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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a href="http://naver.me/5tLyr5bV">http://naver.me/5tLyr5bV</a><br /><br />본문 바로가기<br /><br />NAVER<br /><br />뉴스<br /><br />연예스포츠<br /><br />검색<br /><br />홈<br /><br />정치<br /><br />경제<br /><br />사회<br /><br />IT<br /><br />생활<br /><br />세계<br /><br />랭킹<br /><br />신문보기<br /><br />오피니언<br /><br />포토<br /><br />TV<br /><br />언론사별<br /><br /> <br /><br />구독중<br /><br />"북극 살리기 실패? 온난화에 대륙빙하 이젠 못 되돌린다"<br /><br />입력2020.08.15. 오후 9:12<br /><br /> <br /><br /> 수정2020.08.15. 오후 9:13<br /><br />장재은 기자<br /><br />슬퍼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2<br /><br />댓글<br /><br />본문 요약봇<br /><br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br /><br />글자 크기 변경하기<br /><br />SNS 보내기<br /><br />미국대학 논문…"녹는 속도가 어는 속도보다 훨씬 빨라"<br />해수면 상승 가속…수십년 뒤 해안도시 수몰 우려<br /><br />원본보기<br /><br />점점 줄어들어 이제는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그린란드 대륙빙하[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br /><br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그린란드에 있는 대륙빙하가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선을 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br /><br />지구 온난화를 지연하더라도 녹는 속도가 어는 속도보다 훨씬 빨라 빙하의 감소가 계속되고 해수면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얘기다.<br /><br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했다.<br /><br />연구진은 2018년까지 34년 치에 이르는 그린란드 빙하 234개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강설량이 더는 여름에 녹는 빙하를 메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파악했다.<br /><br />연구진은 그린란드 대륙빙하가 100년에 한 번꼴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해 예전 상태로 복원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br /><br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그린란드 대륙빙하가 녹은 만큼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은 50%에 달했다.<br /><br />북극 대륙빙하가 계속 줄어든다는 것은 바닷물의 수위가 계속 상승한다는 뜻이다.<br /><br />이미 지구촌 해수면은 북극 대륙빙하가 점점 더 많이 녹으면서 연평균 1㎜씩 높아지고 있다.<br /><br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이 평균 6ｍ 상승해 전 세계의 많은 해안 도시가 물에 잠긴다.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사태가 수십년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학계 의견을 전했다.<br /><br />원본보기<br /><br />그린란드 대륙빙하의 위성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br /><br />오하이오대의 빙하학자인 이언 호워트는 "그린란드는 탄광 속의 카나리아가 될 것"이라며 "그 카나리아는 현시점에 이미 거의 죽은 상태"라고 말했다.<br /><br />그린란드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타격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지역이며 실제로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는 말이다.<br /><br />북극 기온은 최근 30년간 다른 곳보다 2배나 빠르게 상승해 이를 둘러싼 '북극 증폭'(Arctic Amplification) 가설은 초미의 관심사다.<br /><br />육지뿐만 아니라 북극의 바다 얼음도 올해 7월 40년 만의 최소 수준으로 나타났다.<br /><br />그 때문에 바닷길이 새로 생겨 북극이 운송로, 자원채굴의 요충지로 돌변하면서 강대국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사태까지 뒤따르고 있다.<br /><br />오하이오대의 빙하학자 미켈레 킹은 "극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 극 지역에 국한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br /><br />킹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것은 그린란드 대륙빙하 복원이 아니라 해수면의 급격한 상승이 우리 공동체, 기간시설, 가정, 군사기지에 미치는 영향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br />jangje@yna.co.kr<br /><br />▶집중호우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br />▶[팩트체크]금배지 너무 오래 달지 말자?<br />▶제보하기<br /><br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br /><br />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br /><br /> 낯선 아이 손잡고 사라진 두살배기, 44일 만에…<br /><br />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바이러스 테러에 당했다"<br /><br /> 반기문의 광복절 '쓴소리'…"백선엽 장례는…"<br /><br /> 野 "깜냥도 안 되는 광복회장 망나니짓…파직해야"<br /><br /> 야스쿠니 '독도는 일본땅' 셔츠 입고 참배<br /><br />사소한 불편함에서 발견한 아이디어템<br /><br /><br /><br />흰머리가 말하는 의외의 신호<br /><br /><br /><br />마스크 이렇게쓰니 10배편해?<br /><br /><br /><br />매일 이 동작 5분이면 뱃살쏙<br /><br /><br /><br />이거 만드신분 혹시 천재세요?<br /><br /><br /><br />가장 위험한 뱃살 유형은?<br /><br />AD<br /><br />리빙픽<br /><br />기자 프로필<br /><br />구독한 기사는 네이버 MY뉴스에서 볼 수 있어요 <br /><br />구독<br /><br />장재은 기자구독자 502 <br /><br />응원수 83<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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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자원
북극 살리기 실패? 온난화에 대륙빙하 이젠 못 되돌린다"
하늘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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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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