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 가볼만한 데이트코스

[영란소심걸]

해마루정자 - 달맞이고개

부산에서 일출과 월출을 가장 속시원히 볼수 있는 장소라 할수 있는 해마루 정자를 소개합니다. 해운대구 달맞이고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이름의 해월정보다 좀더 송정쪽으로 가야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정자에 올라서면 달맞이고개와 오륙도, 송정해수욕장이 훤히 내려다 보이며 탁트인 바다정경이 보는 사람들의 가슴마져 속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장소입니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 고개 위.

대중교통

택시이용

주차시설

정자입구 무료주차 10여대가능.

유의

정자 아래쪽은 급경사의 낭떠러지 이므로 주의하세요.

달맞이고개

부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길의 하나인 달맞이고개는 고개중앙의 까페촌과 해월정 해마루의 정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운대와 송정 바다를 내려다 볼수가 있으며 해와 달이 뜨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최적의 장소가 되겠습니다.

송정으로 내려가기 직전에 이와같은 대형 간판이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힘듭니다. ^^ 한번에 올라가려고 무리했다가는 다리에 쥐가 날지도...
한참올라가면 드디어 정자가 나옵니다.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송정해수욕장.
저멀리 우측편으로 해월정과 오륙도가 보이는군요.
흐린날씨라 오륙도가 그리 맑게 보이지는 않네요.	박스안이 달맞이고개 중앙의 해월정입니다.

멋진 도보코스 부산박물관 & 유엔기념공원 & 대연수목전시원 & 평화공원 & 유엔조각공원
부경대학교 옆 부산박물관에서부터 시작하는 이번 코스는 차분히 걸어가며 여러곳을 한번에 돌아볼수 있는 좋은 데이트 코스입니다. 비록 부산박물관에서부터 시작을 했지만 그 역순으로 시작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휴일에는 도시락을 준비하여 모이는 수많은 가족단위객들 때문에 붐비는 곳이기도 하지만 연인끼리 걸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 사진은 대연수목전시원중 일부 모습입니다.
위치	부산 남구 대연동일대
대중교통	버스 - 시립박물관에서 하차. 지하철 - 2호선 대연역에서 하차후 도보 이동
입장료	시립박물관의 경우 (어른 500원/ 청소년 300원 - 토요일 무료입장 )
주차장	박물관 입구 주차장이용 (단 요일제 실시- 예를들어 월요일(1번,6번주차금지))
특이사항	부산박물관부터 시작되는 코스는 부산 문화회관을 거쳐 유엔기념공원, 대연수목전시원, 평화공원, 그리고 유엔기념공원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만약 부산시티투어로 이동하는 분이 계신다면 유엔공원에서 하차하신후 둘러보시면 될것입니다.
박물관 입구는 요일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월(1.6번차량) 화 (2.7번차량) 수(3,8번차량) 목(4,9번차량) 금(5,0번차량)은 해당 끝번호 차량을 주차할수가 없습니다.
부산박물관(시립박물관)은 어른 500원 청소년 3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매주 토요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박물관을 둘러보실분들은 둘러보시고 그렇지 않을 분들은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사진과 같은 돌계단이 나옵니다. ↗ 계단을 올라가면 사진과 같은 정자도 보입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부산문화회관을 지나가게 됩니다. 싱그런 푸른 잔디가 보기 좋은 곳입니다.
문화회관 잔디밭을 지나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유엔기념공원을 만날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시티투어 버스가 정차하는곳이므로 시티투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유엔공원 내부.
유엔공원을 들어가지 않는다면 유엔공원 오른쪽에 있는 주차장쪽으로 걸어가면 주차장끝부분에 사진과 같은 식물원이 보입니다. 식물원이기보다는 정확한 명칭은 대연수목전시원으로 감전야생화 단지와 석대양묘공원과더불어 부산에 있는 야외 수목 전시원이 되겠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유엔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안의 구성은 침엽수원 허브원 유실수원 수생식물원 덩굴식물원 오륙도 식물원, 올리브원, 식물생태자료관, 상록활엽관목원, 수벽원, 죽림원, 상록활엽교목원 낙엽교목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직선으로 쭉 뻗은 길을 따라가며 허브동산, 무궁화품종원, 오륙도식물원, 수생식물원등이 보입니다.
200여미터쯤되는 길이 끝나고 조금 실망이네.. 하고 생각될때 왼쪽으로 길이 굽어지며 진정한 수목전시원이 나타납니다. 끝이 안보일정도로 상당히 긴 길입니다. 총면젹 53,492제곱미터에 달하는 상당한 넓이입니다. 그리고 이곳부터 오르쪽으로 평화공원이라 불리는 시민공원이 같은 길이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 수목전시원내에 위치하고 있는 식물생태 자료관. ↗ 상엽활엽교목원내 일부.
수목전시원과 같이 위치하고 있는 평화공원내의 모습. 넓은 잔디밭과 분수, 연못등이 어울러진 멋진 곳입니다.
평화공원내의 모습중 일부.
수목원은 다시한번 기역자로 꺽이며 그 마지막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목원을 빠져나가면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유엔조각공원이 보입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3개국34작품을 모아 조성한 이공원은 6.25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세계유일의UN기념공원을 평화의 상징 공원으로 조성키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부산박물관부터 시작하여 부산문화회관 유엔기념공원 대연수목전시원, 평화공원, 유엔조각공원을 끝으로 하는 이번 도보코스는 그 길이도 길이이거니와 중간중간 볼거리도 풍성하여 연인들과 혹은 가족끼리의 나들이 코스로 제격인곳이 될것입니다. 가벼운 점심을 준비한다면 평화공원에서 드셔도 좋으며 그게 여의치가 않다면 가까운 부경대앞 대학로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자

