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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TOWN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한미한-5 끝
경주애인 추천 7 조회 293 24.01.11 22:5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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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1 23:11

    첫댓글 글을 읽으며 마음 고생 많이 하셨구나 하면서 그래도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싸울 정도록 기력도 없고 자신도 없습니다. 정말 여수에 가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 작성자 24.01.12 09:51

    언제든 들리세요
    미리 연락만 주시면 됩니다

  • 24.01.11 23:21

    카페님들의 글이 풍성한 아침입니다 (서부시간 아침 6시). 특히, 경주애인님의 한미한 시리즈 마침까지 보게 되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집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집을 지우셨기에 뿌듯하시겠습니다. 다만, 마여사님의 새끼손가락이 슬픕니다. 그래도 꽃자수는 여전히 할 수 있겠죠?

  • 작성자 24.01.12 08:55

    아주 틀을 샀답니다 ㅎㅎ

  • 24.01.12 01:07

    저같은사람은 감히할수없는
    대단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1.12 08:56

    하자면 다 할수 있는겁니다 독을 좀 품어야해서 그렇치 말입니다

  • 24.01.12 17:19

    완전 핸디 맨이시네요 모든 아내들이 원하는 핸디맨 ㅎㅎ
    그래도 기운이 짱짱하신가 봅니다.저 같으면 지쳐서 일일이 상대 못했을거 같은디 ㅎㅎㅎ

    시리즈 글 잘 앍었습니다.집이 너무 이쁩니다.

  • 작성자 24.01.12 09:00

    마여사가 뭘 말하면 내가 할수 있는 일이면 즉시 해치웁니다
    같이 살때도 필요한거지만 거의 모든걸 마여사 혼자 될때를 생각해서
    손안대게 단단히 하는 중입니다 ㅎㅎ
    내가 7살 위라 일반적으로 나죽고 15년이상 혼자?? 살게 될꺼 같아서 ,,,,
    말하고나니까 혼자가 아닐수도 ㅎㅎㅎㅎㅎ

  • 24.01.12 02:10

    멋있게 짓느라 혼구멍이 나셨네요. 시골 텃세 무섭죠. 저도 살짝 경험했고 텃세부린 그 할마씨와 인사도 안합니다. 아뭏든 경하드립니다^^

  • 작성자 24.01.12 09:02

    무서운건 전혀 없습니다
    존말로 안되면 죠져버립니다 ㅎㅎ
    이마을에서 이젠 압니다
    아~~ 저놈 함부로 막 하면 안될놈이란걸 말이지요 ㅎㅎ

  • 24.01.12 20:36

    @경주애인 잘 하셨어요. 초전박살을 내셨군요. 이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니 편하시겠어요^^

  • 24.01.12 02:24

    경주애인님, 시리즈가 넘 일찍 끝나 아쉽습니다. 진심 존경합니다.

  • 작성자 24.01.12 09:05

    저도 끝 이라고 해놓고 나니까 뭐가 많이 빠진듯해서 생각해보니 뭐 빼먹은 얘기가 많더라구요 ㅎㅎㅎ 이게 그때 그때 올려야 되는건데 7년 만에
    올리려니 사연이 쭉 이어지지 못한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번외편을 종종 올리려구 합니다

  • 24.01.12 06:47

    읽는 저희들이야 재미있어 술술 읽었지만 ,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리고 어쩌면 기억력이 이렇게 좋으신가요? 너무 신기합니다.
    저는 요즘 깜빡 깜빡 해서 찌개 끓이다 잊어 버려 다 태우고(버린 냄비 벌써 몇 개) ,
    그로서리 쇼핑 목록 쓰고도 쓴 종이를 안 가지고 나가고...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몇 년 전 기억 디테일하게 더듬기는 더 힘듭니다.
    미국서 집 파신 금액으로 새 집 짓기는 충분하셨겠지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한미한은 끝났고, 이제 다른 이야기 거리 씨리즈로 또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12 09:14

    님은 제처와 나이도 비슷한데 깜빡깜빡도 비슷하군요 ㅎ
    나이들면 서로가 챙겨야지요 그래도 빡‘ 정도는 가끔 생기구요
    미국서 계획이 돈을 깔고 자지말자 그런맘으로 집마련은 약20만불 안쪽으로 해결하자 였는데 10만불 정도 더 들었습니다 땅과 집준비에만요
    새차사고 살림살이 싹 새로사고 ㅎㅎㅎ 중고들 둘이서 죄 새거로 장만했어요 ㅎㅎ 살림이라도 새거라야 중고들이 좀 괜찬을성 싶어서요
    아~ 말하고 보니 아파트 단지에서 주어다가 지금껏 쓰는것도 있네요
    티브이다이 속옷단스 책상2개 그외등등 멀쩡한거 막버려요

  • 24.01.12 15:51

    우와..대단하세요. 사진들과 스토리를보니 벌린입이 안다물어지네요..!! 고생끝에 드디어 멋진 새집 완공 축하드리고, 희노애락 역이민 체험후기 계속 부탁드려요~

  • 작성자 24.01.12 09:16

    땡큐 땡큐
    번외편 찬찬히 올릴께요 빠지고 건너뛴게 쫌 있어요 ㅎㅎ

  • 24.01.12 04:16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이렇게 세세히 건축과정에 참여하고 알려주시니 후에 혹시나 고국에 집 지으시려는 분
    경주애인님께 여쭤보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이실 것 같아요
    하이실링에 외관까지..그냥 미국집이네요
    근사합니다~

