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의 위한 11월의 배리어프리(한글자막, 화면해설)영화로 선정된 영화 암수살인입니다.
배리어프리영화란?
시각, 청각 장애인의 영화관람권 보장을 위하여 시각, 청각 장애인에 맞춰 영화의 화면을 해설해주거나 한글자막을 넣어 영화를 관람 할 수 있게 한 영화입니다.
■ 영화: 암수살인
■ 감독: 김태균
■ 배우: 김윤석,주지훈,문정희,진선규 등
■ 등급:15세 이상관람가
■ 줄거리: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ABOUT MOVIE
오직 범인만 알고 있다! 신고도 시체도 실체도 없는 암수살인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생생한 범죄 실화
현실은 때로 픽션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15년 형을 받고 복역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 영화 <암수살인>은 이처럼 ‘어떻게 이런 일이?’라는 의문을 가질법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시작은 2012년 가을. 김태균 감독이 방송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한 에피소드였다. 방송 다음날 취재를 위해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간 그는 실제 주인공인 김정수 형사를 만나 범행의 흔적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이후 5년 간 끈질기게 이어진 인터뷰와 꼼꼼한 취재 끝에, 마침내 한국영화에서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미지의 소재 ‘암수살인’이 베일을 벗는다. 감옥 속에서 퍼즐처럼 추가 살인의 단서를 흘리며 형사를 도발하는 살인범과 실체도 없고 실적과 고과에 도움되지 않는 사건을 쫓는 형사. 살인범은 도대체 왜 수많은 형사 중 김형사를 골라 추가 살인을 자백했는지, 그가 하는 말 중 어디서부터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실화 모티브라고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두 캐릭터의 밀도 높은 심리전과 함께 펼쳐진다. 실제로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수사 기록과 과정을 토대로 재구성된 영화 <암수살인>은 우리의 일상에서 언제라도 벌어질 것 같은 생생한 극적 리얼리티로 지금껏 수면 밑에 감춰져 있던 암수살인 사건의 한 가운데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ABOUT MOVIE
올 한해 극장가를 제패한 김윤석과 주지훈,
집념의 끝판왕 형사 VS. 수사를 리드하는 살인범으로 강렬한 첫 만남!
<암수살인>은 특히 올 한해 영화 팬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두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을 한 영화로 만나는 첫 경험을 선사한다. 올 겨울 선보인 <1987>에서 공권력이 자행하는 악의 민낯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잊었던 한 시대를 되살려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윤석. 그는 살인범이 감옥 안에서 던져주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으며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김형민 형사로 분해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집념’과 ‘소명’ 그 자체를 연기한다. <신과함께>시리즈의 저승차사 해원맥과 ‘하얀 삵’, <공작>의 북한 보위부 과장 정무택 역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휩쓸며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주지훈은 감옥 안에서 손바닥 위에 형사를 올려놓듯 자신이 저지른 암수살인을 자백하며 수사 과정을 리드하는 살인범 강태오를 연기한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이미지, 그러나 ‘강렬함’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두 사람은 아이러니한 관계로 만나 충돌하며 범죄 실화, 그 이면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인간미 감도는 수사극을 완성한다. 김윤석은 범인에 대한 분노나 복수심보다 억울하게 살인범의 손에 죽어간 피해자들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 수사의 동력인 형사 김형민을 통해 그 동안 맡아 온 형사 역할의 집대성을 선보이며 한국 형사 캐릭터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흔한 연쇄살인 소재 영화의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아닌, 실체에 대한 감정조차 불가능해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희대의 살인범 강태오 캐릭터 또한 어떤 역할이건 그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입히는 배우 주지훈으로 인해 생생하게 살아났다. 서브와 리시브를 오가듯 한 합도 밀리지 않은 채 대결하고, 주도권을 엎치락뒤치락 주고받는 두 배우의 연기는 <암수살인>을 보는 가장 큰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상영관:
* 11/13(화) 19시대, 11/15(목) 14시대, 11/17(토) 11시대 [3회 상영]
CGV구로, CGV강변, CGV천안, CGV아시아드, CGV창원더시티, CGV전주효자
* 11/13(화) 19시대, 11/15(목) 14시대 [2회 상영]
CGV구미, CGV북수원, CGV인천, CGV광주터미널, CGV대구현대, CGV제주, CGV울산삼산, CGV청주서문
* 11/13(화) 14:00 메가박스 문경, 동리시네마
* 11/13(화) 14시대 메가박스 파주금촌, CGV당진, CGV목포
* 11/13(화) 15:30 롯데시네마 부천
* 11/13(화) 19시대 롯데시네마 시화, CGV대전, CGV의정부태흥
* 11/14(수) 14:00 메가박스 공주
* 11/14(수) 14시대 롯데시네마 경산
* 11/14(수) 19:00 CGV안산
* 11/15(목) 14:00 메가박스 김천, 보물섬시네마
* 11/15(목) 14시대 메가박스 제천, CGV거제, CGV평촌, CGV순천, CGV구리, CGV여수웅천, 레인보우영화관
* 11/16(금) 14시대 메가박스 안동
* 11/19(월) 14시대 CGV포항, 대가야시네마
* 미정 영화의전당, 메가박스 양산, 롯데시네마 동해, 메가박스 속초, CGV원주, CGV강릉, CGV춘천명동, 영월시네마, 평창시네마, 정선시네마, 홍천시네마, 뚜루영화관, 삼척가람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