- 을숙도 철새도래지와 낙동강 하구둑  

아직 날씨가 더워지기전인 지금이 자전거를 타기에 제일 좋은 시기가 아닐까요. 가을볕에 달리는 자전거도 좋지만 가을볕은 따가운 맛이 남아 있기에 부드러운 봄볕이 더욱더 하이킹에 좋은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MTB를 타고 험한 길을 달려 보는것도 좋지만 부드러운 평지를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것이 일반적인 자전거 하이킹의 진수라고 할수 있겠죠. 부산에서 녹산으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낙동강하구둑휴게소. 이곳에서 편안한 하이킹을 즐겨보세요.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대중교통

을숙도휴게소에서 하차

입장료

무료

주차장

휴게소내의 공용주차장이용(불법주차시 견인이 심한 지역입니다)

비고

을숙도휴게소내에 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물전시관이 있으며 축구장과 야구장, 자동차전용극장, 을숙도 전망대, 조각공원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강변도로 건너편에는 을숙도 철새도래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단오거리에서 을숙도 방향으로 나오게 되면 사진과 같은 낙동강 하구둑을 지나게 됩니다.

낙동강 하구둑의 건립기념탑 - 기념사진의 교과서 같은 곳입니다.

그럼 오늘의 목적인 자전거를 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대여점은 기념탑 바로밑 자동차전용극장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비용은 1시간 기준, 1인용 3천원 2인용 5천원입니다. 아동은 2천원을 받는군요.

기념탑 우측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자전거를 빌리기전에 먼저 올라가보세요. 자전거를 빌리게되면 전망대에 오르는동안 보관하기가 마땅치가 않네요.

주행중인 차량이 많지않아 자전거를 타기에 더할나위 없는 곳인것 같습니다.

주차장을 건너 반대편으로 가게되면 을숙도 문화회관과 그앞에 위치한 조각공원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을숙도 광장에서 바라본 승학산의 모습.

광장 한켠에 낙동강하구둑 물 문화관이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introbusan에서

이제 휴게소에서 강변도로를 건너 철새도래지로 가보겠습니다. 횡단보도나 지하차로를 이용하시면 건너 가실수가 있습니다. 사진의 길을 2km쯤 가시면 철새를 관찰할수 있는 건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의 건물 안에서 철새를 관찰하실수가 있습니다. 철새를 보실분은 쌍원경이나 망원경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채꽃의 향연 --삼락공원
어느덧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가 사라지고 그 뒤를 이어 유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부산최대의 유채꽃밭인 삼락공원!! 유채꽃 구경을 하기위해 구태여 제주도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잘 정비되어 있는 삼락공원 유채꽃밭에서 즐거운 봄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북구 사상일대 (산업도로옆 낙동강변)
대중교통	사상르네시떼에서 하차후 도보로 이동
관람시간	2시간이상
입장료	무료
주차장	공원내 무료주차장 운영
특이사항	충분한 운동시설과 낙동강변을 따라 정비된 산책로. 점심식사를 할수 있는 벤취와 잔디밭까지. 삼락공원은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보물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 축구, 농구, 배구, 족구, 테니스, 자전거, 산책, 체력단련까지 그 어떤 운동도 할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찾는이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잘 정비되어 있는 산책로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바다를 어우르는 사찰

