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사부작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 아이큐님 대기실
대기실 옆공간과 대기실을 모두 정리정돈해 놨습니다.
🔷️ 간판과 플랭카드
아래 그림처럼 간판이 100mm튀어나와 있습니다.
현장에서 볼때는 많이 튀어나와 보입니다.
간판은 불이들어오게끔 전선등이 같이 설치되어 있어서 옮길수가 없습니다.
타카로 플랭카드 양쪽끝을 루버(나무널 벽)에 고정할 경우
앞에서 보면 글씨와 그림이 구겨져 보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급한 김에 뭘 체크해야할지 운영진 카톡에 사진 등을 올려서 김_석님의 조언을 듣고 다시 체크하고 했는데요.
이후에 글이나 대충 그린 그림으론 소통이 잘 안될 것 같아서 정리를 했습니다.
아래가 그 결과이고 가능할만한 방법들도 생각해봤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인쇄 주문시 마감 등 옵션이 달라질 수 있어서 결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디어도 있으시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장 상황입니다.
양쪽에 파란색 콘크리트 기둥과 콘크리트 벽이 있어서 양쪽 벽에는 고정할만한 곳이 없습니다.
무대 뒷면 벽과 천정이 나무라서 타카를 쏘거나 나사를 박아서 고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사는 카페 대표님이 나무가 상할수 있다고 꺼리는 것 같아서 일단 타카로 해보고 현장에서 안되면 부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1️⃣ 그날 마침 저녁 행사가 있어서 아래처럼 플랭카드를 천정에 타카로 박아 고정했습니다.
천정 나무가 단단해서 고정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이 방식이 가장 확실한데요.
이렇게 하려면 플랭카드를 크게 다시 디자인해야 합니다.
2️⃣ 아니면 플랭카드 위쪽에 봉을 껴서 양쪽 끝을 천정에 매달아 늘어뜨리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짧은 쪽에 각목을 넣는 것 같은데요.
이곳에 맞추려면 긴쪽을 위와같은 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후 3m짜리 각목이나 봉을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3️⃣ 다른 방법은 벽에 타카를 박는 방식으로하되,
간판밑에 간판과 같은 폭의 박스를 제작해 플랭카드 높이만큼 채워넣고 그 위에 플랭카드를 덮고 양쪽 끝을 벽에 타카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아래쪽이 구겨지는 건 막지만 여전히 가운데가 튀어나와 글자/그림이 왜곡되어 보일수 있습니다.
4️⃣ 3번 방법에서 플랭카드를 왼쪽 기둥끝 루버가 앞으로 튀어나온 곳까지 붙이면,
플랭카드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대신 오른쪽 끝만 오른쪽 뒤쪽 벽에 붙어 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 2️⃣번 안(천정에 매다는 안)이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카톡방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답사간 날이 마침 다른 행사일이라서 플랭카드를 밖에 유리창에 붙이는 것도 봤습니다.
플랭카드가 얇고 가벼운 재질이라 박스테잎 크기의 스카치 테잎을 뒤집어 양면테잎처럼 만들어 붙였는데 잘 고정되었습니다.
양면 테잎은 행사 이후 띄기가 힘들어 일반 테잎으로 한다고 합니다.
만일 밖에도 축소된 플랭카드를 따로 주문해 붙인다면 플랭카드용 젤타입 양면테잎을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포스터를 여러개 붙여도 될것 같습니다.
작은 플랭카드도 주문할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 기타 등등 잡담
답사는 애초 플랭카드보다는 여러 걱정들 때문에 몇주전에 가려고 하다가 사정이 안되서 이번에 교통편이나 플랭카드 달 자리도 점검할 겸 겸사겸사해서 갔습니다.
라이브 카페측의 예상하는 기대치가 우리와 많이 차이가 나면 행사가 잘 끝난 후에도 안좋은 말이 나올 수 있을것 같아 걱정했는데 직접 카페 새 대표님을 만나보니 그런 일은 없을것 같았습니다.
카페 대표님은 일단 하기로 결정했으니 공연이 성공리에 잘되고 사람들 좋아하고 하면 서로 좋다는 생각이라고 하시고,
운영권만 바뀌었지 기존 공동 대표였던분{사부작 카페에서 김동혁(사부작카페)님과 듀엣하던분}도 같이 일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새 대표는 이벤트와 노래를 하던분이라고 하시고 이번에 갔을때 환하게 맞아주셨는데, 만나자마자 아이큐님 영상들을 봤다고 하면서 노래(연주)를 엄청잘하신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구독도 해주셨고 아이큐님 유튜브로 음악을 계속 틀어놨었습니다.
그쪽 노래방기기(반주기?) 같은데에는 짱이야는 없고 늑대만 있었는데 연습을 해봐야겠다고 하면서 불러보기도 했습니다.
예전 대표님 아들도 놀러 왔는데 불타는 트롯맨에 나왔었다고 하는데 가수 영탁을 엄청 좋아한다고 합니다.
어머니(이전 대표)가 일하는 데이케어 센타에 계속 있다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트롯을 불러드리며 트롯을 좋아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전 대표가 매니져처럼 같이 다니는 모양입니다.
별 상관없는 이야기들이긴 한데 분위기를 글로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서 그냥 이야기해 봤습니다.
하여튼 이번 이벤트가 잘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큘럽😊💕
첫댓글 현수막은
2번 안건이 좋은듯 하네요
😊예^^, 의견 감사합니다~^^큘럽😊💕
제생각은 제작성,이동성,보관성,설치성등 을 보아서는 루바에 원형고리나사.4개 박고 끈으로 당겨서 묶는 방법이 좋을듯하네요.아니면 왼쪽기둥에 타카로 박던지,기타고정대에 묶던지하고,오른쪽은 밑에는 에어컨.리모컨 거치대에 묶고,윗쪽은 에어컨에 묶어도 될듯..현장봐서 처리하면 될거 같으니..사방줄미싱.으로 제작해서.끈으로 연결고정하면 될듯하네요
예, 좀 있다가 카톡에 글을 올리겠습니다~^^큘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