 하나~~ 우리 같은 속인들은 첫눈에 쉽게 고개가 끄덕여지지는 않는다.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고 보존한다는 인도 비슈누 신의 이름을 불교식 한자로 바꾼 것이란 말은 이 산이 불교의 성지로 영화를 누렸음을 알려준다.
정상에 올라서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하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는 진달래 군락지대. 눈부신 진달래 능선을 걸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달구벌과 낙동강을 바라보면~~ 꼭 다시 한번 오고픈 마음이 들게 되는 산이 비슬산이다.
비슬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다. 간편하게는 주차장~도성암~정상~유가사로 내려오는 코스는 2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좀더 걷고 싶다면 주차장~정상~대견사지~비슬산 휴양림으로 내려올 수도 있다. 약 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다.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지만 주산행 들머리는 달성군 현풍면의 유가사다. 유가사∼도성암∼도통바위∼정상∼유가사 원점회귀 코스가 일반적이다. 진달래는 4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4월 말에 절정에 달한다. 비슬산 산행은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는 대견사지 뒤쪽 능선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서쪽 사면 일원이다.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진달래군락을 가로질러 나무데크가 이어져 있고, 꽃을 감상하며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목교 끄트머리, 탐승객들이 중식장소로 널리 이용하는 마루광장에서 눈에 들어오는 진달래 풍광은 압도적이다. 비슬산은 대도시를 끼고 있는 데다 접근 도로와 대중교통편이 편리해 산행코스가 다양하게 나 있다. 그중 유가사나 휴양림 기점 코스는 진달래 군락지를 탐승하면서 비슬산 특유의 산세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