--용궁사  

부산에 대표적인 사찰을 꼽자면 범어사 삼광사 용궁사를 들수있겠습니다. 그중에서 신도가 아닌 일반 방문자를 가장 많이 가지는 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이 곳 용궁사가 아닐까 합니다. 바다를 마주보고 서 있는 아니 바다를 품고 자리 잡고 있는 해상사찰 용궁사를 소개합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송정해수욕장에서 약 2km에 위치)

대중교통

버스 - 용궁사에서 하차 (181번) 그외 사찰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있으므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이용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소요시간

1시간

입장료

무료

개방시간

새벽 4시이후부터 방문가능.

주차장

용궁사 입구 주차장마련 (2천원)

특이사항

용궁사를 내려가는 108계단에 서면 한눈에 탁 들어오는 바다를 보는순간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게 됩니다. 일반 사찰=산속 이라는 공식을 과감하게 깨트린 곳이니만큼 꼭 한번 가서 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용궁사 입구 바로옆에 수산과학관이 있으니 용궁사를 다보시고 나오는 길에 꼭 한번 들러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절입구를 들어서는 초입에서 가장 먼저 방문객을 반기는 12지신상입니다. 일명 삼재(三災)라고 물리는 띠는 따로 표기가 되어 있으니 자신의 띠를 찾아보시는것도 괜찮겠습니다.

108계단을 내려가기전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득남불입니다. 배에묻은 손때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기원하며 갔는지를 능히 짐작하게 하더군요. 그런데 득남이면 남아를 기원하는것이겠네요...

계단을 내려가는 순간 탁트인 바다가 사람들을 반깁니다. 옆에서 같이 내려가던 커플이 와~ 하고 감탄을 내더군요. 사진이라 전부를 표현할수 없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돼지해를 맞이해서 설치한듯한 복돼지가 2마리 새로 생겼습니다. 우측은 용궁사라는 이름에 걸맞는 용상입니다. 간혹 이 용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고 용두산공원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용궁사 뒤쪽에 자리한 해수관음대불

VJ특공대에 나왔다고 소개되어있는 약수터 부처님상입니다. 용궁사 한가운데 지하토굴의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약수라도 한잔 마실려고 했는데 동전이 많이 들어있어서.. 못마시겠더군요..(동전넣지 말라고 표지까지 붙어 있던데.. 넣는사람들은 뭔지...)

용궁사 입구에 보면 절의 모토 비슷한 의미로 이런글귀가 적혀있습니다. 『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 』 그래서일까요 촬영을 갔던 날도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은근슬쩍 소원하나 빌고 왔지만.. 종교적인 문제만 없으시다면 한번쯤 소원하나 빌고 오시는것도 어떠실련지요..

태종대 관람의 백미

--영도등대 

저번에 태종대를 소개해 드릴때 영도등대는 인트로편에서 소개해 드릴 예정이었으나 태종대 관람의 모든것이라 해도 아깝지 않은 영도등대를 인트로편에서 소개하는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다시한번 데이트코스로 소개하여 드립니다. 등대 내부의 전시물뿐만이 아니라 등대 외부에서 멋지게 나오는 배경은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것입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 안에 위치

대중교통

버스 -태종대에서 하차. 태종대 안에서는 도보나 다누비열차를 이용.

소요시간

1시간

입장료

무료

특이사항

영도 등대내의 전시물로 see & sea 갤러리, 자연사 전시관, 해양도서관및 정보이용실, 해양영상관, 복도외벽에 전시된 사진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빠트리지 마시고 모두 보시길 바랍니다.