    저도 이제야 기억이 났어요
    한국서 저 살던 집도 친정 아버지가 지으셨거든요
    집 지으며 20년 넘게 이웃으로 살던 분
    길에 포크레인 못들어가게 누워서 데모하시던 생각이 나요
    이해관계가 얽히면 이웃이고 뭐고 없더군요

  • 작성자 24.01.12 09:19

    혹시나 라도 필요한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때문에 글을 쓰게 된거지요
    누군가에게 어떤거 하나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루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리 생각합니다
    시골살이 이거 절대루 만만한거 아닙니다 언어만 같은 또다른 외국에 왔다고 생각하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 24.01.12 04:52

    카페의 건축 고문관으로 추천합니다!
    생전 집을 지어본적이 없는 저는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 24.01.12 09:20

    신기한거 한번 해보세요
    맘 편히먹고 하기로 독부터 품고요 ㅎㅎ

  • 24.01.12 07:40

    와우 집이 참 멋지고 튼튼하게 잘 지으셨습니다.

    그러잖아도 목재 사진을 보며 어서 많이 본 나무 같다 했더니
    카나다서 수입 했군요. 집 짖는 방식도 미국식 많이 비슷 하고요

    건축 하는 과정을 사진상 으로 볼땐 저 건축하시는 분 디테일 하게
    아주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 땅 구입 부터 완전 입주 까지 총 몇일
    걸리셨나요??

  • 작성자 24.01.12 09:28

    두달 보름정도 걸렸네요
    작은집이니까 후딱 짓더군요
    매일 출근해서 감독? 했어요
    외벽 미장벽돌 쌓을때 두세단 올라가면 기다랗고 좀 굵은 레지못을 중간중간 벽체 목조에 박아서 벽돌에 걸치게 해놓고 거기에 세멘놓고 벽돌 쌓고 또 몇줄 쌓고 군데군데 박고 ,,
    이렇케 해야 바람이건 어떤 충격에도 벽돌이 견딥니다 외벽 목조와 미장벽돌을 역어주는것입니다
    요거할때 마여사가 지켜서서 건너뛰지 않게 계속 말해줬지요 일부러 건너뛰는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도 깜빡하니까요 ㅎㅎㅎㅎ 요거요거 중요한겁니다

  • 작성자 24.01.12 10:48

    답이 하나 빠졌네요
    땅사서 입주까지 6개월정도 걸렸구요
    한국입국으로 부터는 약 10개월 걸린겁니다
    특급열차로 달린거지요 ㅎㅎ 정신줄 놓으면 큰일 납니다 ㅎㅎㅎㅎ

  • 24.01.13 04:24

    @경주애인 아 그렇네요 특급 ^^ 저의 집 (연립집) 새로 지을때 보니 수백채를 짖는
    전문가들 인데도 4개월 걸렸던것 같았습니다.

  • 24.01.12 10:54

    '경주님 대단하시다' 라고는 익히 앞 글들을 통해 느끼고 있었지만
    이글을 보면서는 다시 또 하나를 느낍니다. 거침 없이 시원허게 말씀 하시는 이면에는
    매우 섬세하고 꼼꼼하며 치밀 하시다는 그런 느낌이요~

    확트이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아주 평화로워 보여서 참 좋습니다.

  • 작성자 24.01.12 10:59

    돗자리 펴시면 돈버실꺼 같습니다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0.5mm를 신경써야하는 옷쟁이 였거든요
    눈이 자 지요??
    이거 써놓코 보니까 오해할라 ㅎㅎㅎㅎ

  • 24.01.12 16:19

    팬데믹 이전에 지으셨기에 주택 신축 비용이 1억 5천 정도가 되었지만 요즈음은 경량 철골조로 해도 평당 600 - 700만원 듭니다. 그리고 관정 파는데도 1,500만원 아래로는 어렵습니다. 건축 자재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기 전에 잘 지으셨네요. 멋진 집 싸게 지으셔서 약간 배가 아프려고 합니다.^^

  • 24.01.13 05:22

    시리즈 5편 재미있게 읽었어요~~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저는 지난 1년을 토목공사로 보냈고 3월에 한국 돌아가면 거처할 곳을 마련해야하는데 기존의 집을 수리해서 들어갈지...옆에다가 이동식 주택을 갇다놓을지를 아직 결정 못하고있어요. 무엇보다 식물들을 기르고싶은데...너도나도 힘들거라그래서 좀 오기가 생겨요.
    올해 1년 지내보고 "당신말이 맞소" 라던가 "식물(잡초)가 아무리 빨라도 동물보다야 빠르겠오" 가타부타 말을 해야 할 시기가 오겠죠~~^^

  • 24.01.13 07:26

    대단한 열정에 에너지에 정신력에 ...
    저희 부부라면 꿈도 못 꿀 어메이징 스토리에 그냥 입 벌리고 읽었는데 벌써 끝인가요 ?
    부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1.13 14:40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지으셨군요. 우리는 업자들만 믿고 기다렸다 된통 당한 케이스!!! 직접 하시느라 얼마나 애쓰셨을까 그저 작게 가늠만 해 봅니다. 멋진 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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