영도등대를 내려가는 길입니다. 생각보다 계단이 많습니다. (사실 내려갈때는 잘 모릅니다만. 올라올때 급히 올라오실려면 힘드실꺼 같네요 ^^) 계단의 왼편으로 해양관련 사진(물고기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차분히 보면서 내려가는것은 어떠실련지요? 분명히 보라고 전시해 놓은 것은데 유심히 보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더군요..

등대 조형물과 그 사이로 본 등대의 모습입니다. 100주년 상징 조형물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멋진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습니다만, 생각보다 사진은 이쁘게 나오질 않았네요. 실제로 보면 엄청 이쁘게 나올것 같거든요.

조각마당에서 바라본 신선바위와 주전자섬의 모습입니다.역광이라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

영도등대위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과 전망대를 오르기위한 계단입니다. 계단이 많아 보이죠? 생각보다 더 많습니다. 하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시~원합니다. 힘들더라도 한번 올라가보시길 !!

신선바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벼랑끝은 천애절벽 까지는 아니더라도 떨어지면 생사를 장담못하는 곳입니다. 몸조심하세요.

신선바위쪽에서 바라본 등대의 모습.

신선바위쪽으로 가보면 공룡발자국이 있다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보긴 했지만.. 솔직히 표지판이 없으면 저게 공룡발자국인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1906년 12월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건립된 영도등대는 100년의 세월을 많은 선박들을 안내하며 굳건히 서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의미를 두는 여행이라면 이런 멘트는 어떨까요? 100년동안 이 등대가 이자리를 지켜왔듯 우리도 오래오래 같이 사랑하며 지내자~♡♡♡ 조금 닭살스러울까요.. ^^ 하지만 연애라는것이 다 옆에서 보기에 닭살놀이 아닐런지요

홍연폭포 - 기장

오늘 소개해드릴 홍연폭포는 정말 숨겨져 있는 부산의 비경중 하나일것입니다. 그리 알려지 있지않은 탓에 찾는이가 드물어 한적한 여름을 나실만한 장소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이 홍연폭포는 높이가 10여m에 3층의 계단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폭포밑 물웅덩이가 얕아서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즐겁게 놀수있는 곳입니다.

위치

부산 기장군 웅천(철마초등학교에서 정관신도시 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음)

교통편.

자가용으로 접근가능. 기장 체육관에서 좌회전(반송 철마방향)후 직진. 그후 반송(동래)이정표와 철마쪽 이정표가 나뉘는 곳에서 철마방향으로 우회전후 계속 직진. 철마초등학교앞 사거리에서 정관신도시 방향으로 우회전, 정확히 2km지점에 홍연폭포로 들어가는 갈림길과 이정표가 출현.

주차시설

폭포앞 수도암앞에 공터이용가능.

입장료

무료

홍연폭포로 들어가는 입구부근의 이정표. 낚시터와함께 홍연정이라는 음식점 간판도 보입니다. (철마초등학교에서 2km지점)	진입로의 모습. 좌회전후 계속 길을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수도암이라는 조그마한 암자.	이곳이 주차가 가능한곳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수도암앞에 7대 정도가 주차가능한 공터가 있습니다.
폭포 주변으로는 그리 넓지가 못해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상당히 좁을것 같은 느낌이...	하지만 폭포 아래위로도 충분한 공간들이 있으니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시면 될것 같네요

금강공원

뒤로는 금정산을 배경으로 하고 앞으로는 온천장을 발아래 두는 곳. 한때 부산의 유명한 공원이었지만 어느샌가 시들해져 버린곳이 바로 이곳 금강공원일것 같네요. 하지만 이곳도 변화의 요구를 맞아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해양자연사박물관과 민숙예술관 식물원 등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어 다리품을 파는 수고만 하신다면 꽤 재미난 곳이 될것같습니다.

위치

부산 동래구 온천장 뒷편

입장료

무료

대중교통

버스 : 금강원하차. 지하철 : 온천장 하차후 도보로 15분이동 (택시추천)

주차장

길건너편의 공영주차장이용

특이사항

이곳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금강공원에서 금정산 산정부근까지 이어져 있는 케이블카를 탑승해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찾아보시면 될것 같네요.
요금 성인 : 6,000 (왕복) 3,500 (편도)
       어린이(초등학생까지) : 3,000(왕복) 2,000(편도)

정문을 들어서면 만나볼수 있는곳(민속공예체험장). 옛날 공예품을 직접 배워 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왼편으로 가면 이런 이쁜 연못도 있네요.

작은 규모지만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금강공원은 단순한 유희의 공간만은 아닙니다.
↑ 동래독진대아문 ↗ 임진동래의총

얼마전 소개해 드렸던 동래야류가 벌어진 부산민속예술관의 모습
매주 둘째 넷째 일요일 전수자를 위한 공연이 벌어지고 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부산민속보존회( 051-555-0092)로 문의

이외에도 해양자연사박물관(↑)과 동래식물원등(↗)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암남공원

송도 해수욕장과 접해있고 부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암남공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테니스장이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오히려 낚시터로 더 유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차장과 바로 접하여 바다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접근성이 어느 낚시터보다 편하다고 할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위치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예비군 훈련장 방향으로 계속 직진

대중교통

암남공원에서 하차.

주차시설

공원아래 공영 주차장 운영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용두산공원(화면왼편 중앙)과 송도와 영도를 잇는 다리가 한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
해안절벽을 따라 송도해안과 암남공원을 잇는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총길이 796m)	암남공원 아래 주차장을 바라본모습. 왼편의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오른편의 테니스장이 보입니다.
공원입구로 들어가시면 두갈래 길로 나뉘게 됩니다.	갈림길에서 바라본 전경.
이곳에도 구름다리가 있네요.	이곳이 반딧불이 서식지라네요.
암남공원 전망대의 모습. 아쉽게도 나뭇가지때문에 탁트인 시야를 주지는 못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진달래꽃 길이네요. 요즘엔 관광자원화 시킨다고 하면 무조건 벚꽃만 심더라구요.

수영공원 - 좌수영성지

도심속의 소공원 수영공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지만 그냥 조그마한 소공원의 수준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역사사적지라고 불릴만한 곳이 되겠습니다. 일단 수영공원자체가 좌수영성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영성 남문이 보수되어 옮겨져있기도 합니다. 또한 독도를 수호하신 안용복장군의 사당이 있고 임진왜란때 순국하신 25인의 의용단이 위치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수백년의 수명을 가진 곰솔나무 푸리나무등이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

부산 수영교차로에서 망미동방향 200여미터 진행후 우측편 위치

대중교통

수영교차로혹은 수영역에서 하차

주차시설

공원앞 주차장 운영(30분에 300원)

보수되어 옮겨진 수영성 남문입니다.	호젓한 산책로는 언제나 좋습니다.
탈춤보전회가 있어서인지 장승들이 많이 있더군요.	각각의 표정을 구경하는것도 꽤나 재미있습니다.
놀이마당앞에 수영사적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네요.	임진왜란때 이곳을 지키다 돌아가신 25인의 의용단이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 역시 문이 잠겨있네요..
할수없이 담장너머로 한컷 찍었습니다..	연인과 왔다면 연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네요
안용복장군의 사당입니다.	좌수영성지였다는 흔적뿐인 성벽의 돌들.
수령이 500년이 넘었다는 푸조나무(천년기념물지정)	당산제를 지내던 사당인듯 싶네요.

세옹지마란 말을 떠올리며

-송도 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이라하면 예전엔 한때 부산의 유명해수욕장이라 불리웠던 곳이었으나 해가 갈수록 모래사장의 모래가 유실되어 점차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사 세옹지마라 했던가요? 한여름 태풍의 위력으로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인근 횟집들이 모조리 사라지고 난뒤 다시 복구된 송도는 다시한번 부산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을 내걸만한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위치

서구 암남동

대중교통

송도해수욕장에서 하차

개장일

매년 7,8월 개장

주차장

도로변 공영주차장 이용

특이사항

얕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로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안전한 피서지. 뿐만아니라 연계된 암남공원의 산책로는 사색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이나 조용한 산책을 원하는 커플들에게 최고의 장소.

[영란소심걸]

우리가 안가본곳도 많다...금강원도 구경하고싶다 국민학교때 소풍 제일 많이 간곳..어찌 그곳을 한번도 못가 봐당가...

[이영기]

우리 이번에 가면 이 코스로 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